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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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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머리 엄마유전 맞죠?

ㅋㅋㅋ 조회수 : 4,851
작성일 : 2025-05-07 13:53:56

공부머리 엄마유전자 확실하죠?ㅋㅋㅋㅋ

외동아들 어쩔ㅠㅠ 저 진짜 공부못했거든요ㅠㅠㅠㅜㅜㅜ

진짜 못했는데..

학원가도 멍하게앉아만있다가오고;;;;;;

 

이럴경우 미리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ㅠㅠ

 

 

IP : 116.125.xxx.87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25.5.7 1:55 PM (119.203.xxx.70)

    그 어떤 유전자도 아닌것 같아요.

  • 2. 몇학년인가요?
    '25.5.7 1:55 PM (119.69.xxx.233) - 삭제된댓글

    대학을 한급간이라도 올리려고 노력하는 수밖에요.

  • 3. ^^
    '25.5.7 1:55 PM (114.207.xxx.183) - 삭제된댓글

    그럼 같은 엄마밑에 태어났는데
    제각각인건 어떻게 설명할수 있을까요??
    이런글 왜 올리나 모르긋네요

  • 4. ...
    '25.5.7 1:56 PM (106.101.xxx.129)

    엄마 유전자가 아니라 외가 쪽 유전자래요.

  • 5. ^^
    '25.5.7 1:56 PM (125.178.xxx.170)

    그러게요 몇 남매중
    천재 있고 바보도 있는데요. 저희집에.

  • 6. 랜덤입니다
    '25.5.7 1:57 PM (118.130.xxx.26)

    뽑기에요.
    저는 진짜 숫자에 약하고 수포자였어요.
    그런데 아이가 수학영재라네요.
    연산도. 약해서 연산문제집 꾸준히시켰고 4학년초까지 가르치다 두손들었네요.
    학교에서 연산 수리 논리 여튼 영재라합디다.

  • 7. 모계 유전
    '25.5.7 1:57 PM (218.149.xxx.159) - 삭제된댓글

    엄마 아니고 ---> 모계 유전--외할아버지 외삼촌 엄마

  • 8. 그럴수도아닐수도
    '25.5.7 1:59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저는 공부로 항상 전교권이었고 공부로 먹고 사는데...
    남편도 비슷.
    아들 공부못해요. 재수해서 그냥저냥 지방대갔어요.
    아들 공대다니는데... 제가 아들보다 수학을 더 잘하네요. 슬퍼요.
    부모말고 다른 사람을 닮았을 수도 있어요. 너무 걱정마세요. 설사 어머님 닮았다고 해도 지금 잘 사시잖아요.

  • 9. ...
    '25.5.7 2:01 PM (123.111.xxx.253) - 삭제된댓글

    학원 가더라도 집에서하는 공부라도 엄마가 옆에서 같이 공부하는 수 밖에요. 혼자 못하는 아이라면 더더욱..
    앉자마자 공부하기, 되는대로 하지 않고 연역적으로 생각하는 습관 들이기, 한 번에 하나씩 제대로, 힘들어도 끝까지 하기...

  • 10. 엄마유전자건
    '25.5.7 2:01 PM (119.69.xxx.233) - 삭제된댓글

    아니건
    학원가서 멍하니 앉아있다 오면
    교과서 체크하고 내신 시험지 확인하고
    그 수준에 맞는 학원 보내고
    학원 못찾았으면 과외선생님 부르고
    과외선생님이 궁합이 안맞으면 맞는 선생님 찾을 때까지 계속 시행착오다 생각하고
    숙제 힘들어하면
    간식 준비해놓고 엄마랑 같이 한문제라도 더 풀자 꼬시고
    나는 머리가 나빠서 공부를 못할거야 하면
    그래도 넌 할수 있어,
    치킨으로 꼬셔가며 으쌰으쌰 하고
    넌 늘 엄마의 이쁜 아이야 기 살려주면서
    같은 성적으로도 어떻게 대학 잘 보내야 하는지 인터넷이며 엄마들 정보 확보하고
    피곤해하면 영양제보약고기 골고루 먹여가며
    시험망쳤다고 승질내면
    그러게 힘들었겠다, 하면서 위로해주고

    머리쪽으로 좋은 유전자 못주었다면
    생활습관으로라도 좋은 후천적 습관 주려고 해야지요.
    여기 내 자식 싫어요, 하고 글쓰는 대신에요.

    엄마의 노력이 무서운 겁니다.

  • 11. 모계유전
    '25.5.7 2:03 PM (140.248.xxx.3)

    학습능력에 관여된 지능관련 염색체는 x염색체로 밝혀지기도 했고 xx 두개로 이루어져있죠. 남성은 xy 고 아버지로부터 무조건 y 만 받고 어머니의 xx 중 랜덤으로 한쪽 x 를 받아요. 학습능력 좋은 x를 받을수도 있는거죠. 그래서 랜덤이요. 딸은 아버지 x. 어머니 x 조합의 xx 이고요.

  • 12. 아들도
    '25.5.7 2:04 PM (59.7.xxx.217)

    어떤 x유전자를 받을지 모르니 복불복 아닐까요.

  • 13. .....
    '25.5.7 2:04 PM (110.9.xxx.182)

    저도 별로고 외가도 공부라곤 거리가 먼데..
    애가 겁나 잘합니다.
    아이큐 150 대학 잘감.

  • 14.
    '25.5.7 2:05 PM (121.167.xxx.120)

    미래는 알수 없어요
    대학 졸업할때까지 공부때문에 속 썪이던 사람 지금 대기업에 잘 다니고 있어요

  • 15. 랜덤입니다
    '25.5.7 2:08 PM (1.250.xxx.105)

    자매간. 형제간에도 천재와 바보가 골고루 나오잖아요

  • 16. 모계 유전+아빠
    '25.5.7 2:09 PM (218.149.xxx.159)

    아들은 모계(외할아버지, 외삼촌, 엄마) 와 아빠의 지능 유전돼요.

    모계만 아니고 아빠 지능도 유전됨.

    삼촌 지능은 x,

  • 17.
    '25.5.7 2:09 P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저도 긴가민가 했는데 요즘 명문대 보낸 70이상 분들
    만나보니 맞는것 같아요
    너무 수더분 하셔서 자식들이 그냥 열심히 해서
    명문대 갔나 보다 했는데 어느날 남들이 잘
    안외우는 기도문까지 다 외우시는것 보고
    속으로 많이 놀랐네요
    저희집은 엄마가 보통이었는데 셋다 보통이예요
    그리고 자식이 아빠보다 엄마의 기본적인 성향도 많이
    닮는 듯 해서 그것도 너무 신기해요

  • 18.
    '25.5.7 2:12 P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아이큐150쓰신 댓글님
    댓글님은 스스로 겸손하셔서 그럴거예요
    확실히 외우는 속도와 범위가 달라요

  • 19. 아는 집
    '25.5.7 2:15 PM (14.55.xxx.28) - 삭제된댓글

    아버지는 수재로 공부로 잘 나가서 출세했어요(아버지 형제 머리 좋음)
    어머니는 공부 못하고요(어머니의집안 그러니까 아버지 형제들은 적어도 수재는 되는+ 어머니의 외가 공부머리 없는) 그러니 이 어머니의 형제들도 탁월도 있고 머리나쁜 형제도 섞였어요)

    아들 둘에 큰 아들은 수재로 장학금 유학해서 여튼
    유학 간 나라에서 좋은 대학 교수하고 안돌아왔어요
    둘째는 너~무 너~무 못해서... 그냥 평생 먹고 살게 재산해준대요.
    이런게 케바케인가요?

  • 20. less
    '25.5.7 2:16 PM (49.165.xxx.38)

    복불복인듯..~~~

    아들둘인데.. 아빠 머리 닮은듯.

  • 21. ......
    '25.5.7 2:20 PM (110.9.xxx.182) - 삭제된댓글

    뭐가 어떻게 조합이 됐는지 아이큐는 150인데.
    외가 게으르고 목표의식없고 잠만 자고가 섞였어요.
    그냥 대충100만 넘고 정상적으로 살면 좋겠네요

  • 22. ...
    '25.5.7 2:21 PM (116.125.xxx.87)

    저희친정아빠 머리좋으시고 책읽기좋아하시고 친정엄마는 저랑똑같이 엄청엄청못...뒷말은 줄일게요ㅜㅜ
    이럴경우 친정아빠닮을수도 있다는 건가요?ㅜㅜ

  • 23. 아녜요.
    '25.5.7 2:23 PM (124.53.xxx.169)

    그러면 학자 집안에 학자나는건 왜그러겠어요.
    엄마쪽 당사자 포함 친인척 중 사 육 팔촌까지 털어도 공부머리 뛰어난 사람 없고
    아빠네는 저 위 위 윗대 조부 부터 학자로 일대 이름난 ..그리고 아빠도 그렇고
    아들 둘 어릴땐 특별할거 없는 동네 귀여운 꼬맹이, 점점점 커갈수록 달라지더니
    누가 시키지도 이끌지도 않았지만 지아빠와 비슷한 길을 걷는다네요.

  • 24.
    '25.5.7 2:25 PM (211.235.xxx.95)

    공부도 타고나야하는게 맞아요
    어느집안은 전부 서울대
    어느집안은 죄다 고속버스타고 지방대 다닌다죠

    그치만 공부가 전부는 아니니
    아이가 소질있는 다른 분야를 찾아주는게 부모역할같아요

  • 25. 그게
    '25.5.7 2:25 PM (221.138.xxx.92)

    머리는 닮아도 인내심 등등
    다른건 또 아버지 닮기도 하잖아요 ㅎㅎ

  • 26. 제가
    '25.5.7 2:32 PM (112.172.xxx.182)

    수포자에요. 아이큐도별로고. 근데 눈치빠르고 암기잘하고 손재주좋아요. 딸은 저랑 똑닮아서 야무지고 그림잘그리고 센스있어요.

    아들이 저를닮았으면 수포자일텐데ㅎㅎ
    수,과학 영재에요ㅎㅎ아빠닮은듯요. 아빠가 공대.
    두뇌만 닮은게아니라 눈치없는거까지 닮아서 짜증이나네요ㅎ

  • 27. ....
    '25.5.7 2:37 PM (112.147.xxx.197) - 삭제된댓글

    남편설대 저는 지방대 아이 지방대..엄마 머리 닮아요ㅠ

  • 28. ....
    '25.5.7 2:41 PM (112.147.xxx.197) - 삭제된댓글

    남편 설대 저는 지방대 아이는 지방대 아이 임신때부터 온갖 노력?했는데도

  • 29. 랜덤
    '25.5.7 2:41 PM (220.118.xxx.29)

    저 수포자인데 큰애는 수학이쉽대요.. 의대갔고
    둘째는..음 제아들 맞아요ㅋㅋ

  • 30. ...
    '25.5.7 2:43 PM (112.147.xxx.197) - 삭제된댓글

    남편 설대 저는 지방대 아이는 지방대 ㅡ공부에 온갖 노력과 뒷바라지 했음에도

  • 31. 이과녀
    '25.5.7 2:44 PM (39.7.xxx.146)

    전 수학을 전공한 이과녀인데.
    아들은 미술합니다. 시각디자인 전공이예요.
    저도 내 아들은 공대갈줄 알았슈.
    예술대학이 웬말인가?
    맨날 그림 보여주며 어때?? 라고 묻는데.
    난 뭘 그린건지도 모르겠슈.

  • 32. ㅁㅁ
    '25.5.7 2:45 PM (58.29.xxx.20)

    엄마 닮을수도 있고 아빠 닮을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그래도 아빠는 서울댄데 엄마 닮아 못하는집 많이 보긴 봤고요.
    근데 그런 아이를 대하는 태도가 중요하겠죠. 어려서부터 공부 머리야 보이는데, 아이가 공부 못한다고 너무 걱정하고 애를 너무 공부공부 안하고 키워야죠.
    애가 자존감 강하고, 공부쪽 아니라도 생활력 강한 애로 키워저 지 밥벌이는 하고 살게 키우는게 중요하죠.

  • 33. 모계유전
    '25.5.7 2:47 PM (1.223.xxx.13)

    아들은 엄마 머리를 닮는다는 연구결과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딸은 양쪽으로부터 받고

  • 34. ...
    '25.5.7 2:48 PM (112.147.xxx.197) - 삭제된댓글

    남편 설대 저는 지방대 친정아버지는 엄청 똑똑하시고 시부모 수재ㅡ제 아이는 지방대

  • 35. 랜덤이라고
    '25.5.7 3:16 PM (211.36.xxx.162)

    그렇게 얘기해줘도 못알아 들으시네

  • 36. 아니요
    '25.5.7 3:41 PM (183.102.xxx.78)

    전 공부 잘했는데 제 애들은 공부 너무 못하고 친언니는 공부를 못했는데 조카가 공부를 잘하네요.

  • 37. 부부중에
    '25.5.7 4:28 PM (122.254.xxx.130)

    한명이라도 머리가 좋으면 운좋게 닮아요ㆍ
    제가 공부머리 없거든요ㆍ특히 수포자예요
    공부못했고요ㅠ
    아들만 둘인데 큰애는 아빠를 닮아 공부잘했고
    (신촌에 학교) 작은애는 반반닮아 지방대다녀요
    복불복이니 너무 낙담하지 마셔요

  • 38.
    '25.5.7 4:33 PM (59.7.xxx.217)

    친정 아빠 x염색체가 님한테 있으니까요.

  • 39. 수학
    '25.5.7 8:40 PM (211.234.xxx.117)

    전공하고 프로그랭밍 설계하는(단순 코딩 아니고) 분야에서 일잘한다 소리듣고, 친구들이 다들 인정하는 두뇌회전 엄청 빠른 지인들의 자식이 수포자들이에요.
    당연 엄마들은 이해가 안되죠. 자기에게는 너무 쉽고 간단했던 것을 아이가 저렇게 이해 못하고 노력하는데 결과가 저렇다는걸.

    지난 주 티처스2에 나온 아이도 비슷한 경우 아닌가요?
    말들어보니 외가쪽 조부모에 형제들, 조카들도 다 스카이인것 같던데.
    결론은 복불복이니 그냥 아이 격려하며 따뜻하게 대해주세요.

  • 40. 저도
    '25.5.8 2:33 AM (74.75.xxx.126)

    아이를 키워보니 지능을 물려받은 건 모르겠는데 근성은 확실히 저를 닮는 것 같아요. 지켜보면 와, 나도 저 정도였나, 좀 신기할 때가 있어요. 하나에 꽂히면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성격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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