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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살 여드름 해결방법 정말 없는건가요?

ㅓㅏ 조회수 : 1,097
작성일 : 2025-05-12 17:27:31

중학생때부터 여드름 심하게 나서

유명한 병원은 다 다녀봤는데 소용

없더라고요. 그래서 그중 유명하고

여드름 치료 잘한다는곳에 정착해서

벌써 수년간 다녔는데 어쩔때는

싹 없어져서 이제 끝났나 했는데

어쩔땐 또 막나서 약먹고 치료하고.

 

20살이 넘었는데도 마찬가지네요.

의사도 이렇게 20살 넘어서 이렇게까지 

나는건 본인도 처음 본다고.

여드름에 들어간돈만 몇천만원은 들어간것

같은데 중학생때랑 전혀 차이가 없네요 ㅠㅠ

 

그러다보니 저도 이제 여드름 전문가가 돼서

많이 찾아보고 알아보니 병원에서 하는일은

여드름이 나면 치료하거 흉터 나지 않게

하는것과 많이 나면 피지방 줄이는 약처방

하는거잖아요. 본인 체질적으로 지방이 많으면

이걸 약이나 치료로 개선할 방법은 없지 않나요

이런게 청소년기때 호르몬이 많이서 여드름이

많이 나는건데 성인이 돼서도 멈추지 않는게 

문제인거죠 ㅠㅠ

 

따라서 체질개선을 병원에서는 할 방법이

없으니 한약 같은게 도움 될려나요

그래서 한약 이야기를 했더니 한약 먹으면

살찐다고 죽어라 싫어하네요 ㅠ

 

정말 방법 없는걸까요

20살에 한참 놀고 남자도 만나고 해야하는데 

얼굴 여드름 때문에 항상 고개숙이고 다니는

아이를 보니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IP : 221.165.xxx.22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12 5:29 PM (211.235.xxx.129)

    몇백짜리 관리도 받게해주고 별거 다해봤는데 결국은 약이 답이더라고요. 피부과 약 처방받아 먹이세요.

  • 2. ..
    '25.5.12 5:29 PM (211.112.xxx.69)

    피지억제제 드세요.

  • 3. ...
    '25.5.12 5:30 PM (112.145.xxx.70)

    약먹으면 싹 들어가는 데요.

  • 4. 원글
    '25.5.12 5:31 PM (221.165.xxx.224)

    ... / 약 많이 먹었어요. 오히려 너무 많이 먹어서 병원에서 약 줄여야 한다고 할 정도라서요 ㅠㅠ 말씀대로 약 먹을때는 괜찮아요 이게 원글에 쓴 내적으로 지방을 약으로 줄여 주니 괜찮은건데 약으로밖에 안되는건지 약으로 되는 체질개선은 할수 없는건지 답답하네요 ㅠ

  • 5. ..
    '25.5.12 5:31 PM (58.143.xxx.196)

    혹시 스킨.로션은요
    20대때 입가에 2-3 개씩 뽀류지가 나서 주말데이트도
    다른이유로 펑크내고 달고다니니 정말 ㅜ
    크리니크 노랑로션 사용안하니 나아지고 뉴트로지나 여드름 비누 쓰고나서 해방되었어요
    여드름 비누나 폼으로 후기잘보세요
    약은 자꾸쓰지않는게 좋을거같아요

  • 6. 원글
    '25.5.12 5:32 PM (221.165.xxx.224)

    .. / 그런저런 약 많이 먹었는데 먹을때만이더라고요 안먹으면 다시 나고. 너무 많이 먹으니 병원에서는 이제 약은 좀 줄여야 할것 같다고 요즘은 덜 먹는중이거든요

  • 7. 원글
    '25.5.12 5:33 PM (221.165.xxx.224)

    ... / 네 싹 들어갔다가 안먹으면 재발. 다시말해 약으로 지방을 억제하는데 원래 체질이 지방이 많은거라 약으로 지방억제를 해봐야 그순간만이지 약이체질을 바꾸진 못하잖아요

  • 8. 원글
    '25.5.12 5:35 PM (221.165.xxx.224)

    .. / 로션이나 여드름 비누같은거 병원에서 주는걸로 수년간 이것저것 사용중인데 어쩔때는 효과 있고 어쩔때는 효과 없고 안쓰면 또 모르겠는데 그다지 효과 없더라고요

  • 9. 제가
    '25.5.12 5:37 PM (116.125.xxx.12)

    28살까지 그랬어요
    그러다 우연히 경동시장에 한약상가에서 3달 먹고
    싹 나았어요
    그분은 한의사가 아닌데
    오랜경험으로 저보고
    심장에는 열이 많고 위는또 차가워서 그런다고
    저는 30년전 당시 그랜저값을 피부에 썻거든요
    혹시 모르니 유명한 한의원이나
    공주인가 유명한 한의원있어요
    저희동네 엄마가 애데리고 공주까지 가서 지어왔어요

  • 10. ㅜㅜ
    '25.5.12 5:40 PM (39.124.xxx.23)

    너무 고생이시네요ㅜㅜ
    그런데 어떤약을 그렇게 많이 드시나요

    제아이도 심하게 났었는데
    관리코스 두번 받고
    그뒤로는 피지억제제 로아큐탄 같은거
    트레인정 이라는걸 두세달 먹고나서 부터는
    아주 깨끗해져서 그뒤로는
    삼일에 한번씩만 먹으면서 유지중이예요

    가끔 피검사로 간수치 체크하면서 먹는데
    이상없이 괜찮아서 유지하고 있거든요
    그냥 20대는 이렇게 유지할까 싶어요

    그런데 지금병원 다니기 전에 다녔던
    병원들은 처방약 이거저것 몇만원어치씩
    지어줘서 먹었다가 효과없다가가
    반복이었거든요

    그냥 피지조절제 하나만 죽 먹이다가
    괜찮아지면 텀을 두고 띄엄띄엄 먹여보시는게
    어떨까요

  • 11. ㅡㅡ
    '25.5.12 5:45 PM (112.169.xxx.195)

    호르몬 불균형인데..
    피지억제제 먹는수밖에 없어요.

  • 12. 원글
    '25.5.12 5:49 PM (221.165.xxx.224)

    제가 / 그래서 저도 한의원 생각하고 있거든요. 일단 체질이 바뀌어야 하는데 양약으로만은 체질개선을 할수 없으니 한약은 가능할지 해서요. 하.. 공주라 ㅠㅠ 고민좀 해봐야겠네요.

  • 13. 원글
    '25.5.12 5:51 PM (221.165.xxx.224)

    ㅜㅜ,ㅡㅡ/ 병원에서 조제해주는 약들 많이 먹고 피지억제제는 꾸준하게 먹었는데 이것도 거의 몇년을 먹다보니 의사도 약 줄여야한다고 해서 먹다 말다 하는데 먹을땐 잠시 괜찮고 안먹으면 또나고 그러다가 최근에는 아예 끊었는데 중학생때와 똑같네요 결국 피지억제제 다시 먹어야 하는데 의사는 아직 먹지말고 두고보자고 해요 너무 많이 먹었다고 ㅠㅠ

  • 14. 캐나다
    '25.5.12 5:53 PM (125.178.xxx.170)

    유학 갔다가 물이 안 맞는지
    진짜 엄청난 여드름으로 귀국한 제 아이.

    두 어달 피부과 다니니
    깨끗해지던데 얼마나 심한 걸까요.

  • 15. 원글
    '25.5.12 6:00 PM (221.165.xxx.224)

    캐나다 / 같은 나라에서 물 안맞는것도 있을려나요 최근 자취방 얻어서 자취하는데 여기서 먹고자면서 더 심해진것 같아요 ㅠ

  • 16. ditto
    '25.5.12 6:01 PM (114.202.xxx.60)

    피부는 일단 간과 장이 기본적으로 좋아야 하거든요 간과 장이 어떤 질환이 있는 게 아니라도 사람마다 장기의 역량이 다르기 때문에,, 피부에 좋다는 유산균 챙겨 먹고 밀크 씨슬 200mg이상으로 매일 먹으면서 커피 콜라 녹차 술 초콜릿 다 끓어야 합니다 일단 이렇게 하면서 한의원이든 피부과든 약국이든 다녀보세요 기본적으로 저런 걸 안 지키면서 치료하면 창뭄 열고 에어컨 보일러 트는 것과 같아요 아,, 비타민 b 중에 여드름에 좋다하는 것도 기본적으로 챙겨 먹게 하구요

  • 17. 늙어서도
    '25.5.12 6:05 PM (59.30.xxx.66)

    과자나 스낵을 많이 먹으니 피지가 올라왔어요ㅜㅜ

    과하면 탄수화물도 지방으로 변하니 조심하고 있어요

  • 18. 원글
    '25.5.12 6:10 PM (221.165.xxx.224)

    ditto / 저나 아이나 여드름으로 수년째라 식이요법 기본적인 상식은 다 알고 다 지키죠 술 안먹고 커피 콜라 아예 안먹습니다 심지어 고등학교때는 치킨 라면 짜장면도 안먹고 살았어요. 아무소용 없더라고요 ㅠㅠ.
    혹시 피부에 좋은 유산균이나 비타민 b가 뭘까요?

  • 19.
    '25.5.12 6:16 PM (210.96.xxx.191)

    30이고 약은 한번도 안먹었어요. 지성에 여드름피부인데 지금도 한달에 한번은 피부과가서 짜고 해요. 의사는 먹는약은 한번도 처방안하더군요. 지금은 일때문에 . 스트레스 같기도

  • 20. ㅜㅜ
    '25.5.12 6:25 PM (39.124.xxx.23)

    저도 청춘을 여드름 때문에
    날린 사람이라 넘 속상하시겠어요

    스킨,로션은 잘 바르나요
    스킨을 스며든 다음 더 발라주고
    그런식으로 여러번 바르는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여드름 난다고 로션 같은걸 안발라도
    피부 보호하려고 기름성분을 더 배출해서
    더 심해지니까 촉촉한 에멀젼 같은거
    꼭 바르게 하시구요

    저같은 경우는 어떤 기초를 써도
    맞는게 없었는데 매일 운동해서
    땀내고 샤워 열심히 하고 하니까
    점점 나아지다가 그러고 나니까
    어떤 기초를 써도 별 트러블이 없더라구요

    아 그리고 혈액검사해서
    부족한 영양분은 없는지 체크하고
    골고루 영양제도 먹여주시고요~~
    따님 빨리 나아지시길요...

  • 21. 일부러 로긴함.
    '25.5.12 6:35 PM (14.47.xxx.106)

    아이가 화농성 여드름인가요??
    그럼 스드물 민중기 바르는 프로폴리스
    잘때만 마지막에 바르구요.

    낮에는 셀라딕스 세범 **** 앰플 20ml
    이거 추천해요.
    붉은기 없어지구요.
    피지 없애는 역활이라
    여드름 확실히 좋아져요.

    저희 아들도 중1부터
    회농성 여드름 시작으로
    위에 2제품 고3인 지금까지
    쭉 쓰고 있는데
    확실히 좋아졌어요.

  • 22. 원글
    '25.5.12 6:43 PM (221.165.xxx.224)

    위에 제품들 추천해주셔서 감사해요
    하지만 지금 여드름 나면 병원가서 치료받고 심하면 약먹고 하기 때문에 난 상태에서 어떤걸 바르는걸로 치료하는건 의미 없는것 같아요
    어차피 병원에서 다 하니까요
    제가 궁금한건 원초적으로 아예 낫지 않는 방법은 없을까 라는거거든요ㅠㅠ

  • 23. ditto
    '25.5.12 7:00 PM (114.202.xxx.60)

    안산에 유명한 약국이 있는데 여긴 제가 직접 가 본 건 아니고 소문만 들어서.. 피부로 고생하는 분들이 여기에서 약사님이 직접 지어 주는 약을 먹으면 많이 좋아졌단 말을 들었거든요 일종의 효소같은 건데,, 안산의 온누리 계열 약국이예요 이것도 그 지역 분들은 많이 아실 듯
    여드름에는 대부분 판토텐산을 거쳐가더라구요 후기 한 번 검샥해 보세요

  • 24. 원글
    '25.5.12 10:55 PM (221.165.xxx.224)

    아 너무 늦게 댓글 달아서 보실지 모르겠네요 ㅠㅠ
    약사가 약을 직접 지어준다는게 어떤 말씀인지 모르겠어요 ㅠ
    의사도 아닌데 약을 지어줘요?
    만들어진 약 주는게 아니고요?
    검색해보면 ㄷㅇ 온누리 약국 맞을까요?
    괜히 잘 못가면 안될것 같아서요

  • 25.
    '25.5.12 11:11 PM (136.52.xxx.224)

    저도 다 합하면 5-6년 넘게 먹은듯해요
    중학교- 30살 초반
    하루 한알 /2일에 한알/끊다가 또많이 나면 먹기 반복
    끊은 후 또 스멀스멀 피지올라오고 나기 시작할때는 pdt를 많이 했어요. 시술중에는 pdt가 제일 좋았어요 (스케일링 이런건 도움이 되긴하는데 저처럼 심한 피부엔 그닥, 아그넥스 이런건 저때는 없어서 못해봄)
    벤조일퍼옥사이즈도 꽤 괜찮았어오
    저용량(2.5프로/한국은 브레복실이리고 화장품 아니고 약국에만 파는데 4.5프로로 높아서 직구했어요)을 얼굴전체에 바르는 거에요
    당시 acne.org 라는 미국청년 사이트 보고 따라한건데
    지금은 나름 자체제품도 만들고 성공한듯한데 20년전엔 그냥 시중제품 소개하는 사이트였는데 순한클렌저-벤조일 2.5프로 얼굴전체-로션 루틴이었어요
    여드름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어요
    근본적 치료를 해야된다 이러면 더 힘들어요
    그냥 어느 순간 안 나는건데 보통은 그게 길어야 2-3년인데 저나 원글님 딸처럼 오래 나는 사람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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