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그래요.
어디 아프다. 입맛이 없다 이런 이야기는 도대체 왜 하는것일까요?
기껏 전화해서는요.
이번에는 먼저 어디 어디 아프다 하니 본인도 나처럼 같은 곳이 아프대요.
부랴 부랴 전화를 끊네요.
친정엄마가 그래요.
어디 아프다. 입맛이 없다 이런 이야기는 도대체 왜 하는것일까요?
기껏 전화해서는요.
이번에는 먼저 어디 어디 아프다 하니 본인도 나처럼 같은 곳이 아프대요.
부랴 부랴 전화를 끊네요.
우리 엄마는 30대 후반부터 저한테 아프다 죽겠다 징징댔어요.
그냥 성격인 것 같더라구요.
요즘은 저도 중년인데 그냥 아프면 아픈가보다 하는 거지
하루 종일 인상 쓰고 우울해하면서
온 집안 분위기 침울하게 만든 엄마가 이해가 안 가요.
전화 하면 어디가 어떻게 아팠고 죽을 것 같고
계속 같은 소리 해서
똑같이 나도 어디가 어떻게 아프고 죽을 것 같이 힘들고 하니까
그냥 빨리 끊네요.
어머 저희 남편도 그래요
짜증나서 저도 어제 글쓰고 ㅜ
평생 아프다 입맛없다 달고 사셨는데, 엄마집 정리해주다 감기 걸려 힘들다 하니 니 나이에 뭐가 아플게 있냐고..ㅎㅎㅎㅎㅎ
내 엄마지만 곱게 늙어야지..
아프니까 하소연 하는거죠뭐.
정상적인 부모라면 어릴때 좀아프다하면 밤새 간호하고 안절부절 죽쓰고 했을텐데 부모는 말조차 못하는지 씁쓸하네요
아프다 아프다 하는 사람이 남이 아프다하는
소리는 또 듣기 싫어하나봐요
자기만 아는 사람들 성향인듯
윗님 듣기좋은 꽃노래도 한두번입니다
혼자 어쩌지 못하는 아기도 아니고 성인이 왜 징징거리나요
관심받고싶어서 아님 60 넘어가면 여기저기 아프긴하데요.
그럼 엄마한테 하지말라하지 왜 여기다 짜증인지 ㅋㅋㅋ
나중에 늙어서 꼭 같은 취급 받기를~~~
본인이 자식한테 그러나봐요
아이고 이런글 보면, 그만해야 겠다 생각은 안하고
악담까지 하고 ..
추해요
시어머니가 어디 아프다 어디 아프다 하면
얼른 나으세요 합니다.ㅋ
관심이.필요하다
말할 사람이 없다
82 자게만 해도
생판 모르는 사람들한테도 여기저기 아프다 소리 하는 사람 너무 많아요
여기저기 자기 몸 아프다는 말을 왜 그리 하는지 정말 의문이에요
진짜 아픈거일수도 있어요 우리아버지 살아생전 항상피곤하고 아프다고 그럼병원가자고 해도 아빠몸은 아빠가 잘안다고 약국가서 약사서 드시고 우리아버지 엄살이있으셔서엄살부리시나보다했는데 어느날 너무아파하셔서 큰병원갔더니 폐암말기 암세포가 온몸으로 전이되서 한달도 못사시고 돌아가셨네요 잘해드릴거 후회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