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5살 강아지 비장 종양

... 조회수 : 656
작성일 : 2025-05-09 11:51:15

악성인지 양성인지는 비장적출후에 조직검사해야 알수있대요. 2년 추적검사했는데 1센치->2센치로 커졌어요. 

이미 자궁축농증 수술이랑 유선 전적출도 했는데 전신마취를 또 해야한다니 넘 고민되네요ㅜㅜ

비장떼면 빈혈오는 애들도 있다고 하고..마취 후 못깨어날까걱정도되고

적출안하면 파열될수도 있다하고..

 

앞으로 반려동물은 못키우겠어요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신지로이드를 6년째 먹고있구요

너무 예쁘지만 생로병사를 옆에서 보는게 괴롭네요.

IP : 223.38.xxx.2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9 11:53 AM (103.85.xxx.176)

    피검사후 별 문제 없으면 마취할테니 걱정마세요.
    저희 개도 작년 16살 반에 전신마취 수술 했는데
    잘 깨어나고 회복했어요.

  • 2. 16살이라니
    '25.5.9 11:54 AM (223.38.xxx.252)

    잘 깨어나서 다행이네요
    유선 전적출을 13살때 했는데 회복이 잘 안되어서 입원을 일주일 했거든요. 한달 뒤 다시 검사하기로 했는데 그래도 하는게 맞겠죠

  • 3. ..
    '25.5.9 11:59 AM (103.85.xxx.176)

    현재는 17살됐는데 아직 괜찮아요.
    저희 개도 10살 이후부터 전신마취 수술을 다섯번 했어요.
    의사와 잘 상의 하셔서 필요하다면 수술 해야죠.
    잘 될거에요.

  • 4. ㅡㅡㅡ
    '25.5.9 12:00 PM (58.148.xxx.3)

    만 15살인가요? 그럼 저같음 안해요..
    같은 나이 아이 암이어서 조직검사한것도 후회해요
    어차피 힘들다 가는기간 늘어날뿐 내버려뒀으면
    오히려 천천히 진행됐을수도.. 있었을것 같아요
    애들은 건강하게 행복하게 주인하고 살길 바라지
    오래살길 바라지 않잖아요. 심장약 매일 두번씩 7년이나 먹인것도 후회해요.

  • 5. ..
    '25.5.9 12:02 PM (103.85.xxx.176)

    심장약 안 먹였으면 숨차서 힘들어하다 훨씬 일찍 죽었을 거에요.

  • 6. ㅡㅡㅡ
    '25.5.9 12:07 PM (58.148.xxx.3)

    그걸 모르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이래도 후회 저래도 후회라면 아이 힘든기간 줄여주는게 나았겠단 의미입니다.

  • 7. .....
    '25.5.9 12:14 PM (220.127.xxx.162)

    그때 해볼걸.... 그때 하지 말걸
    이래도 후회 저래도 후회만 남습니다
    의사 의견대로 따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혹여라도 나중에 결과가 안좋더라도
    거기까지였나보다 하고 마음 다스리시고요
    어차피 사람이나 동물이나 아프다 떠나는것
    더 많이 아프지 않기를....

  • 8. ..
    '25.5.9 12:15 PM (103.85.xxx.176)

    제 자신이 심부전으로 심장약 먹고 있는 사람인데
    약 못 먹어 숨 못쉬는 고통 겪다가 죽고 싶지 않아요.
    ( 심부전 악화돼 폐와 심장에 물 차서 눕지도 못하고 숨 못쉬는 고통 겪어 봤어요)
    심장약 먹인건 잘하신거에요

  • 9. ㅡㅡㅡ
    '25.5.9 2:08 PM (58.148.xxx.3)

    잘하고 못하고가 어디있습니까. 각각 다른거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836 창문형에어컨 비올 때 창문 닫아야하나요? ㅡㅡ 20:45:41 22
1713835 지니티비 질문이요. .. 20:45:29 14
1713834 유시민과 “유시민 후계자”인 임경빈의 대담 3 ㅇㅇ 20:44:38 178
1713833 안심차단,비대면개설차단,여신거래차단은 은행 한곳에서만 하면 되나.. 0000 20:44:27 52
1713832 이재명 온라인 유세해주세요 1 6월 3일만.. 20:43:41 53
1713831 요즘 운동하고 손으로만 거품 내서 씻었거든요 어휴 20:42:13 176
1713830 중매 요건 봐주세요! 9 어렵다 20:41:54 155
1713829 신통하게 올해가 을사년이고 다섯명이 딱 짜였네.jpg 1 박재동 화백.. 20:41:01 241
1713828 [조국 기고] 조희대 대법원장과 심우정 검찰총장은 사퇴해야 한다.. 4 ... 20:40:57 301
1713827 속썪는일이 있는데 건강잃은거보다 나은거겠죠ㅠ 3 ㅠㅠ 20:38:20 227
1713826 제 결혼이야기 완결 27 지금 55세.. 20:31:03 1,514
1713825 천국보다 아름다운 1화 보는데 울컥하네요 4 ……… 20:30:26 378
1713824 간병인 구하기 2 금요일 20:30:16 315
1713823 교황의 존재가 왜 그리 중요한가요? 10 ㅇㅇ 20:27:29 768
1713822 저쪽 플랜은 이건가요? 미치겠네요 7 ㅇㅇ 20:25:58 992
1713821 시골 친정엄마 집에서 현금 찾은 얘기 9 ㅇㅇ 20:22:31 1,376
1713820 어버이날 안챙겼어요. 찜찜한데 모른척 넘어갔네요. 3 .... 20:22:24 731
1713819 휴대용 미니 재봉틀 1 재봉틀 20:16:41 354
1713818 김문수가 조용히 쫒겨날까요 12 20:15:13 1,735
1713817 서울대의대생 결혼이야기 10 ㅡㅡ 20:13:01 1,860
1713816 이자소득종합소득세신고 6 블루 20:07:41 609
1713815 28입시가 바뀌는데요. 제 의견이에요 9 20:04:58 626
1713814 제가 정말 좋아하는 친군데 그렇게나 (기독교)전도를 해요.. 7 20:04:52 612
1713813 계란 지단 왕창 만들어 냉장 보관 며칠 가능할까요? 7 ㄴㄷ 20:04:20 523
1713812 어버이날 돈 가지고 빈정상하게 하네요. 24 어버이날 20:04:14 2,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