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어난김에) 네팔의 개들

.. 조회수 : 2,286
작성일 : 2025-05-12 09:35:28

대낮에 길 한복판에 누워서 자는 큰 개들이 많더라구요. 아무도  걷어차거나 때리지 않나봐요.

참 좋은 사람들이네요.

 

 

IP : 49.166.xxx.2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12 9:38 AM (49.166.xxx.213)

    이번편 보고 느낀게 많네요.
    기안 별로였는데 팬될 것 같아요.

  • 2. ...
    '25.5.12 9:40 AM (61.255.xxx.201)

    한국처럼 동물 학대하는 인간들이 넘치는 나라 드물어요.
    외국은 고양이들이 사람을 피하지 않아요.
    우리나라는 고양이 학대하는 인간들이 너무 많아서 길냥이들이 사람만 보면 피하잖아요.
    심성 곱게 자식들 좀 키웠으면 좋겠어요.
    어려서 동물 학대하는 인간들이 연쇄살인범이 된다는데 부산의 고양이 학대 사건도 그렇고 그런 짓을 하는 인간들과 같이 살아야한다는 게 무섭네요.

  • 3. 윗님
    '25.5.12 9:41 AM (49.166.xxx.213)

    동감입니다

  • 4. 점셋님 저도 동감
    '25.5.12 9:50 AM (121.130.xxx.247)

    쥐 조차도 한가로운 모습이라니..
    기안이 쥐 보며 고양이 조심해라 라고 하는데 얼마나 따뜻한 사람인지 알겠더라요
    우리나라 개들은 사람 보며 흠칫흠칫 놀라 피 하는데 전혀 개의치 않는 모습보고 그 나라 사람들 마음도 따뜻하단게 느껴지구요
    길냥이 밥 준다고 난리치고 피해 준다고 난리 치고 데려다 키우지 왜 남의 집 담벼락에서 밥 주냐고 난리치고..이런 글 올라올때마다 소름끼쳐요
    저 나라 사람들이라면 자기집에 오는 고양이에게 밥을 주겠죠
    고맙다고 인사 하거나

  • 5.
    '25.5.12 10:10 AM (220.78.xxx.153)

    못사는 나라지만 배울게 많아요
    평온하게 자는 개, 사람을 피하지않는 쥐, 그런 쥐를 보고 고양이 조심하라는 기안.. 이 모습들이 천국같아 보였네요.
    몇일전 아파트 단지에 길고양이에게 간식을 준다고 경멸하는 눈으로 밥주지말라며 소리치던 여자를 봤어요.
    밥자리가 있는것도 아닌데 잠시 간식 좀 주는것도 못참아 발작하는 여자를 보니 전부는 아니겠지만 보통의 사람들이 얼마나 길고양이에 대한 혐오가 심한지 느꼈어요.
    중성회되서 귀컷팅까지 된 아이였는데 참 너무하다 싶었어요..
    저도 한국사람이지만.. 한국인이 부지런하고 성실한건 인정하지만 본성이 착하진 않다고 느껴요..

  • 6. 세계
    '25.5.12 10:38 AM (14.33.xxx.161)

    어느나라에도 우리나라같이 동물학대하는나라 없을걸요.
    중국도 이정도는 아니던데
    동물대하는수준이 그나라의 수준이다라고
    하죠

  • 7. ...
    '25.5.12 10:47 AM (61.255.xxx.201)

    노인, 여자, 아이, 동물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그 사회의 도덕성과 수준을 알 수 있다고 간디가 그랬던가요... 사회적 약자에 대한 태도를 보면 그 사람의 인성을 알 수가 있죠.
    내 집앞에 줘도 뭐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동네 식당한다면서 길냥이 밥주지 말라고 그래서 그럼 쥐가 많으면 좋겠냐고 하니 암말 못하고 가시더군요.
    길냥이들이 쥐를 잡아서 깨끗해지는 건데 고양이가 싫다고 하는 사람들은 그럼 쥐들이 득시글득시글한 동네를 만들고 싶은 건지...
    동물농장에서 골프장에 유기된 여우도 처음엔 사람들을 경계하지 않았는데 누가 골프채로 때렸는지 앞다리를 다치고 난 이후론 사람 가까이 안오더라구요.
    겉으로 그런 인간은 표가 났음 좋겠어요. 멀리 하게요. 그런데 겉으론 멀쩡하니 누군지 알 수가 없고...
    길냥이들이 길 위에서의 삶이 좀 편안해지면 좋겠어요.

  • 8. 한국만큼
    '25.5.12 11:05 AM (110.70.xxx.224)

    학대뿐만아니라
    동물혐오를 겉으로 아무렇지않게
    들어내는것도 드물어요
    배우나 못배우나요
    길에서 단지 개라고소리지르는거
    사람이 우선이야.등등

  • 9. 소란
    '25.5.12 11:26 AM (175.199.xxx.125)

    저는 첨부터 기안의 인간성?? 사람이 참 바르다는 느낌이었어요....대부분 기안이 더럽니 어쩌니 하지만 한 인간으로 보면 괜찮은 사람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4189 자전거타다 넘어졌는데 병원가야할지.. 5 ㅔㅔ 2025/05/12 753
1714188 정말 소중한 선거, 선거운동보니 감개무량하네요 7 투표잘합시다.. 2025/05/12 400
1714187 김문수 폐급인줄 알았는데 29 . . 2025/05/12 2,859
1714186 공식선거활동 첫날 재판 받는 후보 배우자 8 ... 2025/05/12 562
1714185 김문수칭찬글 한사람이에요? 1 .. 2025/05/12 289
1714184 기안이 산오징어 한테 말하는거 보셨어요 16 대환장기안장.. 2025/05/12 4,410
1714183 부산 장전역 근처 아파트 10 전세 2025/05/12 799
1714182 김민석이 한덕수를 깔려다 김문수 미담 발굴해줌 ㅋㅋ 23 ,, 2025/05/12 3,073
1714181 열심히 저축하는 50대 부부... 금리가 낮아서 고민이에요. 9 .... 2025/05/12 3,203
1714180 커피 카페인 빨리 배출 어떻게 해야 될까요? 11 2025/05/12 2,133
1714179 우리나라 망해가는데, 집값이라고 오르긴 할까요??? -0.2% .. 14 ddd 2025/05/12 2,374
1714178 노후 생활 아이디어 주세요 9 .... 2025/05/12 2,872
1714177 이재명 경호팀에 첩자 신원 재검증 9 …. 2025/05/12 2,184
1714176 부모님들은 공짜?같은 선물을 좋아하시네요 ㅎㅎ 7 000 2025/05/12 1,513
1714175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 기본을 안지키고 하는데요 11 이럴수가 2025/05/12 1,509
1714174 김문수 119 도지삽니다. 논란의 전말 42 ,, 2025/05/12 3,695
1714173 이재명 대통령 되면 집값이 오르나요? 21 부동산 2025/05/12 1,544
1714172 한덕수, 김문수 제안한 선대위원장 고사 14 그럼그렇지 2025/05/12 1,502
1714171 요로감염후 패혈증 4 시모 2025/05/12 1,923
1714170 사미헌 갈비탕 핫딜 알려주신분 10 2025/05/12 2,261
1714169 민주 "검찰 수사·기소 분리 및 검사 파면제도 도입&q.. 34 좋아요 2025/05/12 2,732
1714168 전세가 많이 올랐네요. 2 ... 2025/05/12 1,611
1714167 신춘문예 백일장 등 질문 1 bb 2025/05/12 376
1714166 보증금 1억. 월세 얼마로 바뀌나요? 2 월세전환 2025/05/12 1,638
1714165 며칠 일한 남자근로자가 악귀처럼 물고 늘어지네요. 3 끔찍 2025/05/12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