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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이웃 여러분이라면 유지하실 건가요?

.. 조회수 : 2,397
작성일 : 2025-05-10 18:01:42

사람 자체는 나쁘지 않은데 제가 먼저 음료를 샀어요 내일 브런치를 사겠다고 여러 차례 말하더라구요 

그러고는 자기가 일이 있다며 그 다음 날 만나자길래 제가 부담 없이 각자 편할 때 보자고 했어요 

그게 어제였고 말했던 브런치 카페를 갔더니 시간이 늦어  음식주문이 끝나서 다른 작은 식당을 들어갔어요 

전골을 시켜 2만원 나왔는데 n분의 1을 하자네요 

브런치 이야기 꺼낸 건 그 여자니까 이번엔 그 쪽이 내고 다음에 제가 더 비싼 음식을 사줘야겠다 생각했는데 작은 거지만 빈정 상하고 변덕스러운 사람으로 보이더라구요 

3-4만원이면 제가 n분의 1 하자고 제안했을텐데 2만원이면 브런치 금액과 비슷하거나 저렴한 금액 같거든요 집에 선물들어온 프랑스잼이랑 버터 커피 주려고 포장해놨는데 줄 마음이 사라졌어요 

보게 되더라도 n분의 1 할 거구요

 

제가 예민한가요? 

IP : 223.38.xxx.1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10 6:03 PM (182.220.xxx.5)

    만나지 마세요.

  • 2. 일부러
    '25.5.10 6:06 PM (217.149.xxx.48)

    저러는거에요.
    손절!

  • 3. 아니요
    '25.5.10 6:07 PM (59.7.xxx.113)

    2만원을 나누자니..에휴

  • 4.
    '25.5.10 6:08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다른 면으로는 괜찮으면
    더치페이용 인간관계로 남겨두는 것도 ㆍ

  • 5. ...
    '25.5.10 6:08 PM (112.133.xxx.26)

    거리 두세요

  • 6. 사람 나름
    '25.5.10 6:12 PM (49.1.xxx.74) - 삭제된댓글

    평소에도 정확하게 기억하는 거 잘 못하고 헷갈려하고 그러는 성향이면
    자기가 한 말 잊었다고 볼 수도 있겠어요.
    함께있는 시간이 즐겁다면
    앞으로 쭉 더치페이 하면서 맘편히 만나겠어요.

    만약 잔머리쓰는 쪽이면 더 볼 것도 없이 손절이고요.

  • 7.
    '25.5.10 6:14 PM (1.225.xxx.193)

    만나아될 사람이면 앞으로 매번 각자 내기.

    저런 사람은 천 원도 따지는 사람이라
    음료와 점심 2만원은 형평성에 안 맞는다고 생각한 사람이고 브런치 먹었어도 반반 내자고 했을 사람입니다.

  • 8. ...
    '25.5.10 6:18 PM (219.255.xxx.142)

    한번이면 잊었나보다
    또 그러면 그런 사람이구나 생각하고 감정 상하지 않게 더치해요.

  • 9. 예민해요
    '25.5.10 6:22 PM (218.209.xxx.224) - 삭제된댓글

    솔까 먼저 제안한 약속 자리여도
    음식은 1/n인데
    먼저 제안해서 그게 싫으면 왜 나와요
    나이든 회사 선배 후배 요즘이런거 없어요
    내가 초대할 자리라 내가 낼게(확정은 가능)
    그것두 아니고
    어머님들은 그러세요
    요상하게 케이스마다 상황이 바뀌는건
    솔까 어머님이 음료도 산건 아니죠
    손해본것 없죠
    경우는 늘 변한답니다
    순진 순수 성토장도 아니구요

  • 10. 굳이
    '25.5.10 6:23 PM (72.83.xxx.250)

    그런 유형의 사람과 새 인연 틀 거 있나요 ?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저런 양심에 다른 좋은 면이 있을 리가....

  • 11. ..
    '25.5.10 6:31 PM (223.38.xxx.116)

    잊은 건 아닌 게 어제 해어지면서 다음에 그 브런치카페 가자는데 사겠다는 소리는 안 하더라구요

    제가 도움 줄 일만 있는데 거리둬야겠어요

    하나 보면 열을 안다는 게 맞기도 하구요

    조언 댓글 감사드립니다

  • 12. ...
    '25.5.10 6:31 PM (218.209.xxx.224) - 삭제된댓글

    제안해서 그게 싫었으면 왜 님은 기대를 하시고 나온거겠죠
    저 분이 비용 지불은 없으니
    공짜
    그 기대에 실망한 글인건가 요즘 이런거 없어요
    동네 아줌마들도 철저히 계산
    내가 초대당한 입장이어도

    어머님들은 그러세요
    요상하게 케이스마다 상황이 바뀌네
    솔까 어머님이 음료도 산건 아니죠
    손해본것 없죠
    경우는 늘 변한답니다
    왜 그 기대를 하고 가신건지
    그 실망을 알아달라고
    무슨 말인지

  • 13. ..
    '25.5.10 6:38 PM (223.38.xxx.116)

    어머님들은 그러세요
    요상하게 케이스마다 상황이 바뀌네
    솔까 어머님이 음료도 산건 아니죠
    손해본것 없죠
    경우는 늘 변한답니다
    왜 그 기대를 하고 가신건지
    그 실망을 알아달라고
    무슨 말인지
    ㅡㅡㅡㅡㅡ
    내용 이해 잘 못 하신 듯요

  • 14. ...
    '25.5.10 6:44 PM (218.209.xxx.224) - 삭제된댓글

    내용 이해 못한 것 아니고
    그 분은 늘 당연히 그렇게 행동하니 고마움도 모를겁니다
    당연한줄 알았겠죠
    당연히 님은 일말의 기대도 안하셨고
    호구로 알지
    친한분들과 정나누시고
    아무리 성토 했봤자 모를겁니다
    거리를 두셔요
    짧은 단락이라 그런 사람은 배려 매너 모릅니다^^

  • 15. 이런 경우도..
    '25.5.10 6:47 PM (1.228.xxx.91)

    분식집에서 식사를 했는데
    떡볶이 2인분..
    그쪽에서 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주일 후에 제가 내기로 했는데
    자기 절친 친구 한명 데리고 나와서
    유명 냉면 집으로 고고..
    일부러 그 근처에다
    약속장소를 잡아놓고..

    조용히 3인분 내고 손절..
    여러 번 전화 왔지만 받지 않았어요.
    그날 제가 카드를
    안 갖고 나왔으면 어쩔 뻔...

  • 16. ..
    '25.5.10 6:50 PM (223.38.xxx.116)

    무슨 성토를 해요
    어제가 두번째 만남인데

    배려 매너 모를 거 같으니 저도 n분의 1 하려던 건데
    다른 분들 댓글 보니
    아쉬울 것도 없고 교류 끊는다는 거에요

  • 17. 어휴
    '25.5.10 6:51 PM (124.50.xxx.66)

    추잡해요.
    당연 손절이죠.
    만나지 마세요.

  • 18. ..
    '25.5.10 6:52 PM (223.38.xxx.116)

    그래서 일주일 후에 제가 내기로 했는데
    자기 절친 친구 한명 데리고 나와서
    유명 냉면 집으로 고고..
    일부러 그 근처에다
    약속장소를 잡아놓고..
    ㅡㅡㅡㅡ
    경우 없는 사람도 참 많아요
    남을 데리고 오다니 선 넘었네요
    잘 차단하셨어요

  • 19. ㅇㅇ
    '25.5.10 7:01 PM (218.209.xxx.224) - 삭제된댓글

    왜가 나신거죠
    두번째 만난건데 사람자체가 나쁜 사람은 아니다
    그게 어이가 더 없네요
    한 2~3년 지인 아줌마인줄
    두번 만나고 판단?
    그 분이 더 어이없을듯
    다음에 거하게 살줄누가 암?!
    그 분 답답하겠네
    그냥 앞으로 1/n 히세요
    부담스럽겠다
    음료 한번 만원도 안되겠죠
    받으세요
    무당이야 머야 난..또

  • 20. 에휴...
    '25.5.10 7:02 PM (219.255.xxx.39)

    첨부터 1/n해야한다하니
    정없다,각박하다,그래도 친구냐 소리하더만...

    차라리..그때 머리굴려서
    다음에 먹고 음료먹으러갔었어야...

  • 21. ...
    '25.5.10 7:03 PM (218.209.xxx.224) - 삭제된댓글

    왜 화가 나신거죠
    두번째 만난건데 사람자체가 나쁜 사람은 아니다
    그게 어이가 없네요
    한 2~3년 지인 아줌마인줄
    두번 만나고 판단?
    그 분이 더 어이없을듯
    다음에 거하게 살 줄 누가 암?!
    그 분 답답하겠네
    그냥 앞으로 1/n 하세요
    부담스럽겠다
    음료 한번 만원도 안되겠죠
    받으세요
    무당이야 머야 난..또

  • 22. 에휴...
    '25.5.10 7:08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이상한 이웃 하나 이사왔는데...
    김밥집가려는데 따라들어오더라구요.
    그집 가격및 상황볼려고 왔구나했는데 자기도 산다고...

    그러더만 김밥1줄식사자고 자기가 내겠다고...
    우린 식구가 4명이라 4줄사야한다고해서
    3줄값은 제가 내고 1줄은 그사람이 냈어요.
    내가 다 낸다해도 그러는거 아니다식..

    그래놓고 김밥싸서 카페가자더라구요.
    카페서 김밥내놓고 커피는 네가 사~~소리해서 깜놀...
    이런 사람 처음봄.

    김밥 1500원 커피 4500원,상대방은 6000원자리 시킴.

  • 23. 에휴...
    '25.5.10 7:09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이상한 이웃 하나 이사왔는데...
    김밥집가려는데 따라들어오더라구요.
    그집 가격및 상황볼려고 왔구나했는데 자기도 산다고...

    그러더만 김밥1줄씩사자고 자기가 내겠다고...
    우린 식구가 4명이라 4줄사야한다고해서
    3줄값은 제가 내고 1줄은 그사람이 냈어요.
    내가 다 낸다해도 그러는거 아니다식..

    그래놓고 김밥싸서 카페가자더라구요.
    카페서 김밥내놓고 커피는 네가 사~~소리해서 깜놀...
    이런 사람 처음봄.

    김밥 1500원 커피 4500원,상대방은 6000원자리 시킴.

    저도 참...순진하고 어리숙했던 시기도 있었네요.

  • 24. ..
    '25.5.10 7:19 PM (223.38.xxx.195)

    왜 화가 나신거죠
    ㅡㅡㅡㅡ
    님이 화나신 거 같은데 제이웃이에요?

    무슨 2-3년을 보고 동네사람 인성을 판단해요ㅎㅎ
    초반에 어떤 사람 인지 봐야죠
    말 바꾸는 게 신뢰감을 줄 사람은 아닌 거구요

  • 25.
    '25.5.10 7:20 PM (223.38.xxx.138)

    대단하네요. ㅎㅎㅎㅎㅎ
    근데 축의금이요. 그거 적어놓고 더 생각나지 않던가요.

  • 26.
    '25.5.10 7:26 PM (218.209.xxx.224) - 삭제된댓글

    지혜 부족한건지 혜안이 없는건지
    두번의 만남으로는 사람 판단못함
    보는 눈은 경험인데
    눈치가 없어서요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잘 새겨 듣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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