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고비 3주차 후기 없나요?

워킹맘 조회수 : 2,162
작성일 : 2025-05-07 21:01:36

종로에서 위고비 사신 분.... 혹시 3주차 후기 없나요? ^^
PT 15회 했는데, 몸무게/체지방률 변동이 없어서... 이제는 위고비를 해야할 때 인가... 매일 고민하고 있는 1인입니다. 

 

몸무게 60대는 유지했는데, 두달 전 건강검진에서 69.6키로 찍고 위기감에 피티 등록했는데, 먹는걸 안 줄이니 살은 전.혀. 안빠지네요. 

 

머리숱이 없는 편인게 위고비 시작하는데 가장 큰 고민입니다.... 얼마전에 머리숱 영양주사(?) 30만원 5회 맞았지만, 전혀 효과 없어서... 머리 더 빠지면 되돌릴 수 없을까봐 망설이고 있어요. 

 

3개월 6키로 목표 이루고 8월에 여름 휴가 휴양지 가고 싶어요....

IP : 211.235.xxx.21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7 9:20 PM (175.117.xxx.126)

    삭센다 1달 + 위고비 4달 하고
    8키로 빠졌어요..
    시작할 때 워낙 급쪄서 159에 66키로에 건강검진상 위험신호가 너무 떠서 시작한 건데
    아직 뼈말라 까진 아니지만 몸매나 얼굴이 이제는 사람 몰골이 되어서..
    저는 이 정도면 충분한 듯요..
    이제 슬슬 용량 줄이면서 체중 유지로 가려고요...

    살짝 구역감 있고 포만감 있어서
    약을 맞으면서 식사량을 줄여야 빠지는 거고요.
    약을 이겨내고 계속 먹으면 효과가 없다더라고요..
    저는 월욜 아침에 맞고
    주중 아침 식사는 거르고
    점심 저녁은 70~80프로 정도 식사하고
    야식 끊었어요...
    주말은 농도 좀 낮아지는지 살짝 식욕 돌아서
    주중보단 조금 더 먹었어요..
    사람이 살면서 주말까지 너무 안 먹는 거는 넘 힘들 듯 해서 ㅠ

    한 번은 제가 월욜 아침 주사 맞는 거 깜빡하고 월욜 저녁 폭식 후 주사 맞은 적 있는데 다 토하고 난리났었어요 ㅠ
    주사 맞고 최소 한 두 시간은 좀 금식하는 게 나은 듯요.
    주사 맞기 전에도 최소 한 두 시간은 금식하시고요..

  • 2. ....
    '25.5.7 9:20 PM (122.32.xxx.52)

    저는 위고비 6개월정도 됐고 14키로 정도 빠져서 48키로입니다. 보통 10키로 정도는 빠집니다

  • 3. 워킹맘
    '25.5.7 9:22 PM (211.235.xxx.245)

    후기 감사드려요~~ 혹시 두분 머리숱은 괜찮으신가요?

  • 4. 제가
    '25.5.7 9:41 PM (114.201.xxx.60)

    본 분은 먹을거 그대로 먹고 위고비 6개월차인데 12키로 뺐다던데 안먹고 빼는 거였어요? 술도 평소대로 마셨다고 했거든요

  • 5. 2주차
    '25.5.7 9:44 PM (112.172.xxx.149)

    저는 아직 하나도 안 빠졌어요.
    고도 비만이고 PT 병행하는데 그래요.
    삭센다 어지럽고 무기력해서 돈만 버렸고 위고비는 좀 낫다고 병원에서 추천해서 했는데 이것도 구역질 나고 무기력감 있어서 한 달 맞고 그만 둘까 고민중이에요.

  • 6. ...
    '25.5.7 10:43 PM (211.234.xxx.53)

    위고비 자체가 살을 빼주는 성분이 있는게 아니고 이걸 먹으면 심각하게 식욕이 저하가 되서 안 먹어 빠지는 거예요 먹을걸 그대로 먹었다니 거짓말 이겠죠 .. 안 먹어서 빠지는 거니 머리도 당연히 빠져요 ( 부작용에 탈모도 있습니다) 약 끊으면 그 동안 눌려왔던 식욕이 더 폭팔 하게 되니 위고비는 단번에 끊어 버린다 이게 안됩니다 목표 몸무게를 이루더라도 점진적으로 줄여 가는 식으로 끊어야 해요 최소 1년 말씀하시더라구요

  • 7. 생생한후기네요
    '25.5.7 11:10 PM (118.235.xxx.62) - 삭제된댓글

    저도 한번해볼까 해도 요요 무서워 아마도 못할듯요
    전에 약 아니고 그냥 정신력으로 완전 음식량 줄이고 2키로정도 뺐는데 폭식증 올라와서. 참고어쩌고 없음 미친듯 먹어댐. 근데 약으로 5키로 이상뺀다면 나중 어찌될지 상상하기도 싫음

  • 8. .......
    '25.5.7 11:25 PM (211.234.xxx.55)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님이 초고도비만 아니면 하지 말라던데요. 부작용도 무섭죠. 요요는 굶겨서 뺀거라 단약하면 당연한거고요. 모든 다이어트에는 요요가 있듯이요. 만능이 아니예요.

  • 9. 서서히
    '25.5.8 7:33 AM (112.169.xxx.252)

    아들이 하고 있는데 일년 할거래요. 중간에 끊으면 겨울되어서 살이 다시 찔거 같다고
    엄청 관리하고 노력해서 6킬로 정도 뺐어요
    같이 여행갔는데 위고비 하기전같았으면 차에 먹는거 산더미 처럼 쌓아놓고
    계속 먹고 갔을건데 먹고 싶은게 하나도 없고 먹고 싶지도 않다고 해서
    아침 간단하게 빵조가리 하나 먹고 점심 먹고 저녁은 먹지도 않았어요.
    배가 안고프데요. 많이 들어가지도 않고 그런데 단게 땡긴다고 왜 그런지
    일년정도 강약 조절해가면서 서서히 빼면서 식습관이나
    먹는 시간 같은거 조절 해야 할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1913 덕수 왈 내란죄 나는 아니다 6 한덕수몹쓸 2025/05/08 2,035
1711912 한문수 앉은 자세만 봐도 답나오네요 17 재미 2025/05/08 21,455
1711911 저는 언니가 참 좋아요 16 2025/05/08 4,874
1711910 이 꿀잼각은 2 2025/05/08 1,052
1711909 윤석렬 법원 포토라인 선다! 지하통로 출입불허 9 아오… 2025/05/08 2,123
1711908 한덕수 저렇게 윤가를 설득했으면 14 코미디 2025/05/08 2,919
1711907 문수덕수 단일화 입씨름 생방 5 늙은이들 2025/05/08 1,658
1711906 한문수 두분 대화가 개그같아요 9 진짜 웃기네.. 2025/05/08 2,650
1711905 화살기도 부탁드려요. 67 2025/05/08 3,367
1711904 리바트 가구 어떤가요? 침대 프레임 골라주세요. 1 -- 2025/05/08 647
1711903 엄마의 유품 정리중.. 7 .. 2025/05/08 4,016
1711902 대학축제때 가수 누가 왔었어요? 22 ... 2025/05/08 1,829
1711901 이승연 키워주신 어머니 몇살쯤으로 보여요.?? 20 ... 2025/05/08 3,791
1711900 월남쌈.샐러드.마녀스프 뭐부터 먹을까요? 1 다이어트 2025/05/08 543
1711899 지금저구호가 뭐예요 2 왜저래 2025/05/08 1,033
1711898 둘이 바둑두나.. 모듬순대 회동중 귀염뚱이 2025/05/08 563
1711897 줌 수업이요.. 강사 초상권 같은거 잘 지켜지나요? dd 2025/05/08 383
1711896 7시 골프인데. 간식 뭐준비해가시나요 7 골프간식 2025/05/08 1,394
1711895 폭싹 영범이어머니 사망하셨네요.. 54세 3 . . 2025/05/08 4,849
1711894 아이 없이두? 괜찮을 것도… 7 2025/05/08 1,143
1711893 권영세 "대선 지면 김문수 탓" 18 ... 2025/05/08 2,963
1711892 동안의 아이콘이라는 서정희씨요 8 2025/05/08 3,140
1711891 금팔찌분실 19 금팔찌 2025/05/08 3,479
1711890 조희대 즉각사퇴, 법원공무원노조 기자회견 16 ㅇㅇ 2025/05/08 2,419
1711889 원룸 정보 제일 정확한 곳은 어디인가요? 6 베베 2025/05/08 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