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철학관 갔다왔어요

... 조회수 : 3,476
작성일 : 2025-05-08 13:39:58

아들이 4학년이고 공부도 안하고 

취업도 막막해서 갔는데

무슨 정신과 상담한듯 편안해지네요

좋은말 들은것도 아닌데

저보고 이젠 이런곳 다니지 말래요 ㅎㅎㅎㅎ

인생이 정해진거면 본다고 달라 지겠냐고

아니란 소리 듣고 싶어 무당집가서

부적쓰고 이런것도 절대 하지 말라고 

귀신 따라 온다고

이젠  여기도 오지  마세요 그러네요.

자기 아들도 29살 컴공 나와서 방구석에 있다고

사주보니 이놈이 그럴 시기라서 그냥둔다 하더라고요 

IP : 118.235.xxx.16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5.8 1:41 PM (116.42.xxx.47)

    그분 돈 안벌어도 되나봐요

  • 2. ㅁㅁ
    '25.5.8 1:42 PM (116.32.xxx.119)

    철학관은 안 가는데
    진짜 귀신이 따라와요?ㅎㅎㅎ

  • 3.
    '25.5.8 1:42 PM (211.234.xxx.56) - 삭제된댓글

    현명한 분 잘 찾아가셨네요
    본인 돈 못벌어도 되니
    더는 돈 쓰지 말라고 ㅎㅎ

  • 4. 1년
    '25.5.8 1:42 PM (118.235.xxx.165)

    기다려 봤어요 ㅎㅎㅎ 예약을 작년에 했거든요

  • 5. kk 11
    '25.5.8 1:42 PM (114.204.xxx.203)

    맞는 말이긴해요
    나중에 잘될거에요

  • 6.
    '25.5.8 1:43 PM (211.234.xxx.56) - 삭제된댓글

    귀신이 따라온다는건
    신점, 무당 집이겠죠,

  • 7.
    '25.5.8 1:44 PM (211.234.xxx.56) - 삭제된댓글

    손님이 줄 서는 곳이면 그럴만 하네요ㅎ
    다사다난 한건 아니니 앞으로 안와도 된다 하는거라
    그나마 다행이고요

  • 8. ..
    '25.5.8 1:45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사주 팔자 좋다고, 이런데 다니지 말라고, 크게 보면 해줄 말이 없다고.
    남편이며 애들 사주도 같은 말. 그냥 냅두면 알아서 잘 한다고..
    그런 말 두어 번 들으니 안 가게되더라구요.
    사실 가장 안심되는 말이죠^^

  • 9.
    '25.5.8 1:45 PM (211.234.xxx.56) - 삭제된댓글

    귀신이 따라온다는건
    철학관 아닌
    신점, 무당 집이겠죠

    손님이 줄 서는 곳이면 그럴만 하네요ㅎ
    다사다난 한건 아니니 앞으로 안와도 된다 하는거라
    그나마 다행이고요

  • 10.
    '25.5.8 1:45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한동안 많이 다녀본 경험에 의하면 그 돈 값은 하는것 같아요
    맞추고 안 맞추고를 떠나서 위로도 받고 자극도 받고 마음에 자정 능력도 생기고 가벼운 마음으로 영화관람 가는것처럼 부담없이 다녔어어요
    복채 2-3만원 할때요

  • 11. ,,,,,
    '25.5.8 1:46 PM (110.13.xxx.200)

    시기가 있긴 해요.
    자기 아들 저래도 그냥 두는거면 솔직히 떠민다고 나가지 않거든요.
    시기 되면 또 달라집니다.
    제가 그래서 명리는 공부하지만 사주는 보러 안가요.
    팔다리 다칠운에 멀쩡하게 잘 있다가 집에서 다리 다친거 보고
    터질일은 터진다 생각함. 어떤식으로든..

  • 12. 아이
    '25.5.8 1:47 PM (118.235.xxx.165)

    사주 좋다는것도 아니였는데 그러더라고요
    이런거 봐서 변할건 없다고

  • 13.
    '25.5.8 1:47 PM (211.234.xxx.56) - 삭제된댓글

    참, 그래서 한국은 상담심리 시장이 발전 못한다 하더라고요
    워낙 사주 상담소도 많고 무당들도 많고
    상담사 역할 하고 있던 터라 그렇대요.

    솔루션 재깍 안내놓으면 취급하지 않는 ㅋ

  • 14. ...
    '25.5.8 1:47 PM (1.244.xxx.34) - 삭제된댓글

    원글님 어느 철학관인지 가르쳐주세요

  • 15. 부산이라서요
    '25.5.8 1:51 PM (118.235.xxx.165) - 삭제된댓글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하긴 했지만 굳이
    예약 오래 기다려야해요
    지금은 어떤지 몰라도 저는 작년에 예약했어요

  • 16. 82에
    '25.5.8 1:52 PM (118.235.xxx.165)

    올리긴 그래요 이해해주세요

  • 17. 호박팥차의효능
    '25.5.8 2:02 PM (39.7.xxx.16)

    저는 박수홍 점집이란데를 작년에 전화해서 내년 8월에 예약 잡았어요 ㅎㄷㄷ;;; 아예 날짜가 한참 뒤니까, 그때까지 내가 고민을 해결해보도록 노력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점보러 가야지 하는 마인드가 되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4593 엘에이 갈비 숨기는 시모도 있었어요 ... 23:38:46 14
1784592 남편에게 최대한 먼저 말 안걸고 살아요. 50 23:36:42 87
1784591 이시간에 밥먹었어요 1 ㅇㅇ 23:35:21 68
1784590 유튜브 살림 정리영상 보니 숨막혀요 2 ... 23:30:30 450
1784589 고양이집사인데 언젠가부터 흰옷만 입네요 ㅇㅇ 23:27:56 137
1784588 모범택시.. 추천이요 1 겨울밤 23:26:53 371
1784587 "내년엔 더 오른다"…주담대 금리 상승에 차주.. 2 ... 23:26:25 396
1784586 ㄷㄷ진짜 김병기.. 이것까지 터진다면 9 .. 23:26:04 572
1784585 정준하가 10분만에 그린 유재석 8 놀면 23:18:32 874
1784584 친정 아빠가 다 해준 친척이랑 왜 비교할까요 5 23:12:23 638
1784583 영화 대홍수 보신 분 4 솔이맘 23:10:02 542
1784582 산책길에 본 어느 가족 3 에구 23:07:27 1,020
1784581 수시학종 합격후기 3 이제 자유다.. 23:05:45 756
1784580 오면 반갑고 가면 더 좋다더니 23:05:18 557
1784579 남편의 선천적인 신체적 질병 2 23:01:59 1,016
1784578 6칸 최초합 괜찮을까요 3 정시 22:51:13 514
1784577 완경된 뒤 기질이 좀 바뀌었어요 1 ... 22:50:55 1,100
1784576 천새빛 가야금 연주자 근황이 궁금해요 가야금 22:50:07 144
1784575 "김병기, 아들 예비군 훈련 연기하라고…모멸감&quo.. 5 ... 22:48:40 1,173
1784574 모욕받은게 잊혀지지 않아요 6 ㅇㅇ 22:48:23 1,059
1784573 환율을 왜 갑자기 딱 12월에 내리게 했을까? 6 .. 22:47:49 1,075
1784572 [단독] 손가락 절단 사고에 '119' 부른 직원 "시.. 8 그냥3333.. 22:41:26 2,158
1784571 샤브올데이는 예약 안되나봐요? 4 ㅇㅇ 22:37:26 1,087
1784570 안쓰는 지갑 버릴까요? 2 지갑 22:33:10 903
1784569 장지갑 선호하시는 분 계세요? 7 ㅇㅇ 22:29:03 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