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5.8 2:27 PM (202.20.xxx.
5분 더 걸어야 되면.. 2베이 갑니다..역에서 가까운 게 제일 좋아요.. 저 아예 지하철 역에 붙어 있는 곳에 사는 2베이 사서 3베이로 고쳤어요. 엄청 살기 좋아요. 우산 없이 삽니다.
Ip 쓰면 안되는거 아는데 댓글 안보시는거 같아 소환했어요. 202님 양해해주세요. ㅠㅠㅠ
2베이를 3베이로 어떻게 변경한다는건지 궁금한데 댓글 안보시는거 같아서요.
인터넷 검색해봐도 그런 사례는 없던데 너무 궁금해요.
거실 한 쪽을 방으로 만들었나 어찌 그게 가능한지.
게다가 우산 없이 산다는 건 뭔가요.
지하철 역사에서 건물로 바로 들어가니 그렇다는 건가요.
불가능한거 아닌가요?
거실에 벽을 쌓아서 방을 만든건가? ㅎㅎ
안방이 아주 크면 방을 쪼갤수 있어요. 화장실쪽을 복도로 하고 가벽을 두개 세우는거죠. 쌍둥이방을 이렇게 주는경우 봤어요.
제가 2베이를 3베이로 바꾼 사람인데.. 옛날 구조라 안방이 엄청 커요. 그래서 쪼개서 방을 더 만들었죠. -- 저희 아팟에 이렇게 한 역사가 없어서 다들 구경 왔다가 다른 아파트인 줄 알고 놀라고 갑니다...
우산 없이 사는 건 지하철 역과 저희 동 입구가 10걸음 이라 그래요 ㅋㅋㅋ 우산 펴는 시간에 이미 동에 들어가거든요. 회사는 지하철 역과 연결됩니다. 우산 없이 살 수 있어요.
이런 데 살다 보면 어떻게 지하철까지 5분을 걸어서 가냐. 라고 말하게 됩니다. 저는 지하철 입구가 보이지 않는 집은 아예 쳐다도 안 보게 되었습니다 -_-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인테리어 업체가 2베이 인테리어 하는 거 선호하지 않는대요
인테리어를 해도 뽀대가 안난다고..
근데 요즘 2베이 인테리어 한 거 유튭에서 보는데
뽀대나는 거 많더군요
아이디어가 넘쳐요
결론은 구조는 중요하지 않고 하여간 지하철 역과 가까운 게 제일 중요해요..
전에 텔레비전에서 아이가 3있는데 각자 방 만들어주려고 옛날식 2베이를 마루를 둘로 쪼개서 방 두개 만들어 각각 방 준 집이 나왔었어요. 마루에 문을 달아서 방 두개 만들고, 옛날 아파트 안방은 마루로 바꿈. 그리고 방 두개 중 하나는 엄마 아빠가 쓰고 다른 방은 다른 자녀가 쓰고.
구조가 아주 희한했어요. 공사비 엄청 들었겠다 싶고.
저도 2베이 사는데, 저도 구조보다는 위치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옛날식 아파트라 드레스룸이라든가 수납공간이 없는것이 가장 큰 흠이더라고요. 수납공간 창출을 위한 공사가 필요한건 사실이지만, 사실 3베이보다 2베이가 못한건 별로 없어요. 애들 방이 남향 반대쪽에 있다고 더 춥거나 더 어둡거나 하진 않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