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이 퇴직했는데요.
전 이렇게 빨리 잘릴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적어도 2~3년은 더 할 줄 알았는데...
제 남편이어서가 아니라 일을 잘해서, 문제있는 곳에 해결사로 차출되기도 하고, 특진도 여러번 했거든요.
상사의 뻘짓 과실(이건 명백히 밝혀진거에요)로 아무 관련없는 몇몇이 그냥 같이 떠내려갔다고할까...
인생 정말 이상하게 흘러가네요
황당하고 속상하니 날선 댓글은 사양합니다 ㅜ
저희 남편이 퇴직했는데요.
전 이렇게 빨리 잘릴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적어도 2~3년은 더 할 줄 알았는데...
제 남편이어서가 아니라 일을 잘해서, 문제있는 곳에 해결사로 차출되기도 하고, 특진도 여러번 했거든요.
상사의 뻘짓 과실(이건 명백히 밝혀진거에요)로 아무 관련없는 몇몇이 그냥 같이 떠내려갔다고할까...
인생 정말 이상하게 흘러가네요
황당하고 속상하니 날선 댓글은 사양합니다 ㅜ
안타깝네요.
윗선이 무능하면 아래까지 타격이라…
특진까지 하셨던 분이면 능력도 충분하실거 같아요.
잠시 리프레쉬 하시고 금방 재취업 되실듯요.
잘 되실거예요. 남편분 믿어 보세요.
지금은 속상한 일이어도 이 계기로 또 다른 좋은 일이 생길 수 있어요. 또 성실하고 일 잘하시는 분이면 누군가 알아줍니다. 좀 기다려 보세요.
나이가 어찌 되시는지...
남편분이 가장 속상할테니 많이 위로해주세요
그 앞에서는 속상한 티 내지 마시고
고생많았다 해주시고...
인생이 정말 뜻대로 흘러가지 않죠
그렇게 된다고 믿었던 때는
정말 운이 좋았던 시절이었다는걸 늦게 알게 됩니다
능력있어도 일찍 삐끗하는 경우 많아요
그래도 2, 3년 더 기대하다 일찍 퇴직이면
아주 운이 없는 경우는 아니니 기운 내셔요
우선은 위로만 해주세요
우리도 경험있는데
나 그만 둬야 할거 같아 하길래 ㅡ
괜찮아 뭐든 같이 해나가면 돼 !!!
했고 재취업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