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진짜 그래도 될 거 같은 거예요
그래서 그러라고 했더니 다음 날 생각해보니 죽기 싫다네요 어휴...
어느날 진짜 그래도 될 거 같은 거예요
그래서 그러라고 했더니 다음 날 생각해보니 죽기 싫다네요 어휴...
무슨 이런글이.....
엄마께 그리 말하고 속이 편하셨어요?
속이 편할리가 없죠 몇십년 계속되니 진짜 어느날 탁 놓아버리고 싶어서 저랬어요
저게 진심이었던걸 모르고 참 ...
그냥 말만 죽고싶은거였나요
수십년 당했으면 못할말도 아닌거같은데
이제 죽는다 소리 안하시겠네요
저는 자식이기도 하고 부모기도 하지만 자식에게 어찌 저런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나요?
저런 말 하는 부모는 말로 자식 휘어잡고 싶어서 그런걸로 밖에 안 보이네요
자식이든 부모든 "죽는다" 이말 함부로 하는것 아니죠
원글님이 오죽하면 그랬을까 이해합니다
뭐만하면 죽으면된다 죽는다
본인 죽은뒤 후회안할거면 지금와라
오밤중에도 죽는소리한게 수년지났고
보증서서 본인 집이 넘어가게 생겼는데
너네가 처리 안해주면 그냥 죽으련다
심지어는" 몇월안에 죽는다...죽나안죽나
두고봐라" 하길래 맘대로 하시라하고
정말 지겨워서 연락안했더니
그 달이 넘어가고 얼마뒤 은근슬쩍
택배보내줄까해서 "아직 살아계시네요"했더니
"수면제 100알먹고(구매전)죽으려했는데
그래서 죽으면 좋은데 혹시 안죽고 장애되서
살아나 니들 고생시킬까봐 안먹었답니다"
제가 아는 어떤 노인은...
무슨 심정인지 이해해요.. 부모가 할말 못할말 평생 하면서 자식 속을 다 긁어놓는데, 거기서 탈출하기가 정말 쉽지 않죠.
그건 협박이에요
미안하지만 개같은 것들 이란 말밖에 안나와요
내 남편도 잘못에 대해 이야기 하면
내가 죽어주면 되냐고 지랄잘광해서
119에 신고만 몇번 했네요
부모를 용서 못하겠으면 차라리 보지말고 사세요
얼굴보고 살면서 서로 상처 입히지말고
이게 무슨 일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