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보다 아름다운
뒤 늦게 보고 너무 재미있어 울다 웃는 1인입니다
근데 문득
나는 누구랑 살지? 1명 정하라고 하면 누구?
나는 남편이랑 다시 살고 싶은데
남편은 어머님이랑 살고 싶어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스치네요
슬프다
퇴근후에 물어보면 누구라고 할지?
저 혼자 살지도 몰라요
천국보다 아름다운
뒤 늦게 보고 너무 재미있어 울다 웃는 1인입니다
근데 문득
나는 누구랑 살지? 1명 정하라고 하면 누구?
나는 남편이랑 다시 살고 싶은데
남편은 어머님이랑 살고 싶어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스치네요
슬프다
퇴근후에 물어보면 누구라고 할지?
저 혼자 살지도 몰라요
일단은 남편 선택 남편이 나를 선택안하면 그때 생각해봐야죠.
음… 꼭 사람이어야 하나요?
난 우리 고양이 만나서 같이 살고 싶은데…
그런거 물어보지 마세요.
어차피 사후세계는 모르는거잖아요.
물어보고 서운해하고 그러지 말자고요.
남편요..
남편은 거부할 거 같아요.
내가 좀 ..이리저리 앵기거든요
혼자살거예요
남편은 저일거 같은데...
저는 우리 둘째랑..ㅋㅋㅋ
저는 그러고 싶은 사람이 없네요
부모도 남편도 자식도 나에게 크게 잘못한것도 없지만
그렇다고 편안한 존재들도 아니라....
누구와 함께 하고 싶다하는 대상이 있는 분들 부럽네요
남편에게 물어보니 저랑 산대요
엄마에게 애틋했던 사람이라 어머니 아니야?
했더니 아니라구ᆢ
저도 남편이랑 살것 같은데
천국에를 못갈 것 같아서ㅜ
자식들은 성년된 이후 내 작식 내 소유가 아닌 걸로ᆢ
저는 엄마아빠 울 아들 둘....
천국 갈 수 있을지 ㅜㅜ
천국보다 아름다운 보는데
벌을 안받는것 뿐이지 현실의 연장이던데...
슬픔 불안 후회 질투 등등 부정적인 감정이 다 살아있고
심지어 일하지 않으면 수입도 없고 생활이 궁핍해 질수도 ㅜㅜ
사랑마저 거부당할수 있어서 슬프면 그곳이 지옥일것 같아요.
저는 천국에서는 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그저 행복하면 좋겠네요.
오롯이..
꼭 누구랑 같이 살아야한다면 엄마아빠요
천국에서라도 찰스도 만나고 앙투완도 만나고 그러는거지 이 생애 반복이라니 진부하다 하면서 봤어요.
저는 엄마아빠 또는 혼자요 ㅎ
6살때 돌아가신 엄마 만나서 살고싶어요
어린 저를 두고 천국가셔서 얼마나 힘드셨을까?
가서 잘살고 왔다고 위로해 드리고 싶어요
엄마가 너무 그립고 보고싶었지만 어긋나지 않고
열심히 살며 아들도 2명낳아 잘키웠다고
엄마도딸 효조받고 외롭지 않게 해드리고 싶어요
남편이랑 할머니, 우리 개들요
보고싶은 내 고양이.
남편은 됐고 우리 개요
당연 남편
고낙준 처럼 저런일하면서 혼자 살래요
뭘 천국까지 가서 이런 저런 사람 만나나요
저는 첫사랑 오빠요 ㅎ
장국영이요 싫다고할라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