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솔루션 중 가장 엥스럽던게

[ㅇㅇ]

골목식당 만두 편이었어요

저게 2019년 방송분이었을거에요

원래 손만두 1인분 6개에 3천원에 팔았는데

백종원이 가격 지적해서 2천원으로 내림

저땐 백종원에 대해 호의적인 편이었는데도 뭐지 싶더군요

만두 빚어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엄청 힘들잖아요 시중에 나온 만두 6개에 3천이라도 비싸다하기 힘든데 그것도 손만두 6개에 2천원

100인분 팔아도 20만원인 셈인데 남는게 있었겠어요?

재료비 인건비 공과금 월세 빼면 외려 적자죠

본방볼때도 이건 아닌데 싶었고 돌려서 글썼는데 백종원 쉴더들에게 맹폭격당한 기억이 나요

아니나 다를까 찾아보니 폐업했네요

 

 

 

[그]

본인도 반죽하다가 힘들다하지 않았나요

[..]

금수저로 태어나 인생 쉽게 산 주제에
힘들게 사는 사람들에게 뭐라도 되는듯 호통이나 치며 잘난척 하는게
그동안 너무 역겨웠어요
그걸 좋다고 호응하는 대중들도 이해가 안 갔고요.

[,,,,,,,,,]

금수저로 태어나 인생 쉽게 산 주제에
힘들게 사는 사람들에게 뭐라도 되는듯 호통이나 치며 잘난척 하는게
그동안 너무 역겨웠어요
그걸 좋다고 호응하는 대중들도 이해가 안 갔고요.2222

처음 티비에 나와 호응얻을때 왜?? 도대체?? 음식도 정말 한식도 아니고 이것도 저것도 아니고
몇번 별로다 말했다가 폭격만 당하고 내 취향이 아닌가보다 하고 그 이후로는 그분 나오는건 안봤어요

[ᆢ]

저도 백종ㅈ원 영 별루라 방송도 거의 안봤지만
뭔 설탕범벅 레시피도 다들 좋다고 난리고
참 심하다했어요

[새]

전 과도하게 매질 당하는 게 좀 못마땅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그 큰 식품산업 그정도 털면 더하면 더했지 살아남을 기업 없다 생각하고요
용량이니 가격이니 원산지니 카피제품이니.. 아주 꼼꼼히들 써먹잖아요 기존기업들
게댜가 축제에서 흠집 잡으려면 눈뒤집고 까서 그정도 나온 거라 생각해요 일부러 찾아다닌 것처럼.
모아뒀다가 시기적으로 굳이 몰아쳐서 흠집낸 측면이 아주 매우 많다고 생각함
언제 기성 권력이나 미디어에 밉보일 때를 기다린 것처럼
그간 방송사에서도 써먹을만큼 써먹고 시청자도 호응하니까 그만큼 서로 윈윈한거고

근데 기분이 나쁜 것은
그렇게 외식산업 부흥을 외치면서
막상 자기회사 직원들 연봉이 말도 안되게 낮은 것을 보고
아 이사람은 사람값을 제대로 쳐주지 않는구나 에서 실망이 되네요
본인 프랜차이즈를 박리다매 싸게싸게를 외치면서 정작 자기 사람들도 그 수준으로 취급하는 거
여기에 본인 철학이 들어있다는 느낌임
이건 처벌 대상도 아니고 범법도 아님. 그냥 정이 떨어지는 수준

그러나 과도하게 매질하는 건 그만했으면 싶음. 좀 웃긴 것 같애. 이 사태가
어느날 모여서.. 저사람 쳐죽여라 하니까 동조해서 모두다 즐거워하던 안면 싹 잊고 한마음으로 패는 거
너무너무 조소 거리 아닌지

[골목식당은]

잘 안 봤지만
다른 거 다 필요없이 설탕..... 설탕 때문에 국민 건강 버려놨다구요 두꺼비 턱살은 늘어져서 설탕을 그렇게 퍼 먹으니 피부가 녹아내리지

[쫌 그래]

막걸리 연구로 학위까지 받은 사람에게 호통치며 잔소리 하더니
나중에 백종원 막걸리도 출시했다면서요????

[..]

백종원은 기만, 이미지 조작, 위선의 표본일뿐이에요.

[동조해서 즐겁게?]

동조한 적도 없고 열광한 적도 없어요
그 사람의 싸구려 음식 만들기에 동참한 적도 없고 맛있다고 찬양하거나 그의 이름을 건 곳에서 사먹은 적 딱 한번 말고는 없어요
한번 누가 데려가서 먹었다가 이런걸 돈받고 파나 화가 나서 안 갔어요
그런데 거기에 안좋은 얘기 줄줄이 나오니 그럴만하다 싶네요
모든 사람들이 다 그 열광, 유행에 함께 했던거 아닙니다
익게의 문제는 두드러지는 의견이나 호응, 불만 등이 다같은 사람들에게서 나온줄로 아는거죠
게시판의 특성을 이해 못해서 생기는 착각인데

[…]

본인 중식 프랜차이즈에선 공장만두 그거보다 더비싸게받으면서 어이없죠

[ㅇㅇ]

본인 식당도 그렇게 저렴한지 ㅎ

[///]

열광할 땐 언제고 이렇게 몰아치냐는 답
다른 사람 열광 할 때
'왜 저래?' 하던 사람들이 나오는 거예요
골목식당 난리 났을 때도 거의 안봤어요
지가 뭐라고 골목상인들에게 호통치고 난리인지 이해가 안갔어요
그런 사람들도 아주 많다는 소리.
그리고 이쯤 되면 호의적인 주변인들이 나올 때도 되었는데
어떻게 살았길래 하나 감싸주는 이도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