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2시 마트 붐빌거라 예상은 하고 주차장 진입 했는데 마침 방향 바로 앞에서 차 한대가 비상등켜고 후진해 나왔습니다. 저도 바로 깜박이 누르고 간격유지하고 들어갈 준비하는데 좌측에서 차하나가 스물스물 붙더니 차 빠지고 제가 들어가려는데, 사고 직전 간격 정도로 잽싸게 들어가 후진주차 하는겁니다.
주차자리 갈취? 는 둘째고 사고난줄 알고 얼마나 놀랬던지 옆에 있던 딸도 비명지르고 ..당황해서 썬팅유리창 너머에서 보이지도 않는 인간 째려만보다 밀리는 뒷차들 의식돼서 옥상주차장으로 올라갔네요.
진짜 몰염치 하고 욕방언터지는 무매너 상황이었습니다. 사고났던 트라우마도 있어서 이후 두통도 있고 기분이 그렇네요..ㅜㅜ
회색 산타페야 넌 딴데가서 니가한짓 열배로 당해라.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