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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까 층간소음 예민한 아랫집 글 올린 사람인데요. 친정부모님이 무조건 사과하라고 하는데

ㅇㅇ 조회수 : 2,256
작성일 : 2025-05-07 14:38:00

그냥 부모님이랑 통화하다가 층간소음 이슈 이야기를 했더니 

무조건 미안하다고만 하라고 

다른 변명도 하지말고 어떤 말도 하지말고 

무조건 사과만 하래요 

 

그러면서 부모님 두분 말이 맞으니 꼭 그대로 하라네요 

 

맞나요?

무조건 납작 엎드려서 사과해야 하나요? 

 

아래도 썼지만 

매트 다 깔고 애 못 뛰게 저녁부터 계속 뛰지마라 입에 달고 살고진짜 애가 안 뛰어요 

 

무조건 엎드려 사과가 답인가요?

IP : 175.208.xxx.2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계속
    '25.5.7 2:39 PM (106.101.xxx.88)

    알아서하세요.
    누가 알겠나요

  • 2. ???
    '25.5.7 2:40 PM (104.28.xxx.71)

    변명할게 어디있나요?? 님 집이 아예 아니면 몰라도요.
    그리고 애가 몇살인데 뛰지말라고 말을 해야 하나요
    저도 애 키우지만 집에서 안뛰는데요

  • 3. 아니
    '25.5.7 2:44 PM (106.101.xxx.88)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4018205&page=1&searchType=sear...

    알아서하시지 아까 답글 다 달렸는데
    울엄빠가 사과하래 어쩌라는건지

  • 4. 저희 윗집
    '25.5.7 2:46 PM (180.11.xxx.185)

    아랫집이 예민할 수도 있지만 진짜 소리날수도 있어요
    저희 윗집 피아노를 온몸으로 치는지 (무음모드여도 충격음 다 들림)
    의자 꺼내는 소리부터 먀일 몇시간씩 쾅쾅소리까지 미칠 지경인데
    자기넨 아니라는데
    그냥 똑같은 사람 만나서 고생해봐야 알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 5. ....
    '25.5.7 2:46 PM (220.127.xxx.162)

    제 경험
    저는 21층 삽니다
    몇년전 밤 10시반경 아랫집천정을 (우리집 바닥) 막 팡팡 치는겁니다
    한 10분정도 그런거 같아요
    이밤에 뭔일이야 그러고 말았죠
    다음날 엘베에서 평소 인사만 하고 지내던 16층 아주머니를 만났어요
    그래서 어젯밤에 아랫집에서 블라블라 얘기를 했더니
    본인이 그랬다는 겁니다
    네?? 16층에서요?? 바로 아랫집처럼 들리던데요??
    그랬더니
    17층에서 밤마다 시끄럽게 해서 참다 못해 마대자루 같은 청소도구로
    천장을 계속 쳤다고 해요
    5층이나 아래에서 난 소음이 바로 아랫집으로 들릴수가 있다는걸 그때 처음 알고 놀랬고
    앞으로 층간소음이 나도 바로 윗집이나 아랫집이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했어요

    전에 sbs 인가에서 층간소음 실험 방송 한적 있는데요
    바로 윗집이라고 단정지었었는데 대각선으로 몇층 윗집이었어요
    다른 통로 라인에서 나는 소음이었던거죠

  • 6. 저도
    '25.5.7 2:47 PM (106.101.xxx.38)

    댓글 단 사람입니다
    애가 안뛰는건 말씀하시고 생활소음이라고 하지만 정말 크게 내는 사람들은 정말 모를 수 있거든요
    저희 최근에 이사온집이 애들 뛰는건 잠시였지만 욕실 사용 청소 설거지 물건 내려 놓는거 까지 정말 쿵쾅쿵쾅했어요 최근까지도 현관문 출입할때는 쿵쾅거렸는데 그것도 사라졌어요
    다행히 발망치는 안내셔서
    그러니 컴플레인을 해도 모르더라구요 게다가 어찌나 순둥순둥한 분들이신지
    그러다가 어느순간 조용해진거 보니 느끼셨던거 같아요
    대각선도 확인 꼭 해보시구요 이건 피해자도 피말리지만 가해자?인분들도 원인을 못찾으면 환장하니 갈등이 커지더라구요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 7. ..
    '25.5.7 2:58 PM (125.129.xxx.241)

    매트도 앏은건 소용없어요

  • 8. ㅎㅎㅎ
    '25.5.7 2:59 PM (115.40.xxx.89)

    애가 뛰니까 뛰지말라 소리하는거 잖아요 그렇다고 애들이 안뛰지는 않을거고 애들은 걷는 소리가 아랫집에서는 뛰는 소리로 들려요
    저 아는 사람은 5센치이상 전체 시공하니까 아랫집에서 더 이상 말 안나왔다네요
    정말 최선을 다하고 아랫집에서 말 나오면 그때 할말 하세요

  • 9. 에휴..
    '25.5.7 2:59 PM (211.212.xxx.228)

    층소는 아랫집이 예민할 확률은 10프로도 안되고
    대부분 생활소음 크게 일으키는 윗집일 경우가 태반입니다

    본인집은 애가 안뛴다고
    악기연주하거나 고성안지른다고 조용하다,층소 일으킬게 없다 착각하지만..그건 윗집생각이고요

    발망치,생활소음 큰거..이게 사람미치는겁니다
    청소요란하게 하고 매사 물건탕탕 놓고 ,문쾅,서랍장 상부장 쾅쾅닫고 뭐든 생활전반소음이 내려치듯 쿵쾅 요란한집 말이에요

    이런집들은 본인이 얼마나 시끄러운지 인지를 잘못합니다
    이정도도 못하고 내집에서 불편히 살아야하냐 말하죠

    도통 이유를 모르겠는데 아랫집이 지속적으로 힘들다호소하면
    생활소음, 발걸음이 큰건 아닌지 생각해보세요

  • 10. hi
    '25.5.7 3:02 PM (106.101.xxx.88)

    여행가느라 아무도 없는데도
    층간소음으로 매일 매시간 신고했더라구요.
    그냥 정신병일종이라 생각하고
    여행갔던 증명 공증받아 내용증명보냈습니다.
    조현병일종 인듯 해요

  • 11. ㅎㅎㅎ
    '25.5.7 3:05 PM (115.40.xxx.89)

    윗님 글쓴 사람 집은 아이가 있어서 항의한다고 하자나요 빈집이 아니라
    아이 있는 집 아래 살아본 경험으로 정말 온갖 잡소리 다나요 의자 끄는 소리 장난감 떨구는 소리 다다다 뛰는 소리 고성 지르며 놀때는 천장 들썩 거리고
    아랫집이 예민하다는니 정신병이니 하는 사람들은 직접 경험해보고 이런 소리하세요

  • 12. ㅎㅎㅎ
    '25.5.7 3:09 PM (115.40.xxx.89)

    의자를 장난감 삼아 1시간을 질질 끌면서 가지고 노는데 없는 정신병도 생기겠네요

  • 13. 다음에 이사가면
    '25.5.7 3:15 PM (220.117.xxx.100)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꼭 원글님네 같은 집을 윗집으로 살아보시길
    자신이 그 입장 되어보기 전에는 몰라요

  • 14. ㅇㅇ
    '25.5.7 3:16 PM (61.80.xxx.232)

    아랫집이 지나치게 예민한사람일수도있으나 그동야 애가 있으니 뛰어다니긴했나보네요 메트까지 깐거보니 애 못뛰게 가르쳐야죠 위층에서 뛰면 아래집 엄청시끄럽거든요

  • 15. 겪어보니
    '25.5.7 3:38 PM (211.212.xxx.29)

    기본적으로 다른집에 피해 갈까봐 조심해야지 라는 생각보다는 내 집에서 이렇게까지 눈치보며 살아야돼? 라는 마인드이신 분들이 생활소음 가해자더라구요. 옆에서 알려주고 말려주는 가족이라도 있어야 나아질텐데 대체로는 온가족이 같은 성향 한묶음.
    슬리퍼나 매트는 최소한의 조치이지 소음의 만병통치약이 아닙니다
    선물이고 사과고 간에 아무것도 안해도 괜찮을 것 같고요, 다만 생활습관 점검해보시고 조금 더 조심하시면 될 것같아요

  • 16. 아이
    '25.5.7 8:23 PM (211.234.xxx.117)

    나이가 어떻게 될까요?
    아이 옆에 계속 붙어있나요?

    제가 층간소음으로 이사한 사람이에요.
    항의하니 좀 나아지긴 했지만
    윗집 아이 엄빠 없을때 무지 시끄럽게 뛰고 던지고 난리에요.
    밤에 엄빠가 잘때도 난리.

    아이는 조용히 했다 거짓말하는지 부모가 잘 모르는지..자기네 아니고 윗집, 옆집, 대각선 일 수 있다 말하던데,
    그 라인, 옆라인 아무도 이사 안오고 콕집어 그 집 이사온 날 부터 난리였어요. 어지간하면 제가 한달은 참는데..청력이 안좋아 층소에 무딘 남편이 놀라며 이게 무슨 소리냐 할 정도로 동작동작 매동작이 엄청난 소음유발자들이더라고요.
    이사 나가고 오는 소리보다 더 큰 소리 내는 인간들은 처음봤어요.
    친척 조카들까지 불러서 얼마나 난리법석인지..인터폰 하고 천장 두드리면 자기네 아니라고 하는데 조금있다 아이들이 큰소리로 떠들며 우르르 나가고 조용해지는데도 계속 자기네 아니라고. 견디다못해 이사나왔는데요,

    물건 사다 주지 마세요. 항의 여러번 받았는데 층소는 계속되고 선물하면 선물로 퉁치자는 뜻같아 무서울듯해요.

    생활속 소음 조심하시고,
    조용한데도 항의한다면
    층소날때 인터폰 해달라 하세요.
    어떨때(나는 소음이라 인지 못하는 상황에서) 소음 나는지 알면 그것 주의해주면 됍니다.

  • 17. 아이
    '25.5.7 8:25 PM (211.234.xxx.117)

    엄마가 부엌에서 저녁준비 하는 것 같을때도 아이는 다른 방에서 뛰더라고요. 당연 이러면 그 부모는 자기 아이가 뛰는지 모를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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