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늙어서도 존경받는 부모들은 꼭 갖고 있는 4가지 태도

ㅇㅇㅇ 조회수 : 3,669
작성일 : 2025-05-09 18:25:03

https://v.daum.net/v/7n5sYxc6nu

 

1. 자식의 삶을 조언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

존경받는 부모는 자식의 삶을 '지도'하려 하지 않는다. 경험에서 나오는 조언은 하되, 선택은 자식에게 맡긴다.

말보다 믿음이 앞서는 태도가 자식에게도 책임감을 안겨준다. 반면, 간섭은 결국 자식의 판단력을 약하게 만들고 부모에 대한 반발심만 키운다.

2. 자신의 외로움을 감정적으로 내밀지 않는다

나이가 들수록 외롭고 허전한 순간이 많아지지만, 그 감정을 자식에게 ‘짐’처럼 들이밀지 않는다.

존경받는 부모는 자식이 바쁜 걸 이해하고, 연락이 뜸해도 서운함을 감정적으로 표현하지 않는다. 그런 감정 절제와 배려가 오히려 자식의 마음을 더 끌어당긴다.

3. 경제적으로든 정서적으로든 독립을 유지한다

존경받는 부모는 최대한 자기 삶을 자기가 책임지려는 태도를 가진다. 자식에게 의존하기보단, 가능한 범위 내에서 경제적 자립과 일상의 활기를 유지하려 노력한다.

무조건 도와달라는 식이 아니라, “나는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강한 삶의 자세가 존중을 만든다.

4. 자식의 성장이 곧 자기 삶의 자랑이라는 걸 아는 사람들이다

누가 뭘 해줬느냐보다 중요한 건, 그 사람이 어떻게 살고 있느냐다. 존경받는 부모는 자식의 삶을 통제하지 않고, 멀리서 기쁘게 바라보는 태도를 가진다.

지나간 시간에 대한 미련보다, 지금의 자식에게 고마움과 응원을 보낼 줄 아는 사람이 결국 가장 깊은 존경을 받는다.
존경은 권위로 얻어지는 게 아니다. 나이가 많다고 저절로 따라오는 것도 아니다. 스스로 삶을 감당하고, 자식을 믿으며, 감정을 조절할 줄 아는 성숙함이 있을 때 사람들은 그 부모를 ‘어른’이라 부른다.

존경받는 부모는 자식에게 무언가를 끌어내기보다, 늘 한 걸음 뒤에서 믿고 바라보는 존재다.

 

 

 

 

 

IP : 211.234.xxx.2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5.5.9 6:26 PM (210.96.xxx.10)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
    '25.5.9 6:33 PM (211.213.xxx.218)

    1.2.3번 동의
    4번은 좀...
    '자식의 성장이 곧 자기 삶의 자랑이라는 걸 아는 사람들이다'

    자식의 성장은 자식의 성장이고, 자식의 자랑이고,
    나는 죽는 날까지 내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그것이 내 자랑이 될 것 같아요 ^^

  • 3. 네 가지
    '25.5.9 6:37 PM (210.2.xxx.9)

    4가지(X)

    네 가지(O)

  • 4.
    '25.5.9 6:42 PM (58.140.xxx.20)

    좋은글입니다
    아직은 그렇게 살고있는데..

  • 5. 그냥
    '25.5.9 6:46 PM (59.7.xxx.113)

    상식적으로만 행동하면 됩니다.

  • 6. ...
    '25.5.9 7:02 PM (115.138.xxx.39)

    제일 중요한게 빠졌어요
    자식을 정서적 물질적으로도 차별하지 않는다

  • 7. ..
    '25.5.9 8:04 PM (180.69.xxx.39)

    좋은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 8. 감사합니다
    '25.5.9 9:52 PM (182.210.xxx.178)

    늙어서도 존경받는 부모들은 꼭 갖고 있는 4가지 태도
    저장합니다.

  • 9. 레이나
    '25.5.9 10:19 PM (110.12.xxx.40)

    마음에 새길만한 내용이네요
    감사합니다.

  • 10. 존경받는 부모
    '25.6.9 2:03 PM (58.234.xxx.216)

    마음에 새길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0312 국민이 거짓을 심판하는날 이라구요? 3 2025/06/03 549
1720311 데이트하다가 급하게 화장실에 가면.. 9 2025/06/03 2,780
1720310 순창군 투표율 현재 82% 11 ㅇㅇ 2025/06/03 2,714
1720309 이재명은 김영삼이 하나회 처치하듯 14 ㄱㄴ 2025/06/03 2,293
1720308 요즘은 다들 발목까지 오는 롱스커트 입어서 10 새날 2025/06/03 3,234
1720307 매불쇼. 진짜 생방 시작해요! 6 내란종결 2025/06/03 2,026
1720306 어릴 때 못난이 8 ..... 2025/06/03 1,205
1720305 민주당이 여기서 얼마나 더 잘해야되나요? 38 ........ 2025/06/03 2,588
1720304 투표하러 나섯어요 2 Dd 2025/06/03 596
1720303 몸 불편하신 엄마도 택시타고 가셔서 투표 하셨답니다. 3 한표의 힘 2025/06/03 1,018
1720302 일상질문) 약속 취소했어요 9 000 2025/06/03 2,071
1720301 험지에서 찍고... 4 대통령 2025/06/03 819
1720300 강남구 투표소 근황 4 ... 2025/06/03 4,543
1720299 호스피스 ...계엄 그리고 선거일 13 ** 2025/06/03 1,330
1720298 여성갱년기영양제 백수오 복용하시는분들 ㅡ,- 2025/06/03 340
1720297 TV 자막에 선거공약이 뜨네요 3 이뻐 2025/06/03 1,028
1720296 악마 같은 것들이 투표하러 와서 웃고 있네요 9 ..... 2025/06/03 1,346
1720295 여러분 윤거니도 투표했어요 투표해주세요! 3 투표 2025/06/03 464
1720294 벌써 습진 생겼어요 여름 2025/06/03 500
1720293 유튜브에는 김문수만 나오네요. 24 오늘 2025/06/03 2,283
1720292 오늘 당선확실시 되면 여의도 가시나요? 1 루비나 2025/06/03 1,268
1720291 이번선거는 ㅔㅔ 2025/06/03 251
1720290 헬마 임경빈이 투표율 분석해주네요. 2 ... 2025/06/03 3,233
1720289 오늘 리박스쿨 댓글 부대 엄청 글 올리네요 5 영통 2025/06/03 1,040
1720288 1시기준 62.1%투표율.저조하네요 4 투표율 2025/06/03 3,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