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나 큰 고장 이력은 전혀 없고요
작년 한 여름에 앞에서 연기가 터져서 대로변에서 멈춰서 견인차 부른 게 전부고요
아마 에어컨 강도 약해서 손 본거
타이어는 올 초에 교체
그래도 남편은 뭔가가 불편하고 엔진 힘이 이전만 못하다고 느껴서
내내 차를 바꾸고 싶어했어요.
33만 탄 것 계속 강조했고요.
이런 차를 친구에게 주겠다고해요.
저는 앞으로 수리비만 계속 들어갈 건데 그 친구가 그 차를 왜 받겠냐고 나라면 싫다고 주장하는데요
아, 차는 겉으로는 진짜 멀쩡해요 (우리나라 차 잘 만듬)
자기가 차 쓰다가 싫으면 폐차 시키면 되는거라고 아주 쉽게 말합니다.
남편은 또 친구 주는 것을 강하게 말하는 것도 아니고 저한테 '줘야지'이렇게 운 계속 떼고요
이거 말리지 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