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 끝좌석에 앉은 사람이 차단봉을 넘어 팔꿈치로 저를 팍 밀었어요

지하철 조회수 : 2,085
작성일 : 2025-05-07 16:02:55

요즘 지하철 끝 좌석은 봉이 쳐져 있어요

좌석 끝에 맞춘 세로 직선 봉과 어깨선은 문쪽으로 약간 튀어나오도록 가로 곡선으로 되어 있고요

한 여성이 팔을 곡선봉 밖으로 빼서 걸치고 있더라고요.

 

저는 그 튀어나온 팔꿈치 감안에서 공간 띄우고 문 쪽으로 기대어 서서 가는데

제가 그 팔꿈치를 좀 건드렸나봐요.

아주 팍 밀치네요.  

 

건너편 끝 좌석 순간적으로 스캔하니까 거기는 더 등치 좋은 중년 남성도

바깥으로 팔을 빼서 걸치지 않고 자기 공간내에서 앉아있더라고요

 

네가 남의 공간 침범한거라고 싸울 수도 없고 서로 째려보고 저는 내렸어요.

 

 

 

IP : 211.217.xxx.2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5.7 4:09 PM (116.121.xxx.129)

    내리면서
    니가 잘못한 거야~ 라고 얘기해주시지..

  • 2. ---
    '25.5.7 4:14 PM (211.215.xxx.235)

    또라이나 무례한 것들은 상식적으로 통하지 않아요.

  • 3. ㅉㅉ
    '25.5.7 4:15 PM (182.209.xxx.215)

    봉때문에 앉은사람쪽으로 침범할수도 없는 구조인데
    그 정도도 옆에 사람 서는게 싫으면
    그 자리에 앉질말지...
    자기가 팔을 내밀고서..
    정말 이상한 사람이 많아요.

  • 4. 그쵸
    '25.5.7 4:17 PM (211.217.xxx.233)

    제가 참을 수 밖에 없던 이유가 같이 있던 남편이 발끈하는 저를
    눈 부라리면서 제지시켜서 그냥 내렸어요. 평소에 저한테 예민하다고 뭐라뭐라 하거든요

  • 5. 그쵸
    '25.5.7 4:36 PM (182.209.xxx.215)

    그럴땐 더러워도 참아야죠
    괜히 별거 아닌걸로 맞대응하면
    그런 쌈닭들은 큰 싸움 내고,
    기분 더럽고나만 손해

  • 6. ..
    '25.5.7 4:46 PM (125.176.xxx.40)

    매너 더러운 물건 잘 피하셨어요.

  • 7. ...
    '25.5.7 6:50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먼저 건드려서 그런거 아닐까요?
    상대방도 다른데서 이런 글올렸을지도...

  • 8. ...
    '25.5.7 6:52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먼저 건드려서 그런거 아닐까요?
    상대방도 다른데서 이런 글올렸을지도...

    내논 팔보고 밀치니 기분나쁘다 생각하였을지도...
    그사람 잘했다못했다 말하는게 아니고요.

  • 9. ㅇㅇ
    '25.5.7 7:34 PM (125.130.xxx.146)

    편하니까 본인도 모르게 팔을 봉 밖으로 내놓았다가
    누군가 치게 되면 보통은 봉 안으로
    팔을 얼른 집어넣죠.
    다른 사람 팔을 밀치는 게 아니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0850 개 돼지는 증오의 대상이 아닙니다 1 2025/06/04 510
1720849 6/4(수)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5/06/04 380
1720848 한국드라마에 영어자막 깔고 볼 수 있나요? 2 영어공부 2025/06/04 516
1720847 이재명 당선의 일등공신들...ㅎㅎㅎ 3 첩자들 2025/06/04 2,181
1720846 국짐 지지자는 광인이네여 6 0000 2025/06/04 987
1720845 이겼고 기쁩니다! 6 내란제압 2025/06/04 447
1720844 새대통령은 날카로운 칼이 되길 8 바란다 2025/06/04 569
1720843 조경태는 국힘에서 자기 할말 다 해도 아무도 ?? 12 ... 2025/06/04 2,712
1720842 12.3~ 6.3일, 반년의 시간 동안 1 국민승리 2025/06/04 402
1720841 개표 방송 중 제일 충격적인건, 21 윌리 2025/06/04 6,316
1720840 국힘은 라벨 택갈이 하겠네요. 16 .... 2025/06/04 1,613
1720839 겸공 이 아침에 51만명이 보고 있네요. 7 oo 2025/06/04 1,768
1720838 명신이 감빵가는데 실제로 얼마나 걸리나요??? 7 ㅁㅁㅁ 2025/06/04 1,401
1720837 97년생들의 비극과 희망. 9 ... 2025/06/04 2,205
1720836 이재명 진짜 경쟁력 없네요 87 ㅇㅇ 2025/06/04 17,739
1720835 추미애 법무부장관 again 어때요? ㅎ 15 ... 2025/06/04 1,965
1720834 남편이랑 폭력이 오갔는데 객관화 부탁드려요 63 출근중 2025/06/04 5,326
1720833 멀리 외국에서 투표한신모든분들 보시오 11 chelse.. 2025/06/04 1,297
1720832 결국 극우로 흘러들어간 돈이 41프로를 만든 거 아닌가요 4 2025/06/04 995
1720831 당선은 내란 외환 군사반란 수괴 척결의 시작!! 5 ㅇㅇ 2025/06/04 385
1720830 강남3구 득표율 6 .... 2025/06/04 3,279
1720829 극우 여론전은 성공한거에요 14 ㄱㄴㄷ 2025/06/04 2,417
1720828 이낙연이 가는 길은 망하는 길만 있네요 16 ... 2025/06/04 2,278
1720827 김용현이 김민석의원한테 그러니까 대통령 못한다고 했는데 5 그냥 2025/06/04 2,882
1720826 이재명 정부에서 커질 세력들 30 2025/06/04 4,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