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ooo
'25.5.7 11:26 AM
(182.228.xxx.177)
아오 저누무 아파트 노래가 벌써 몇번째인지
부르노 마스마저 싫어지려고 하네요 ㅜㅜ
2. 어머
'25.5.7 11:26 AM
(211.234.xxx.95)
전 애들 노는 소리는 시끄럽지가 않고
살아있는 느낌이라 좋던데
애들 시끄럽다 싫어하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3. ㅎㅎㅎㅎ
'25.5.7 11:27 AM
(119.196.xxx.115)
애들 재잘거리는 소리는 좋던데...뭔가 활력이 돋아요
그래도 시끄럽긴하쥬 ㅠ.ㅠ
4. ㅎㅎ
'25.5.7 11:27 A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공원 근처에 사는데, 봄 가을로 쿵쿵쿵 뽕짝뽕짝 니나노 닐리리,,,,,,,,, 난리도 아닙니다
학교만 그런것이 아니라고 ㅠㅠ.
하아,,,
5. 짜짜로닝
'25.5.7 11:29 AM
(106.101.xxx.21)
에구 상상되니까 그것도 괴롭겠구나 싶네요.
그거 남자선생 아니에요.. 요즘는 사회자도 이벤트 업체 불러서 하더라구요 ㅋㅋ
예전 우리때(?)나 오재미 집에서 만들어가고 박터뜨리기 공굴리기도 쌤들이 직접 만들었죠.
다 외주 줘요 ㅋㅋㅋㅋ 유튜브로 중개해줘서 엄마도 갈필요가 없구요.
6. ooo
'25.5.7 11:30 AM
(182.228.xxx.177)
아이들 체육시간 소음은 애들이 학교에서라도
맘껏 소리지르는거지 어쩌겠냐 싶어
창문 닫고 살며 어찌어찌 적응했다니까요.
하지만 운동회 소음은 진짜 어나더 레벨이네요.
하루종일 콘서트장 한가운데에
냥이 데리고 와있는 느낌이라 너무 힘드네요 ㅜㅜ
7. 근데
'25.5.7 11:31 AM
(106.101.xxx.80)
일년에 일주일만 봐주세요
저는 초,중,대 끼고있어요
대학축제까지 있어서 봄이면 더 시끌시끌합니다
근데 코로나때 저걸 못누리고 못즐겼을 생각하면 불쌍하고 이해됩니다
저도 50대 딩크입니다
8. …
'25.5.7 11:33 AM
(106.101.xxx.233)
비슷한 또래아이 키우는 입장이지만
등하굣길 조잘조잘 소리까지는 괜찮아요.
근데 정말 참을수 없는 소음은 내집 거실에 있는데
애들 야구, 축구, 축구 공차는 소음은 너무 힘들다 못해 머리가 아파요. 골이 울려요. 괴성도 질러요.
운동회 소음도 굉장하죠.
소리가 아래서 위로 울려퍼지는데 너무 괴로워요
9. ooo
'25.5.7 11:34 AM
(182.228.xxx.177)
아 어쩐지 남자선생 목청도 엄청나고
단 5초도 쉬지 않고 계속 추임새 넣어가며
소리지르라고 멘트 날리는게 저 선생은 저렇게 흥 많고
잘 노는 사람이 어찌 선생이 됐을까 신기했는데
이벤트 전문진행자라면 이해가 가는군요 ㅜㅜ
10. 저는요
'25.5.7 11:34 AM
(222.100.xxx.51)
주상복합 아파트인데 중간에 광장 같은데가 있거든요
지금 축제 시즌이라고 주말 저녁마다 거기서 버스킹 공연을 몇시간씩 합니다
정말 죽겠어요.ㅠ
11. 원글님
'25.5.7 11:38 AM
(211.234.xxx.54)
운동장 맞은 편 사시나요?
저도 초등학교 바로 뒤, 중학교 바로 뒤 산 적 있는데
요즘 학교들은 운동회 때 제외하고는 거슬릴 정도로 시끄럽지 않던대요. 아이들이 운동장활동 자체를 많이 안하던걸요
나눠서 하는 운동회도 3일정도 하던데.
그 기간 제외하면..오후 하교할 무렵 30분 정도 벅적한거 말고는 시끄러울 일 없고, 저같이 활력없는 사람은 하교때의 그 활기가 나쁘지 않아서
학교 바로 뒤에 살아도 시끄럽단 생각 못해봤어요.
혹시 시간알리는 종소리가 너무 커서 시끄럽다 느끼는거면 학교에 전화해서 이야기해보세요.
전에 살던 곳 앞의 학교도 시작,마침 종소리가 엄청 컸는데 나중에는 작아졌어요
12. 제가
'25.5.7 11:41 AM
(211.234.xxx.54)
진짜 듣기 싫은 소리는 선거유세차 방송랑 시위하며 트는 스피커소리네요.
그건 진짜 초등운동회보다 훨씬 시끄러운데
지방의회, 국회의원,보궐선거에 대선까지.
조금 있으면 또 시작되겠네요
13. ooo
'25.5.7 11:42 AM
(182.228.xxx.177)
네 제 집이 우리 아파트 제일 바깥쪽 끝동이라
제 집 거실창과 학교 운동장 사이에 지하주차장 들어가는
단지내 차도 하나 뿐이고 바로 붙어있어요.
14. .....
'25.5.7 11:44 AM
(221.165.xxx.251)
운동회는 그래도 일년에 한두번 아닌가요.ㅠ
전 공원뷰 좋아서 바로앞 아파트 사서 들어왔는데요. 봄가을은 진짜 미쳐요. 문 닫고 살수도 없는 계절인데 매주 토,일 음악 크게 틀고 무슨무슨 행사, 버스킹이 그리 많은지 별걸 다합니다.
만약 5시 공연이잖아요? 그럼 음향체크, 리허설까지 1시부터 마이크소리가 나구요. 매주 성악에 기타에 트로트에 앵콜은 끝없이 하고 하.... 진짜 죽겠어요.
15. 에구
'25.5.7 11:44 AM
(123.212.xxx.149)
그냥 애들 뛰어노는 소리가 아니라 마이크대고 떠들고 스피커로 노래틀고 이런 소리라 힘드실듯 해요ㅠㅠ
아이 유치원 때 체육대회를 그렇게 진행했는데 그안에서도 시끄러워서 혼났거든요ㅠㅠ
지금 학교는 학년별로 선생님들이 진행하시는데 그렇게까지 안시끄러워요.
냥이도 고생이 많군요.
16. ....
'25.5.7 11:51 AM
(106.101.xxx.249)
초등학생 애 있는 집들이나 초품아죠.
17. ///
'25.5.7 11:57 AM
(125.177.xxx.34)
마자요
저도 공원 앞에 산적 있었는데 낮에 초등생들이 떠드는 소리는 좋았어요
근데 운동회때 마이크에서 떠들어대는 목소리나 노랫소리는 시끄럽더라구요
저는 조금 떨어져있는데도 하루종일 들리긴 하더라구요
18. 머
'25.5.7 11:59 AM
(121.161.xxx.111)
굉장히 독특하시네요. 일년에 이맘때 몇번 있는 행사로 스트레스
받아하다니.. 오전에 까페라도 가시지 매년 운동회마다 집에 계셨
나봐요. 저도 초등바로 앞에살지만 애들 와글와글 소리는 좋더라구요. 진행자 마이크 소리는 시끄럽긴하지만 뭐 하루니까 그러려니
하는거죠. 근데 이해가 또 되는게 어르신들 좋아하는 트로트노래는 듣기 너무 괴로워서 몇분도 참기 어렵더라구요.
아파트면 인테리어 공사소리는 어떻게 참으시는지...
19. ^^
'25.5.7 12:04 PM
(182.222.xxx.138)
그냥 애들 뛰어노는 소리가 아니라 마이크대고 떠들고 스피커로 노래틀고 이런 소리라 힘드실듯 해요ㅠㅠ2222
저도 초품아에 사는데 저 사는 동과 좀 멀어 그런지 소음은 거의 못들어요...
들린다해도 일반적인 아이들 소음이면 참을만할텐데 그놈의 행사 마이크 소리는 정말~
길건너에 거리 좀 있는 유치원서 가끔 운동회니 뭐니 행사하는데 마이크며 음악 소리에 속이 울렁울렁...그냥 평범한 아이들 소리는 암치도 않은데 말이죠~
20. ooo
'25.5.7 12:21 PM
(182.228.xxx.177)
머
'25.5.7 11:59 AM (121.161.xxx.111)
굉장히 독특하시네요. 일년에 이맘때 몇번 있는 행사로 스트레스
받아하다니.. 오전에 까페라도 가시지 매년 운동회마다 집에 계셨
나봐요. 저도 초등바로 앞에살지만 애들 와글와글 소리는 좋더라구요. 진행자 마이크 소리는 시끄럽긴하지만 뭐 하루니까 그러려니
하는거죠. 근데 이해가 또 되는게 어르신들 좋아하는 트로트노래는 듣기 너무 괴로워서 몇분도 참기 어렵더라구요.
아파트면 인테리어 공사소리는 어떻게 참으시는지...
.
.
.
.
내가 좋아하는 소음이면 모든 사람이 좋아해야하나요?
외출 못 하는 이유 적어놨고 하루 아니고 일주일 내내라고 했는데
글은 읽지도 않은건지 읽었어도 공감능력 떨어져서 인지가 안되는건지
난 좋은데 넌 못 견디겠다니 독특한 사람이라구요?
눈치가 없던지 친구가 없으실듯.
21. 휴직중
'25.5.7 12:40 PM
(118.235.xxx.106)
저는 휴직중이라.. 방금 어느 중학교 앞을 지나가는데
거기서 체육대회 하느라 난리난리인거예요
진행자가 마지막 응원점수 700점 건다며..
애들 선생님 춤추고.. ㅋㅋ
작년에 교직인생 처음으로 체육대회 우승한것도 생각나고 해서 한참을 바라보다 왔어요
요즘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시간이 없어요
체육대회 한다고 반티정하고
선수 구성하고 연습하고 예선하고..
그 기간은 얼마나 행복해보이는지 몰라요
원글님도 이 소음에 방법이 없다는걸 알아서
푸념 아닌 푸념이겠죠?
조금만 참아주세요~~
22. ...
'25.5.7 12:40 PM
(117.111.xxx.191)
-
삭제된댓글
지인집이 놀이기구 호수 바로앞
고층인데도 여아들의 비명서리가 매번 들려서
아무리 뷰가 좋아도 힘들겠더라구요
그것보담은 그래도 휠씬 좋은 환경이실거 같아요
놀이공원 앞은 소란해요
23. ㅎㅎㅎㅎㅎ
'25.5.7 12:45 PM
(222.106.xxx.168)
-
삭제된댓글
운동회 일주일이군요
어중간한 연차 아파트로 왔더니
인테리어 공사가 몇 주 내내
이 집 저 집
바로 인근에서 다다다다다다 두통이 생깁니다.
일주일 정도는 잘 지나가 보세요
24. 저는 고딩맘
'25.5.7 12:51 PM
(182.226.xxx.161)
고딩이 키우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여자애들 돌고래 소리 빼고는 다 사랑?스러워요..놀이터 앞 단지라서 시끌시끌한데 아이들이 귀해서 그런지 듣기 거슬리지 않더라고요 애들보면 이쁘고..
25. ㅇㅇ
'25.5.7 12:57 PM
(58.29.xxx.20)
요즘 아파트는 이중창 닫으면 소리 잘 안들리는데, 거긴 아닌가봐요.
저는 운동회 소음은 잘 참습니다만, 최고로 괴로운건 선거유세 소음이라고 생각해요.
우리 집 앞에 공터가 있어서 모든 정당의 모든 후보가 다 거기서 유세를 한답니다. 공터 지나 큰길에서는 선거 유세 차량도 매일 지나가고.. 어떨때는 두 당 이상의 소음이 섞일때도 있어요. 이 사람 연설과 저사람 연설이 나름 큰길 사이로 두고 양쪽에서 하는건데 아파트 고층인 저는 두 소리가 섞이는...ㅜ.ㅜ.. 그 트롯 개사해서 부르는 유세송은 진짜 학을 떼요. 시즌마다...
그래도 창 닫으면 마루까진 그리 크게는 안오고,(다행히 베란다가 있는 집) 희미하게만 와서 살아요. 창문 못 여는거는 시즌에 따라 괴롭지만요.
올해도 곧...ㅜ.ㅜ... 하필 에어컨 켜기도 애매한 계절이라 올해도 고생 확정..ㅜ.ㅜ
26. 머
'25.5.7 1:47 PM
(121.161.xxx.111)
제가 독특하다고 생각했던건 일년에 두세번의 오전 소음으로
이사를 고려한다는 점이었어요. 그래서 아파트 리모델링 소음은 어떻게 견디시는지도 같이 궁금했구요.
불쾌하게 읽으셨다면 사과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