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어째 이 일을 하게 됐나 싶다가도 첫 직장이 무서운 거죠. 어느덧~ 15년이나... 경력은 느는데 실력은 고만고만,, 잘하는 사람은 너무 많구요~ 그래두 어찌 팀장까지 하고 있는데 새로 온 신입한테 이거저거 알려주는 거 보면 저도 신기해요. 에고 할줄 아는 거 이거뿐 잘 버텨왔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이 분야서 어찌 팀장까지 왔으니
ㄹ 조회수 : 1,246
작성일 : 2025-05-08 15:14:26
IP : 118.235.xxx.2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5.5.8 3:15 PM (125.178.xxx.184)멋있다!! 이런글 좋아요 ㅎ
2. ㅇㅇ
'25.5.8 3:20 PM (118.33.xxx.145) - 삭제된댓글저도 PM(프로젝트 리더입니다).
기술발전 너무 빨라서 가르쳐줄 것도 없고 느는건 회의 능력, 인터뷰 능력, 어이없는 추가 요구 친절하게 잘라내기, 말 안듣는 직원 내편 만들기 정도네요ㅜㅜ
이직하면 이런것도 소프트파워로 인정해줄라나요.3. ㅇㅇ
'25.5.8 3:22 PM (118.33.xxx.145)저도 PM(프로젝트 리더입니다).
기술발전 너무 빨라서 가르쳐줄 것도 없고 느는건 회의 능력, 인터뷰 능력, 필요없는 추가 요구 친절하게 잘라내기, 말 안듣는 직원 내편 만들기 정도네요ㅜㅜ
이직하면 이런것도 소프트파워로 인정해줄라나요
고생 많으셨어요, 버티게 능력이라더라구요. 저는 애 셋 낳으면서 18년 버텼습니다.4. 띰장님
'25.5.8 3:24 PM (121.159.xxx.29)저두요.전 20년차에 팀장이에요. 분야가 다양해서 생전 첨보는 업무지만 그래도 팀원들에게 가이드라인 잡아가며 업무진행하는게 신기합니다.
첨엔 내가 뭐 할줄안다고 여기 앉았을까~하다
그래도 결정할때 뭔가가 눈에 들어오는거 보면 20년간 곁눈질로 많이 익혔네 하는생각이 들어요.5. ㄹ
'25.5.8 3:29 PM (175.113.xxx.53)ㅎㅎ 신기… 그래두 뭐 좀 해봤다구 신입보담 좀 더 나은 내 모습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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