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인이 된 축구선수와 최근 절약부부편만 요약본을 봤는데요. 저 프로그램 출연자중 근본적으로 돈이
원인이 아닌 편이 있었나요? 정말 살면 살 수록 돈의
위력이 실감납니다. 저는 풍족하진 않지만 돈 걱정은
크게는 없는 편인데요 그래서 더 공포스러워요.
내가 돈을 잃는다면 어떻게 상황이 펼쳐질까 같은
공포요. 결혼지옥, 이혼숙려, 금쪽이같은 프로 좀
안하면 안되나요? 인생이 원래 희노애락이 있는건데
너무 어두운 면을 확대해서 보여주니 어린 애들은
결혼도 하기전에 부정적 시각만 길러지겠어요.
사회악같은 프로에요. 원래 방송을 다 믿진 않아요.
화제성을 노리고 더더 자극적인 상황을 연출했을지도요. 어쨌든 60가까이 살면서 처음 본 충격 영상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