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환장 기안장에서 배타고 산오징어를 잡았거든요.
숨 쉬는 오징어를 들여다보며 미안하다며 안쓰러워 하다가 그 오징어를 두 손으로 꼭 쥐고
다음엔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라..그러더라구요.
진심이 느껴졌어요. 저도 눈물 핑.
기안이 그 오징어를 배갈라서 회를 뜨긴 했지만 그때 그 순간은 진심 미안해하는게 느껴지더라구요. ㅎㅎ
대환장 기안장에서 배타고 산오징어를 잡았거든요.
숨 쉬는 오징어를 들여다보며 미안하다며 안쓰러워 하다가 그 오징어를 두 손으로 꼭 쥐고
다음엔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라..그러더라구요.
진심이 느껴졌어요. 저도 눈물 핑.
기안이 그 오징어를 배갈라서 회를 뜨긴 했지만 그때 그 순간은 진심 미안해하는게 느껴지더라구요. ㅎㅎ
사람이 정이 많아요ㅎㅎ
기안이 여행 하는 게 재밌는게 선입견 편견이 없이 뭐든 알고 싶어하고 체험하려고
하는 태도때문인 거 같아요
나라면 절대 저렇게 못할텐데 미숙하지만 겁 내지 않고 호기심을 다 채우는데서
대리만족이 된달까요?
문제는 본인보다 못 한 존재(사람 포함)에만 관대한 거예요.
기본적으로 꾸준히 국힘당 지지하고, 여혐을 표하는 것 보면 왜곡된 가치관이 심어져 있는 사람 같은데, 이게 좋은 사람 맞을지?
본인보다 못한 존재한테 관대하지 못한사람이 태반입니다
감정과잉.. 좀 거북했어요. 옆에서 공감해주면 오징어 풀어(?) 줬을듯
기안 그냥 그랫는데어제 태계일주 보고
다시 백스텝.. 너무 좋네요.. 기안 승승장구하길
기본적으로 꾸준히 국힘당 지지하고, 여혐을 표하는 것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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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처음 알았는데
이게 정확한 사실인가요?
본인보다 못한 존재는 밟아버릴려는 사람이 훨씬 많아요.
불교인이잖아요
모기 거미도 안죽이고 놔두는분들 많아요
원글님께 공감이요.
먹긴 해야겠는데 생명에 대한 미안함을 가지고 있는거잖아요.
저는 낚시하고 물고기 막 들어서 신나하는거 보기 불편해요.
푹쉬면 다행이야인가 그런 프로 보면 물고기 휙휙 들고 좋아하잖아요. 그런거 보면 혐오감 생겨요. 물고기 불쌍하고요.
저도 거북해서 티비 보다 껐어요.
예능 찍으면서 손님 대접한다고 낚시나와서
맘 불편하게 뭐하는 짓인지
차라리 즐겁게 하는 게 나을 듯.
생태계 기본 원리 작동을 슬퍼하면 ㅡㅡ 멍미?
채식주의자도 아니면서
너무 티비 의식 인기 의식 ㅡㅡ
보면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함부로 대하지 않는거 맞잖아요.
부잣집 아들로 태어나라 하고 오징어도 한마리만 주머니에 넣더만.
오징어 잡으러 가서 풀어주는것도 웃기죠. 그럴바엔 애초에 오징어를 안먹어야지.
오징어 수십마리 잡아서 들고 온것도 아니고.
유투브나 기타 예능프로에서도 보면 남은 음식도 함부로 버리지 않더라구요.
칭찬할건 칭찬합시다.
기안84 나혼자산다 처음 나왔을 때부터 봤는데
여혐은 눈씻고 찾아봐도 없어요
나래 존중해주고, 한혜진 무서워하고.
무슨 존재를 혐오할 스타일이 아님.
나래 걱정해줄 때 보니 사기꾼같은 애들은 혐오하는 듯ㅋ
오해 푸셔요~ 기안 그런 애 아닙니다..
그냥 열심히 오지게 사는 애던데
본인보다 못한 존재에 관대한게 왜요?
본인보다 잘난 존재에 아부떨고 잘하는것보다 훨씬 어렵고 가치있는 일입니다.
오죽하면 강약약강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본인보다 약자에게는 무시하고 착취하고 함부로 하대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기안의 본인보다 약자에게 관대한 태도는 아주 훌륭한 거 아닌가요
여혐 이런 거는 확실한 것도 아니고요 안 좋게 보려면 뭐든 꼬투리 잡아서 나쁘게 보이겠지만요
본인보다 못한 존재한테 관대한게 잘하는 거 아니에요?
어차피 본인이 잡아먹을건데
미안해하는건 웬 밑도 끝도 없는 가식이죠? 저는 보는데 어이가 없던데요. 정말 오징어한테 미안한 마음이 있었으면 끝까지 신의를 지키던가요. 그게 순수하고 착한건가요? 바로 배갈라 내장따고 쏘주 곁들여서 맛좋다며 먹을거를 뭔 이중인격 가식인지??
그럴수 있잖아요..??
횟집에서도 데코로 생선 얼굴 올려서..
그거 혐오감 들고 물고기 불쌍해서 쌈채소로 머리부분 가리고 먹는다는 글 많았어요..
오징어랑 횟집 생선이 참 고맙다 하겠어요. 이해해주세요. 오징어와 생선에게 제가 자꾸 감정이입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