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기혼여성입니다.
1년전에 계획된 일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고
계획된 일이 흐지부지되면서
현실도피하고 싶은 맘에 웹소설을 보기 시작했는데
진짜 이게 완전 중독이네요.
이것만 보고 보지말자 하다가 거의 직업수준으로
탐닉하고 있는 저 자신을 보면 참 현타가 오네요
중독해결은 안보는 수밖에 없는데
요즘 직장을 안다니니 더 악순환인가봐요
현생에 집중해야하는데 화가나요.
폐경기랑 맞물려서 호르몬의 노예가 된건지
한심 그자체라 참.... 적당히가 없어 답답해요
혹시 극복하신분 해결방법 좀
재취업밖에 길이 없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