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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별에 대한 지혜 좀 주세요

... 조회수 : 1,820
작성일 : 2025-05-07 10:18:45

이미 끝난 이별이고 인연인데

제 마음속에서 그냥 그 사람이 살아있는 거 같아요.

이게 제 인생에 도움도 안 되는 거 압니다.

너무 외로워서 그런가.

이미 상대는 저 기억도 안 할 테지요.

그런데 바보처럼 난 이미 끝난 사람의 옛추억을 곱씹고 있는 게 한심해요.

애증처럼 그래요.

내 인생에 집중해야 하는데  애정결핍이 있어서 그러는지.

지혜좀 주세요.

시간만이 답일까요?

몇 달 됐네요;

IP : 59.10.xxx.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고 계시네요.
    '25.5.7 10:20 AM (161.142.xxx.145)

    시간이 답인거.

  • 2. ㅇㅇ
    '25.5.7 10:21 AM (61.254.xxx.88)

    얼마나 옛날이길래요?

  • 3. ㅇㅇㅇㅇ
    '25.5.7 10:22 AM (116.89.xxx.136)

    시간이 답입니다.
    바쁘게 사시고 다른 인연을 만들어보세요

  • 4. 이런글도
    '25.5.7 10:22 AM (1.239.xxx.246)

    안 쓰고 생각하지 않는거요

    이런 글 쓰고 답변 달린거 읽어보고, 다시 와서 댓글 또 있는지 확인하고
    댓글 읽으면서 생각하고 그럴거잖아요

  • 5. ...
    '25.5.7 10:23 AM (1.228.xxx.227)

    길게 잡아 일년정도?

  • 6. 그냥
    '25.5.7 10:24 AM (112.157.xxx.212)

    시간기다리지마시고
    하루종일 몸이 부서져라 일하세요
    몸이 정신을 이깁니다

  • 7. 아~~ 그 일조차도
    '25.5.7 10:25 AM (211.246.xxx.20)

    열정이 있을 때 가능하죠 위로가 안 되겠지만 시간이 모든 걸 해결해 준다는 거 만고의 진리지요 이별에도 애도기간이 있다고 하죠 잘 견뎌내시길 기원합니다

  • 8. ...
    '25.5.7 10:26 AM (211.235.xxx.76)

    생각 안나게 바쁘게 사세요.

    쿠팡 일도 하시고, 몸 쓰는 일 하시면

    금방 잊어요.

  • 9. 주식
    '25.5.7 10:33 AM (1.235.xxx.172)

    하세요...

  • 10. 나중에
    '25.5.7 10:33 AM (172.56.xxx.139)

    땡큐 할일 생길거여요. 더 훨씬 좋은분 만나게 해줘서.

  • 11.
    '25.5.7 10:35 AM (211.234.xxx.35) - 삭제된댓글

    오늘 하루 감사한 일, 감사일기 쓰세요

  • 12. 그것도 인연
    '25.5.7 10:45 AM (121.130.xxx.247)

    아직 인연이 남아 있어서 생각도 나는거니 일부러 생각하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면 생각이 더 따라 붙어요
    그냥 생각나면 아직도 내맘에 인연이 남아 있구나..하세요
    인연이 끝날때가 되면 생각 안나요
    부모자식도 인연이 다하면 죽어서 이별하기도 하는것처럼
    모든건 다 인연

  • 13. ....
    '25.5.7 10:51 AM (112.145.xxx.70)

    뭐 몇년 지난 것도 아니고 몇달이면 그럴 수 있죠.

  • 14. ㅇㅇ
    '25.5.7 10:52 AM (112.166.xxx.103)

    다른 사람을 만나면 금방 잊혀져요
    마음에 쏙 들지 않아도 이 사람 저 사람 많이 만나 보세요
    어쨌든 시간이 약 입니다

  • 15.
    '25.5.7 10:59 AM (115.31.xxx.223)

    사람들은 이별하면 잊으라고 하는데 그게 잘 안되니까 힘든 거잖아요.
    저는 오히려 더 생각하려고 해요.
    눈 뜨자마자 잠들기 전까지 계속 생각할 거야 다짐해요.
    그런데 또 그게 잘 안 되거든요. 하루종일 생각하려고 해도 할 일이 있으면 그거 하다 잠깐 잊어요.
    그래도 계속 생각해야지 해요.
    그러다보면 잊는 게 아니라 무뎌지더라고요.
    제 방법입니다.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네요.

  • 16. 절대
    '25.5.7 11:11 AM (211.235.xxx.238)

    연락만 하지말고
    이게 자연스러운거다…하면서
    자기관리하면서 지내세요
    그럼 더 멋져지고 이별 상대보다 더 좋은 상대 만나게 될겁니다

  • 17. ..
    '25.5.7 11:57 AM (1.241.xxx.172)

    https://youtu.be/vnTnmWJcbXo?si=JiHpEZelxcLua_vl

    앤드쌤의 충고ㅡ?
    이별 상태를 인정하기
    이게 참 어려운 거 같아요

    원글님 홧팅

  • 18. ㅎㅎㅎ
    '25.5.7 12:09 PM (180.228.xxx.184)

    위에 주식하세요. 진짜 웃겨요 ㅎㅎㅎ
    실제로 주식하면 주식창 들여다보느라 다른 생각 안날껍니다만,,,
    백만원 정도 주식하시는거 저도 찬성이요. 잃어도 백만원. 돈 백에 그놈 잊는거죠

  • 19. ......
    '25.5.7 7:11 PM (211.119.xxx.220)

    다른 일이나 다른 인연이 나타날 때 그 아픔이 객관적으로 보이고 작은 일, 별거 아닌 일로 보여요. 사실 인생에서 작은 일인거죠
    그 사람이 신도 아니고, 헤어질 수도 있는 거고, 더 좋은 사람 만날 기회도 되는 거고요.

    나중엔, 휴우 그 때 헤어지지 않았으면 큰일날 뻔.....이라고 생각하실 날이 올 거에요
    모든 잘 안된 인연은 아닌 인연인거죠. 오히려 엮이지 않는게 다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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