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보면 신축아파트 근처 노후된 주택가를 흉물(?)로 여기고 차차 재개발사업해서 아파트로만 이루어진 뉴타운화 하잖아요.
장위나 이문도 신축이지만 사람들이 아주 선호하지 않는 이유 중 위치교통 다음으로 주위 노후화로 정비되지 않은 모습 때문이다라고 하던데요.
노후주택들을 깔끔하게 리모델링해서 아파트와 상생하면 정말 멋진 도시 풍경이 될수도 있을텐데 싶어요.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처럼 기존 건물을 보수해서만 사용하는 곳도 있는데 그 정도까진 아니더라도 주택들 보수해서 멋지게 가꾸면 좋겠다라는... 현실적으론 어려운 상상을 해봤어요.
신도시들 가보니 주택단지와 아파트 어우러져 멋지더라구요.
저희 동네도 그런 동네중 하나인데
고층 아파트가 너무 우후죽순 마구 지어져서
제 눈엔 아파트때문에 동네 경치가 망가졌어요.
제가 태어나 자란 동네인데 아파트라면 무조건 환영하는 사람들이 안타까워요
그 집에 사는 사람들 집 새로 지을 돈 대부분 없을테고
나라에서 세금으로 리모델링 지원 해주는것도 너무 많으니 무리수고
시공사?를 낀다고 하면 남는게 없는 사업이니
나서는 회사가 없겠죠 ㅜ
유럽은 아주 오랜세월 천천히 도시나 마을이 만들어져
미학적으로도 아름다운데
서울은 전쟁으로 폭망했다가
먹고 살기 급급 도시계획 같은거 없이 맨땅에서 가성비 좋은
집만 지어댔으니 유럽같은 도시랑 비교하기 어려운거 같아요
그런 노후주택 몰려있는 동네는 소방차 진입도 어려워
화재에 취약해요
옛것도 중요하지만 보존할 가치와 나름의 아름다움이 있는 유럽같은 그런 주택들도 아니고 그냥 우리는 우리식으로 그런 집들 허물고 순차적으로
재개발 했어야 했는데
너무 미룬거 같아요
그 집에 사는 사람들 집 새로 지을 돈 대부분 없을테고
나라에서 세금으로 리모델링 지원 해주는것도 너무 많으니 무리수고
시공사?를 낀다고 하면 남는게 없는 사업이니
나서는 회사가 없겠죠 ㅜ
유럽은 아주 오랜세월 천천히 도시나 마을이 만들어져
미학적으로도 아름다운데
서울은 전쟁으로 폭망했다가
먹고 살기 급급 도시계획 같은거 없이 맨땅에서 가성비 좋은
집만 지어댔으니 유럽같은 도시랑 비교하기 어려운거 같아요
그런 노후주택 몰려있는 동네는 소방차 진입도 어려워
화재에 취약해요
옛것도 중요하지만 보존할 가치와 나름의 아름다움이 있는 유럽같은 그런 주택들도 아니고
그냥 우리는 우리식으로 재개발이라도 계획적 순차적으로
했어야 했는데
너무 우후죽순 짓거나 너무 미루거나 한거 같아요
도시계획이라는 개념도 없던 시대에 막 지어댄 집들 그대로 방채하기ㅜ어려워
도로 확보가 안되어 화재시 진압이 어렵고요...
이젠 우리도 서울위상에 맞게 재정비 해야할 시점 같아요
서울도심에는 직장 지하철 각종 인프라가 빵빵한지만 사람들이 살고 싶어하는 집만 없잖아요 그럼 재개발 통해 집을 업그레으드 시키면 되는거고요
인구도 줄어 세금낼 사람도 없어지는데 새로 신도시 만들어 도로며 지하철이며 인프라 만들기에는 돈이 너무 많이 들잖아여ㅠ
나라입장에서 신도시를 만들면 많은 돈을 써야하지만
도심재개발은 나랏돈 들어가는거없이 행정지원이나 법률정도 정비해주면 돈안들이고 도시환경 개선해, 임대주택지어서 기부체납하니 좋고.. 꿩먹고 앎먹고일거같아요..
서울은 이제 새아파트들 빼고나면 구도심 느낌이 물씬...
도시계획을 알차게해서 큰 한강을 낀
아름다운 시티를 만들면 좋을텐데...망상이겠죠?
재개발.재건축 모두 돈이 들어갈테니...
길게보고 차근차근 재개발 해나가면 좋겠어요.
우리나라가 분지가 많고
서울도 도로 양 옆 이면으로 들어가면
언덕지형이 많잖아요.
이 언덕을 장점화 해서 동네 설계를 새로 해서
블록마다 에스컬레이터 두고 공원 군데군데 조성하고
재개발하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
언덕인 게 뒷집 조망권을 살리기에는 더 좋은 건데
지금은 달동네식으로 지어졌으니 오르내리기 힘들지만
에스컬레이터를 놓으면 지형을 살리면서도 편의를 놓치지 않는
개발이 되지 않을까요
산등성이나 언덕지형에 놓여진 막대아파트들 정말
도시 미관에 최악이에요.
아파트 지으면 원주민들 세입자들은 거기 못살아요..
이문동은 몽땅 신축으로 바뀌어요 몇몇 2000년대 기존 아파트 제외하고요. 2029년에 주택가 소멸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