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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허름한 차림에 자꾸 눈이 가요.

.. 조회수 : 8,231
작성일 : 2025-05-12 19:24:16

펑퍼짐한 통넓은 바지에

늘어난 것 같은 편안한 면소재 티셔츠에

운동화나 쪼리.

이런 차림이 너무 예뻐보여요.

나이 들어 저렇게 입고 다니면 없어 보이는데..

그래도 예쁘네요

IP : 106.101.xxx.14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5.12 7:26 PM (223.38.xxx.170)

    저도 그런옷 좋아하는데
    그옷들 다 비싼옷일수도 있어요

  • 2. ㅇㅇ
    '25.5.12 7:26 PM (175.223.xxx.62)

    요즘 젊은 사람들 트렌드이긴한데 나이 있는분들이 그렇게 입으니 좀 안 어울리긴 하더라고요 ㅎㅎ

  • 3. 그냥
    '25.5.12 7:28 PM (210.223.xxx.132)

    안 예뻐도 편해서 입는 것 아닌가요? 나이드니 편하게 보이는 게 더 좋더라고요. 너무 신경 쓴 듯한 차림은 좋아보여도 편해보이지 않아서 불편함이 느껴져요. 이제 남의 시선보다 그냥 편안한 아줌마 할머니를 추구한다고 우기고 싶네요. ㅎㅎ

  • 4. ..
    '25.5.12 7:28 PM (106.101.xxx.147)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머리 희끗한 제가 그렇게 입으면 노숙자로 보일 수도 있을거에요.

  • 5. ...
    '25.5.12 7:30 PM (58.143.xxx.196)

    그러게요 유행이란게 괜히 있는게
    아니구 보기좋죠
    반대로 바지가 달라붙거나 타이트해서
    빈약하고 날씬한 스타일들이 뭔가 보기 싫고
    편한 그런 스타일들이 보기도 좋아요

  • 6. mm
    '25.5.12 7:35 PM (115.41.xxx.13)

    내가 입고 싶으면 입는거죠
    직장 나갈때만 안 입으면 되고
    저는 딸이랑 같은 디자인으로 청바지 통 큰거
    외출시 입는 바지도 딸처럼 통 큰거 사서
    입어요. 너무 편하고 좋아요 ㅎ

  • 7.
    '25.5.12 7:38 PM (59.30.xxx.66)

    수영장 갈 때 꾸미고 가는 것도 이상해서
    편하게 대강 막 입고 가요.

  • 8. ...
    '25.5.12 7:44 PM (106.102.xxx.198)

    없어 보이고 있어 보이고 자체를 인상 깊게 보는 사람도 없으니 맘껏 입으세요 ㅎㅎ

  • 9. ㅈㅇㄷㅇ
    '25.5.12 7:46 PM (223.38.xxx.117)

    어차피 나이 들면
    뭘 입어도 별로예요
    입고픈대로 입어요

  • 10. ...
    '25.5.12 7:48 PM (49.170.xxx.19)

    나이들어도 티에 통바지 쪼리 입어도 팔찌같은 악세사리를 이쁘게 하면 초라해 보이지않아요. 몸매도 좀 관리되보이면 더 낫구요. 지인이 면티에 그냥 면바지 운동화 신어도 반클리프 목걸이에 까르띠에 팔찌 시계하니 더 멋져보이더라는요

  • 11. ㅌㅂㄹ
    '25.5.12 7:49 PM (121.136.xxx.229)

    남들 눈 신경 쓰지 말고 내가 하고 싶은 거 하고 삽시다

  • 12. ...
    '25.5.12 7:50 PM (210.126.xxx.33)

    젊고 날씬하면 루즈핏으로 아무거나 입어도 예쁘더라고요.
    젊고 날씬했던 시절엔 돈도 없고 보는 눈도 없었고
    이젠 젊음도 없고 몸도 없네요.ㅋ
    그렇다고 돈이 많다는 건 절대 아님.ㅠㅠ

  • 13. 맞아요
    '25.5.12 7:55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내 편하면 좋고
    좋아보이면 서로 좋고...
    너무 남시선 의식 많이하는 나라인건 맞아요.

  • 14. ㅈㅈ
    '25.5.12 7:56 PM (211.36.xxx.81)

    빈티지한 티나 널럴한청바지
    비싼거 아니라도
    비교적 신상에 신경써서 고른옷은 느낌? 있어요
    이쁩니다
    개인적으로 꾸꾸꾸 힘준 스타일보다 좋아해요 ㅋ
    요즘 스누피나 미키마우스 캐릭터 빈티지 티셔츠들도 많이 나오더라구요
    한마디로 트렌드에요 요즘 ㅎㅎ

  • 15. ...
    '25.5.12 8:00 PM (221.160.xxx.22)

    허름하고 눈에 뜨이지도 않는 그런옷들은 역설적이게도
    젊은사람에게 더 잘 어울려요.
    나이먹으면 흑백대비가 확실히 나서 고급스럽거나 화사한색이 받쳐줘야 예쁘더라구요.

  • 16.
    '25.5.12 8:18 PM (14.33.xxx.161)

    빈티지한 옷들좋아하는데 엄청비쌉니다ㅜ

  • 17. ㅁㅁ
    '25.5.12 8:23 PM (180.182.xxx.183)

    사람눈이 간사해서
    헐렁하고 늘어진 느낌에 헤진 느낌 나는 옷들 비싸요
    윤여정이 내복 같이 실내복 입는거
    에르메스입니다
    저런룩이 눈에 이쁘게 멋찌게 보이려면 고가예요

  • 18. ㅇㅇㅇ
    '25.5.12 8:24 PM (118.235.xxx.129)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옷 좋아하는데
    그옷들 다 비싼옷일수도 있어요 222

    꾸안꾸 패션 보신 걸 겁니다 ㅎㅎㅎ

  • 19. 예쁘고
    '25.5.12 8:55 PM (203.81.xxx.73)

    편해보이는 이유가 이미 내몸에 최적화되어져 그런거 아닐까요?
    하도 입어서 형상기억원단?

  • 20.
    '25.5.12 10:22 PM (220.248.xxx.57)

    없어보여요. 꼭 기억하세요

  • 21. ㅎㅎㅎ
    '25.5.13 12:28 AM (39.123.xxx.83)

    윤여정이 입으면 라운지룩
    전원주가 입으면 흠...
    패완얼

  • 22. 나이들수록
    '25.5.13 6:51 AM (223.38.xxx.99)

    옷차림에 따라 더 차이가 납니다
    젊을 때야 뭔들 입어도 젊은 시절이니 커버가 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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