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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아버지 제사 음식 준비때 새언니의 행동

에효 조회수 : 4,887
작성일 : 2025-05-06 11:39:26

월요일 친정아버지 제사였어요.

두 번째 기일이고 첫 제사때는 친정엄마가 모든 음식 준비하고 힘들어하길래

이번 제사때는 고향 내려가서 전날 장 보고, 당일날 음식 준비하되 전은 제가 다 부치고 나물은 언니가 하기로 했고요.

과일은 제가 여기서 다 사서 가져갔고..

 

친정아버지 제사라 좋은 마음으로 준비하고 싶어 전 재료 준비는 제가 알아서 한다했고 전 부칠 때만 하시라 새언니하고 얘기를 했는데(사실 새언니가 큰며느리지만 먼저 제사 어떻게 할거냐 묻지도 않고 회비에서 제사비용 내는데 친정언니가 전화하면 답도 느린 ㅠㅠ)

 

전을 조카렁 둘이 부치는데 새언니가 방에서 안나오길래 굳이 부를 것도 없어서 조카랑 둘이 손 발 맞아가며 재미나게 부치고 있는데 오빠가 새언니 깨워서 나가보라고 했나봐요.

 

주방에 오더니 전 부친다고 하길래 제가 조카랑 이미 손발이 맞아서 부치고 있으니 언니 안해도 괜찮다. 이미 시작했으니 마저 둘이 끝내겠다 얘길하니 굳이 본인이 하겠대요.

3번을 좋게 거절했는데도 굳이 하겠다고 해서 전 부치는게 재밌다던 조카는 쫓겨나고 저랑 둘이 부치는데

 

동태전을 계란물에 미리 넣어서 담갔다가 손으로 주물주물..전 부치니 살이 바스라져요.

 

그렇게 많지도 않은 전 부치치고 다시 방에 쏙..

차라리 제사 당일에 상 다 차리고 왔으면 좋겠어요. 미리 오면 그집 식구들 밥해주는게 더 번거롭거든요.

 

제삿밥도 엄마가 밥을 했는데 밭솥 남은 시간 확인하더니 "저 30분 후에 나오겠습니다" 그러고 들어가고..

 

 

 

IP : 180.68.xxx.199
8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6 11:41 AM (49.237.xxx.232)

    오빠한테 말을 하세요. 다음부터는 제사 직전에 도착하라고. 아니면 계속 부서진 전을 보시게 될거에요 ㅜ

  • 2. hㄴㅅㆍ
    '25.5.6 11:41 AM (106.101.xxx.250)

    하ㅠ
    가정교육 ㄷㄹㄱ 받았네요

  • 3. Umm
    '25.5.6 11:42 AM (122.32.xxx.106) - 삭제된댓글

    쌍방 다 들어봐야
    우선 미혼에 조카는 누구? 친언니는 어디에?
    남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해질듯요
    여튼 고생많으셨습니다 토닥토닥

  • 4. ..
    '25.5.6 11:43 AM (182.220.xxx.5)

    오빠한테 말을 하세요. 다음부터는 제사 직전에 도착하라고. 22222

  • 5. ...
    '25.5.6 11:44 AM (106.101.xxx.2) - 삭제된댓글

    자식들은 애틋하지만
    여기 며느리는 무슨 정이 있겠어요
    그냥 의무감, 남편 눈치봐서 하는거죠
    여기 늘 올라오는 글이잖아요
    오빠만 오라 하세요

  • 6.
    '25.5.6 11:45 AM (211.234.xxx.94)

    서운하실일 아닙니다.
    한평생 사신 어머님도 힘들어하시잖아요.
    일년밖에 못하시고 손떨고 누우시는일인데
    남의 자식에게 어찌 감당하라하겠나요.
    감당해주면 고마운일이지만 못한다해도 서운할일 아닙니다.
    다른 대안을 찾아보세요.
    업체도 많습니다

  • 7.
    '25.5.6 11:45 AM (59.16.xxx.239)

    새언니한테 그걸 왜 시켜요 새언니는 손님인데
    그냥님 식구끼리 하세요

  • 8. 오빠가
    '25.5.6 11:45 AM (180.68.xxx.199)

    장남이라 사실 말을 못하겠어요.
    오빠도 눈치 보이니까 자는 새언니 깨워서 전 부치는거 배.우.라.고 하더군요.

    저도 살림하는 사람이 아니라 전 재료도 부치는 것도 서치해서 적어서 했거든요.

    제사 장 보는 곳도 엄마, 언니, 저, 조카랑 갔구요.
    새언니가 할려고 하는 의지가 전혀 안보여서 서운하기도 하지만 딸인 내가 아버지 제사니 정성으로 하자 싶어 서운한 마음도 접었는데

    전 부칠 때 태도 보고 오만정이 떨어지네요.

  • 9. 담부터는
    '25.5.6 11:46 AM (59.0.xxx.137)

    집에서 아예 전을다 부쳐가세요.
    본인이야 친정아버지니 정성껏 부치고 싶겠지만 며느리가 얼마나 정성들이겠어요.
    저도 20년 제사지냈지만 의무로 하는거였지 정성까지는 힘들더군요.
    지금이야 안하지만.
    제사나 명절 모두 며느리들에겐 스트레스죠.

  • 10. 시골까지
    '25.5.6 11:49 AM (180.68.xxx.199)

    저랑 언니는 차로 6시간 걸리고, 오뻐네는 2시간도 안되는 거리에요.

    오빠네한테 제사 당일날 내려오라고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이지만 그런 눈치조차 없다죠.

    친언니네 조카가 저랑 전도 부치고 일을 도우는데 오빠네 조카 둘은 아무것도 안해요. 엄마 닮아 그런지 자고 먹고 핸드폰하다 가요. 뭐 그 부분은 그러려니 합니다.

  • 11. 호순이가
    '25.5.6 11:49 AM (59.19.xxx.95)

    오빠한테 얘기해서 다음 부터 혼자 오라하세요
    제사 문화가 점점 없어지는 추세이고
    같은성끼리 재밌게 하면 될거 같아요
    아버지 좋아하셯던 음십으로요

  • 12. 원글이
    '25.5.6 11:52 AM (180.68.xxx.199)

    제 말의 요지는 며느리가 전을 안부쳐도 된다니까요.
    안부쳐도 되니 쉬시라 햇는데 끝까지 고집 피워서 조카 쫓아내고 저랑 손발이 안맞아서 짜증나게 만들고..

  • 13. 푸리
    '25.5.6 11:54 AM (58.29.xxx.102)

    오빠만 오라해요 그게 어려워요??

  • 14. 그럼
    '25.5.6 11:56 AM (122.32.xxx.106) - 삭제된댓글

    먹고나서도 설거지 안하면 욕들어야죠
    친언니는 어디있고 조카가??

  • 15. 그냥
    '25.5.6 11:57 AM (203.81.xxx.73)

    아들만 오라고 하세요
    방에 금두꺼비가 있나 방엘 못드가서 그 난리래요
    기왕에 간거 같이하고 같이 치우지
    퍼질러 잘거면 자기집에서 자라고 해요
    시집에서 참 잘해주나봐요 퍼질러 잠이 오는지

  • 16. ㅇㅇ
    '25.5.6 11:58 AM (118.235.xxx.62)

    제사 지내고 싶으면 원글님이랑 오빠가
    음식 준비하세요!!!!
    요즘 제사 다 없애고 안 지내요

  • 17. ...
    '25.5.6 12:00 PM (118.235.xxx.218)

    원글님이 시집살이 시키는 시모 마인드에요
    제사 안 지내면 될 걸.
    왜 올케 탓을 합니까?

  • 18. 올케
    '25.5.6 12:01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언니가 나물하기로 하셨다면서요. 책임 아닌 전. 거기서 부치고 하는 게 싫었나 보죠.
    그냥 음식 미리 분담하고 어머니한테도 분담시키시구요
    각자 당일 저녁에 모여서 지내고 해산하는 방식으로 하세요.
    바리바리 음식 준비하지 말고 딱 놓을 만큼만 하고 다 먹고 헤어지는 게 좋습니다.

  • 19. 이래서
    '25.5.6 12:05 PM (118.235.xxx.100)

    점점 제사가 사라지는 것!
    항상 여자끼리 싸우고 난리.
    지금 우리가 지내는 제사가 고유의 우리
    관습도 아닌 걸...굳이굳이 하겠다고
    왜들 그러는지..
    오빠랑 어머님께 말씀드려요!
    제사 없애자고요.
    고인 추모를 꼭 이렇게 해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 20. ..
    '25.5.6 12:08 PM (59.9.xxx.163)

    요새도 제사가지고 이런 집구석이 있다고 ?징글징글
    곧 이혼당하겠네

  • 21. 글을
    '25.5.6 12:08 PM (180.68.xxx.199)

    좀 제대로 읽으시죠.
    친언니, 저, 엄마, 조카가 장봤고 친언니가 나물하고 당일날 운전하며 떡 찾으러 가고, 읍내에 두 번 왔다 갔다했고

    저랑 조카는 전 재료 준비하고 부치고..
    엄만 생선찜 등 하고요.

    새언니한테 시킬 생각도 없었고 결혼 25년 되가도 음식 한 번 해보지 않은 사람이라 기대도 안했어요.

    제가 답답한건 진심으로 거절 할 때는 자기 고집 부리지 말았음 하는데 이 땐 끝까지 고집 부리고

    올라오는 날 아침 밥상 차리는데 엄마, 친언니, 저, 남동생 다 같이 밥 차리는 동안 네식구 방에 자고 있고 밥상 거실에 옮겨놓고 밥 먹으라 깨우니 나와서 밥 먹읍디다.

  • 22. ..
    '25.5.6 12:11 PM (39.118.xxx.199)

    진짜
    댓글들 놀랍다.
    며느리, 제사 좀 지내는 게 그리 힘든 일인가요? 그럼 남편이랑 결혼해서 뭐 하러 같이 사나요?

  • 23. ^^;
    '25.5.6 12:13 PM (118.235.xxx.192)

    오빠는 뭐하고요
    장남 와이프는 여자라 만만한지
    남자 집안 제사 지내는데 여자들만 아옹다옹

  • 24. 답답
    '25.5.6 12:13 PM (118.235.xxx.116)

    제사에 집착하는 원글님이 진짜 이상해요
    내가 이렇게까지 했다를 어필하는데
    그게 핵심이 아니라구요.
    이해를 못(안)하는 건 원글님이에요!
    시누이가 이렇게 간섭하면 나라도 싫을 듯!

  • 25. 그니까
    '25.5.6 12:15 PM (203.81.xxx.73)

    손만가는 멤버는 안오는게 도와주는거죠
    안와도 뭐라 안하는데 오지마래도 오긴 또 꾸역꾸역 와요
    가만히 있으려면 계속 가만히나 있든가

    여긴 제사라 하면 질색팔색에 너나하세요 글올린사람 핀잔이나 주는데 한다고 결정난 그 집결론을 지내라마라 할건 또 뭐에요

    여튼 산사람 밥시중이 더 힘든법이니 아들이나 참석하라고 해요

  • 26. 남자는쏙빠짐
    '25.5.6 12:16 PM (125.132.xxx.178)

    저기서 오빠와 사위는 빠져있네요.
    사위가 안히면 며느리도 안해야죠.
    나도 시누지만 원글이 마음을 바꿔요 내심 이건 새언니일 즉 며느리일이라고 생각하는 거잖아요

  • 27. 맏며느리
    '25.5.6 12:19 PM (61.77.xxx.109)

    하늘에서 벼슬 준 맏며느리도 아닌데 맏며느리에게 기대하지 마세요. 제가 맏며느라고 20년전부터 시부모가 제사 지내라고 했어요. 억지고 지내요. 시어머니가 힘들다고 시누와 시아버지가 지내라고 했어요. 맞받아칠 용기가 없는 못난이라서대충 때우는 심정으로 해요. 욕은 욕대로 얻어먹어요.
    뭔들 충족될까요?
    맏며느리에게 기대하지 마세요.
    저도 묻고 싶어요. 맏며느리라서 제게 좋은점이 뭐냐고 시가 식구들에게 묻고 싶어요. 그냥 손님이라고 생각하세요.

    원글님에게 하는 소리가 아니라 제 억울한 심정을 그냥 토로하는거예요. 지금은 시부모가 돌아가셨지만 시동생과 남편때문에 간편하게 지내요. 남편도 못이기고 싫지만 그냥 아직까지 제사 지내요. 싸우기 싫어서요.
    님네 맏며느리도 오기 싫은데 억지로 왔을거예요.

  • 28. 와아
    '25.5.6 12:19 PM (118.32.xxx.219)

    진짜 댓글들 놀랍다222
    이제 기일 두번째인데...
    오빠에게 잘 얘기해서 당일에 오거나 오빠만 오라고 하세요.

    새언니 뭐 해야겠다는 생색은 내고 싶나보네요. 여기 많은 분들 올케가 글 쓰면 문해력이 낮아져요.

  • 29. ..
    '25.5.6 12:19 PM (59.9.xxx.163)

    댁 오빠한테 시켜요
    음식도 다 사서 하면 되는데
    읍내어쩌고 하는거보니 못사는시골촌구석 같은데..
    유산 줄거 없으면 요새 그러면 이혼당해요

  • 30. ㅇㅇ
    '25.5.6 12:20 PM (118.235.xxx.168)

    시모가 힘들어서 못하겠다..그러면
    자연스럽게 제사 없어지는건데
    시누가 두팔 걷어부치고 휘젓고 다니는데
    그럼 화가 안 나요?
    원글님이 글 올린 의도가 뻔하잖아요.
    욕해달라고 올린거면서!

  • 31. 와아
    '25.5.6 12:20 PM (118.32.xxx.219)

    제사를 떠나서 남의 집에 가도 차릴 예의가 왜 시집에만 오면 사라지는지 모르겠어요.

  • 32. ㅇㅇ
    '25.5.6 12:24 PM (118.235.xxx.188)

    원글님 나이가??
    마인드가 꼰대 90노인 같음.
    내 말만 맞다고 계속 우김

  • 33. ㅇㅇ
    '25.5.6 12:24 PM (112.166.xxx.103)

    다음부터는 오빠만 오라고 하세요
    그리고 새언니 하는 걸로 봐서
    어머니 돌야가시면 제사 없어지겠네요.

  • 34. 음3
    '25.5.6 12:27 PM (223.38.xxx.15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눈치 진짜 없는듯.
    며느리가 제사 좌지 우지할 권한은 없고 소극적 회피로 제사 없애려고 했는데
    나서서 제사 한다고 하고 며느리는 소득적인 회피로 의사를 밝힌 거예요. 마음 있으면 먼저 나서서 하지 저렇데 할까요.
    심지어는 답변도 느려터졌다면서요.
    오죽하면 제사상에서 전 부치다 한번 엎지르면 다시는 안시킨다 우스객소리도 나오게요.
    제사 절에다 맡기거나 직접 혼자 할것 아니면 가만히 있는게 눈치 있는 사람이예요.

  • 35.
    '25.5.6 12:30 PM (223.38.xxx.49)

    제사를 떠나서 남의 집에 가도 차릴 예의가 왜 시집에만 오면 사라지는지 모르겠어요. 2222
    꼭 제사가 아니더라도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야 하는데...
    혹시. 열심히 챙길 수록 호구잡힐까봐 미리 오버하는 건 아닐까요? 잘하면 잘할 수록 기대가 점점 커지고 제사도 가져가라 소리가 나오거든요.
    저도 맏며느리인지라 저렇게까지 나오는건 원글님 새언니가 일부러 방패막 치는 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ㅎ

  • 36. ㅇㅇ
    '25.5.6 12:30 PM (118.235.xxx.150)

    전 부칠 때 태도 보고 오만정이 떨어지네요.
    -> 이 글 하나로 그 집안 분위기가 다 읽혀요

    원글님이랑 친언니, 시모가 며느리 시집살이
    시키는 걸로 보이네요.
    올케 입장은 또 다를걸요!

  • 37. 그러게
    '25.5.6 12:31 PM (122.32.xxx.106) - 삭제된댓글

    잘나빠진 사위는 쏙빠졌네
    미혼이라면 결혼해서 며느리 꼭 되고나서 입대시고요
    미혼이죠??

  • 38. ...
    '25.5.6 12:36 PM (118.235.xxx.98)

    원글님이 지금 하는게 '시집살이'라고
    하는거임.
    시모랑 시누 둘이 제사에 감놔라 배놔라
    난리인데 이게 정상임???

  • 39. ㅇㅇ
    '25.5.6 12:38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제사는 없어지지않아요
    우리집도 시누가 난리쳐요
    뭐든 자기가 한다 산다 하면서요
    안하는다는게 아닙니다
    그냥제발 간소하게 하자고요
    그놈의 부침개 나물 언제적 음식인지
    그냥술과일 고기정도만놓고 하면 되지
    원글집도 보니까
    그냥 오빠만 오라 하세요
    올케 와서 화만돋구고 서로안좋은듯요
    우리도 시누가 설치는데
    그게 나름올케들을 배려한다고 생각
    그냥 간소히 하는게 최고입니다
    저렇게 하다 걸국 서로원망하고 싸워요
    시누들이 알아서 할꺼면
    며느리 일 하니마니 탓하지마시고
    며느리가 한다면 술1잔뿐이라도 입닫고
    시집에서 모일거면 누구 술 .누구 과일
    이렇게 한가지씩 해서 모여서 지내고 끝

  • 40. ㅇㅈ
    '25.5.6 12:40 PM (125.189.xxx.41)

    제가 맏며느리에요.
    아버님이 돌아가신지 두어해 되었는데
    없던 제사가 생긴거죠.
    전 제사를 계속 할 생각이 없고
    친정엄마가 그 뒤 돌아가셨고
    제사 안하거든요..기일에 계신곳 가보고요.
    우리아들이 또 이어서 그 며느리가 제사지낼 세대도
    아니구요..
    그러니 새언니도 제마음일거에요..
    제사를 시엄니가 주관해서 하는편이라
    그래도 계실때까지는 정성을 보이고
    엄니돌아가시면 간소하게 할 생각입니다.
    형식은 같이 의논..

  • 41. ㅇㅈ
    '25.5.6 12:41 PM (125.189.xxx.41)

    참 동서도 늦게와요..비슷한 마음일거라
    생각해서 암말안해요..

  • 42. ㅇㅇ
    '25.5.6 12:43 PM (118.235.xxx.30)

    원글님이 제사 가져가서 친언니랑
    오빠랑 지내요.(올케는 빼고요)
    뭔 전 부치는 태도를 감시하고 있나요?
    그 집 며느리 맘고생 심했겠다...

  • 43. 그럼
    '25.5.6 12:43 PM (211.211.xxx.168)

    나물만 해 가지고 당일날 오라고 오빠에게 이야기 하세요.

    왜 처음에 올케에게 재료준비만 한다고 전을 붙이라 하셨는지?

    밥 시간 보고 30분 뒤에 나오겠다는 올케도 넘 이상하고
    다들 뭔가 동상이몽, 핀트가 안 맞느 느낌이에요.

  • 44. ㅇㅇ
    '25.5.6 12:43 PM (223.38.xxx.187)

    원글님 몇 살인지 모르겠는데
    왜 그 집 식구들 늦게까지 자고 안 나오고 안 돕고 하는 걸 탓하는 글 속에 오빠 탓은 없는 건가요??
    당연한 듯 열외인가요? 남자라서???

    님 형제는 오빠예요. 친정아버지가 낳고 키워 주신 아들은 오빠라고요.
    새언니는 친정아버지랑 피 한 방울 안 섞였어요. 일 돕기를 바라는 은근한 마음의 방향이 틀린 거 아닌가요?
    일 안 시켰다고, 전 망친 게 문제라고 계속 주장하시는데 글과 댓글 전체에서 ‘제대로 돕지 않은 그 식구들 모두 잘못임’ 이게 철철 넘쳐 흘러요. 그러니까 그 주장은 그만 하시고요…

    오빠가 님 형제고 그 집 가장이고 그 새언니 남편이에요. 글 보면 되게 웃기는 게, 눈치가 보이면 자기가 나와서 뭐라도 돕겠다고 할 것이지
    아내를 깨워서 내보냈대요. 하하하하하… 그거 참 웃기는 사람이네요. 자기는 손이 없나 발이 없나.

    그 집 새언니가 딱히 정이 가게 행동한 건 없어 보이지만 입장 바꿔 생각하면 이해가 안 갈 건 아니에요. 시누이가 없던 제사를 만들겠다고 저리 설치고 있으니… 얼마나 속터지겠어요.

    아버지를 기리고 싶은 마음 또한 이해는 해요.
    그러면 그냥 알아서 다 하시면 되는 거예요.
    그리고 눈치 없는 그 집 오빠, 새언니 남편보고
    아들은 너니까 와서 좀 도우라고 하든지,
    아니면 제사 맞춰서 와서 먹기만 하고 가라고 하든지
    식구들은 놔두고 아들인 너만 꼭 오라고 하든지
    어쨌든 님 형제랑 얘기를 하세요. 새언니 입장에선 지기 끌고 내려가서 자기 옆구리 쿡쿡 찔러 일 시키는 남편이 짜증날 테니까
    알아서 막아 주시라는 거예요.


    그리고 남의 집에 가도 차릴 예의가 왜 시가에선 사라지는지 궁금하신 분들-
    저도 그게 궁금했었는데 입장 바꿔 보니 좀 알긴 하겠어요.

    남의 집엔 손님으로 초대받아 가지, 가기 싫은데 가야 할 일이 없어요.
    남의 집에선 나의 황금 연휴에 시간 쪼개서 자기에게 오라고 하지 않아요.
    남의 집에선 너 왜 자주 전화 안 하고 왜 자주 안 오냐고 뭐 맡겨 놓은 듯이 뭐라 하지 않고요,
    설거지라도 돕겠다고 나서면 고마워하고 말리지, 당연하게 여기지 않아요.

    그런저런 게 뒤섞여서 그런 거예요. 사실은 다들 아시잖아요.

  • 45. 답답
    '25.5.6 12:53 PM (180.68.xxx.199)

    전 딸이지만 엄마 돌아가시면 딸인 제가 모시든지 아예 없앨 생각도 해요.

    새언니한테 바라는건 애초에 기대도 안하구요.
    차라리 안왔으면 좋겠어요.
    시골집이지만 아버지 돌아가시고 그 집 오빠한테 명의 넘어가서 엄마 돌아가시면 시골집 갈 일도 없어지겠죠.

    4남매만 모여서 사위, 며느리 다 빼고요.
    음식도 이번에 제가 나서서 많이 줄인거에요.
    나물도 5가지, 생선찜, 전, 과일 이렇게만 했구요.

    다시 헌 번 말하지만 며느리는 아버지 제사에 안와도 돼요. 제사음식 준비했네 숟가락 얹고 싶어서 끝까지 고집 피우며 전 부치는 새언니의 고집이 싫다구요.

    딸인 제가 한다구요.

  • 46. 에고
    '25.5.6 12:57 PM (58.29.xxx.247)

    남편이 시집살이 시키니까 입이 댓발 나오죠
    자기들끼리 재미나게 부치고있는데..남편이 흔들어깨워서 굳이 배.우.라. 난리를 치니까 어쩔수없이 나오기는 하는데 기분이 안좋죠
    시누는 또 전 부서진다고...
    아무리 님이 거절하고 어쩌고해도 남편이 저렇게 옆구리 찔러 시집살이 시키면 남편포함 시집식구들 꼬라지 보기도 싫죠

  • 47. 그럼
    '25.5.6 1:02 PM (211.49.xxx.103)

    부서진 전 눈앞에서 버리든지
    시누상에 놔줘요.
    진짜 그게 싫은거라면.

  • 48. ..
    '25.5.6 1:03 PM (182.220.xxx.5)

    그 생각을 오빠에게 말로 하세요.
    도움은 커녕 방해된다
    내가 알아서 준비하겠다 돈이나 지원해 달라
    준비 다 되면 오라

  • 49. ...
    '25.5.6 1:06 PM (37.248.xxx.55)

    오빠가 25년이면 원글도 꽤 나이 있을텐데 지금 전 부치는걸 서치했다고요?
    나이 먹어도 관심없거나 하기 싫음 못해요...
    오빠에게 진지하게 얘기해 보세요 오빠만 오라고
    근데 사남매 중 남동생은 미혼? 둘째 며느리 얘긴 없네요?

  • 50. 에고
    '25.5.6 1:06 PM (58.29.xxx.247)

    제삿상 그게 뭐라고 내가 준비했다고 숟가락 얹고 싶겠어요? 그건 시누 착각이에요
    안하면 남편포함 시집식구들이 입을 대고 니가 한게뭐있냐 며느리가되서 어쩌고 할 것 같으니까 하는 척이라도 하는거지 그거 생색내서 어디다 쓴다구요
    며느리 두고오라하면 오빠가 그래 알겠어...할 사람인가요
    아닐껄요...새언니 고집이 아니고 님 오빠가 문제인거 몰라요? 모르는척 하는거에요??

  • 51. ㅇㅇ
    '25.5.6 1:06 PM (118.235.xxx.252)

    시모랑 시누들이
    오빠랑 새언니 앞에서 확실하게 말을 하세요
    앞으로 제사는 우리가 지낼테니 오지 말라고요.
    오히려 방해만 되고 기분 나쁘니까
    오지 말라고 말을 해요.

  • 52. ...
    '25.5.6 1:20 PM (39.125.xxx.94)

    댓글들이 다 며느리에 빙의해서..

    제사 상 차리는 거보다 손님 치르는 게 더 힘들다고
    누누히 말하는데, 와서 도움은 안 되고 방에서 뒹굴거리기만
    하는 사람들 오지 말아야죠.

    저렇게 빈둥대는 사람들이 또 어눌려 노는 건 좋아해서
    꼭 저런 행사에 끼려고 하더라구요

    오빠한테 말해서 오빠 혼자 오든 우리끼리 알아서 지내겠다고 하세요
    어차피 몇 년 후면 없어질 제사

  • 53. 제사
    '25.5.6 1:23 PM (180.68.xxx.199)

    새언니 제사 오지마라 하는건 엄마나 오빠랑 합의가 되야죠.
    새언니나 조카는 오기 싫음 굳이 안와도 된다고 말할려구요.

    즤 남편이나 사위는 데려가면 짐만 되고 도움이 안됏서 합의하에 안데려갔고, 남동생은 미혼이에요.

  • 54.
    '25.5.6 1:45 PM (125.185.xxx.27)

    전은 사세요 그냥. 조기나 두부만 집에서 굽고
    그게 시간 젤 많이 걸리고 번거럽고 짜증나요
    다른건 금방 하잖아요.
    푹 끓이기만 하면 되는거고.

    전만 집에서 안해도 금방 끝나요.


    그래도 올케의 행동은 잘못된거 맞아요.
    제삿날 저녁에 시간맞춰 오라하세요.

  • 55.
    '25.5.6 1:46 PM (125.185.xxx.27)

    진짜 제사음식 하는것보다 손님상 차리는게 더 싫어요.
    음식도 다른거 내놔야하고

  • 56. 오빠가
    '25.5.6 1:47 PM (121.136.xxx.30)

    문제네요 지는 손하나 까닥 안하고 대리효도 아내 부리네요 기대도 없으면 오빠에게 딱 말해야죠 아니면 오빠한테 일 맞기거나 남동생 심부름 시켜요 애초에 미적미적 아무나 도와주면 좋고 태도니까 오빠가 그 틈사이로 아내 밀어넣는거네요 상차리는거 남자들 싫어하면 돈으로 대신하던지 님이랑 엄마만 고생하지말고 기일엔 남골당이나 선산에 과일포술만 가져가 간단히 지내고 어버이날은 밖에서 먹음 좋잖아요 왜 굳이 그걸 집에서 한다고 여자들끼리 눈치보고 흉보고있나요 요즘 집에서 그렇게 안차려요 꼭 하고싶음 3년만하고 마세요

  • 57. 여기
    '25.5.6 1:49 PM (115.138.xxx.161)

    못된 며느리들 참 많네요
    원글님이 특별히 시누노릇 하는것도 아닌데 계속 오빠만
    물고 늘어지는 심뽀도 고약해보여요
    아들 둔 엄마라면 딱 댓글쓴 분들과 같은 며느리 보시길
    진심으로 바래요
    같은 며느리 입장이지만 원글님 새언니는 인성에 문제 많아요

  • 58. ....
    '25.5.6 1:51 PM (211.202.xxx.120)

    오빠한테 말하면 얻어터지나요???? 왜 말을 못하고 새언니한테만 악감정을 키우죠

  • 59. 저희는
    '25.5.6 1:53 PM (222.119.xxx.18)

    올케가 처음부터 그러길래 아예 모든 행사에서 투명인간 취급했더니,
    먼저 나서더라고요.
    싫은걸 어쩌겠어요.
    성인인데.
    하고 싶은대로 하라 하세요.

  • 60. ....
    '25.5.6 1:55 PM (211.202.xxx.120)

    알아서들 잘하고있는데 자는거 굳이 깨워서 기어이 내보내는 오빠가 있으니까 다시 들어갈수없어 억지로 하는거잖아요 그러니까 오빠한테 말하라구요

  • 61. ㅎㅎㅎㅎ
    '25.5.6 1:58 PM (49.236.xxx.96)

    결혼 25년차이면 나이도 있는데
    처신이 저따위면 안봐도 비디오이니
    그냥 오빠만 오라고 하세요
    속 터지니까요

    오빠도 비슷하니 같이 살테니
    올 필요없다고 하고 딸 둘이 하세요

  • 62. 시대는
    '25.5.6 1:59 PM (121.136.xxx.30) - 삭제된댓글

    변하고요 애초에 시누가 맏며느리 흉 안봤으면 대답이 이럴일도 없죠 맏며느리가 뭐길래요 자신이 그런제사 강요당했다고 남들도 그래야한다는건지 납골당에 모시면 유교식 제사 안지냅니다 왜 제사가 없어지는 추세인지 모르시나요 유교식도 아니니까 그렇죠 새로 묘쓰는것도 금지라 거의 대부분 납골당화장이고요 본인이 지내고싶음 할수야있는데 며느리 욕할일은 아니라는거죠 그리고 요즘은 친정에 딸들 모여도 집밥안해요 돈모아뒀다시켜먹거나 나가먹고 차랑 다과도 귀찮아서
    카페가는 세상에 굳이 요리도 못하는 며느리 흉은 참 글쓰는이들이 며느리봐도 마찬가지죠 화장해 산에 뿌려달랬는데 무슨 제산가요

  • 63. 시대가
    '25.5.6 2:01 PM (121.136.xxx.30)

    변하고요 애초에 시누가 맏며느리 흉 안봤으면 대답이 이럴일도 없죠 맏며느리가 뭐길래요 자신이 그런제사 강요당했다고 남들도 그래야한다는건지 납골당에 모시면 유교식 제사 안지냅니다 왜 제사가 없어지는 추세인지 모르시나요 유교식도 아니니까 그렇죠 새로 묘쓰는것도 금지라 거의 대부분 납골당화장이고요 본인이 지내고싶음 할수야있는데 며느리 욕할일은 아니라는거죠 그리고 요즘은 친정에 딸들 모여도 집밥안해요 돈모아뒀다시켜먹거나 나가먹고 차랑 다과도 귀찮아서
    카페가는 세상에 굳이 요리도 못하는 며느리 흉은 참 글쓰는이들이 며느리봐도 마찬가지죠 화장일게 뻔한데 무슨 제사

  • 64. ..
    '25.5.6 2:11 PM (211.230.xxx.41)

    시가가 형제 많은 대가족인데 생신, 모임, 명절, 병수발, 제사, 여행 등 잡음 없었어요.
    일단 하고 싶은 사람이 해요. 저희는 큰동서가 강하게 제사지내길 원해서 제사 지내는데 누가 오니 마니, 언제오니 20년 넘게 한번도 들어본적 없어요. 본인이 원해서 지내는거니까요.
    그리고 모든 문제는 형제들이 연락해요. 며느리, 사위는 여행등등 빠져도 그런가보다 함. 생신? 형제들끼리 언제 뭘 먹을지 결정

  • 65. .....
    '25.5.6 2:15 PM (39.7.xxx.247)

    며느리도 어떤 맘으로 저러는줄 알겠는데
    시누이 입장도 짜증날만 하네요.

    저는 남자형제가 없어서 시누이 입장은 다 안다고 할순없지만
    다같이 일하는데 이왕하는거 즐겁게 하시지...

    근데 며느리 입장만 되어본 저로썬.
    쉬는날 제사 지내러와서
    친하지도 않은 남편쪽 사람들 사이에서
    잘하지도 못하는 일을 한다는게 쉽지않긴해요.
    게다가 남편이 저래 나오면 더 싫고요.
    사람이 싫은게 아니라, 그냥 그 상황이 싫은건데..
    뭐어쩝니까.. 그냥 웃으면서 전부쳐야지.
    근데 며느리만 시키는거 아니고
    다같이 하는거면 할만도 할듯한데..
    이래서 요즘애들이 결혼안하나봐요....

  • 66.
    '25.5.6 2:24 PM (221.138.xxx.92)

    며느리가 잘했다는 건 아니지만
    이제는 제사 그만지내야죠....

    문제꺼리를 왜 짊어지고 사세요.

  • 67. 댓글들이...
    '25.5.6 2:35 PM (58.231.xxx.145)

    일을 못해서 그러나요? 태도가 문제.
    이제 두번째 기일이면 얼굴도 못본 시아버지 제사도 아니고 그게 그렇게까지 하기싫을 일인가.
    돌아가신 어른을 추모하는 마음이 중요했던것인데 마음은 사라지고 형식만 남아서 형식을 가지고 논란이네요. 내 부모가 돌아가시면 그날 기억해서 따뜻한 밥,국한그릇, 생전좋아하시던 음식 하나 놓고 추억하고싶은마음 없나요? 며느리니까 상관없다고요? 남편이 내부모에게 그리 대해도 상관없을일인가요? 당연히 제사가 없어지는 추세이고 머지않아 사라지겠죠. 제사에 부치던 전이 중요한게 아니고 태도를 얘기하는거고 원글님 섭섭한마음 드는거 당연한거예요. 다들 벌떼같이 달려들어 원글님 훈계하시니 도대체 뭣이 중요한것인가를 잊고있나?모르고있나?싶네요.

  • 68. ..
    '25.5.6 2:39 PM (112.146.xxx.132)

    25년차 며느리가 시댁에 와서 저런다..그전에도 시댁에
    와서 방에들어가 잠을 잤는지 모르겠지만…
    오빠한테 혼자오라 하세요 며느리 벽치면 그냥 님네
    가족도 쌩까세오
    오기싫으면 안와도 된다 말하면 좋타고 안올듯해요

    남편 형부 미혼남동생 참석안하는거 합의할때 새언니도
    포함시키지 않아서 25년차며느리 마음 상한건가…

  • 69. ..
    '25.5.6 2:41 PM (58.231.xxx.145)

    제사음식이 힘든게 아니고
    지사지내러 오는 사람들 입이 더 힘들고 무서운거예요.
    해본사람은 제글 단박에 수긍하실듯.

    제사음식 많이 할필요도 없고
    해놔봤자 먹을것도 딱히 없고 젓가락 안가죠.
    삼세세끼 같이 먹을 반찬은 따로 해야하죠.
    새얹니네는 제사음식말고 같이 먹을 반찬류 몇가지 준비해오라고하세요. 사든 만들든 그건 본인 판단이고요.

  • 70.
    '25.5.6 2:42 PM (121.167.xxx.120)

    오빠네 식구 빼고 어머니 언니 원글님 남동생만 모여서 제사 지내세요
    오빠에게는 제사 안 지내겠다고 얘기 하세요

  • 71. 있는 그대로
    '25.5.6 2:50 PM (221.153.xxx.127)

    원가족 형제 톡에 올리세요.
    우리끼리 하자고. 손님처럼 오는거 오히려 힘들다고.
    눈치없는 오빠에게도 정확하게 전달하세요.
    안보면 모르는데 막상 보면 생각이 많아지지요.
    며느리들도 피해의식이 어지간 하면 좋겠어요.
    집마다 다 다른걸.

  • 72. 쓸개코
    '25.5.6 2:50 PM (175.194.xxx.121)

    나중에 사서 하든 제사를 없애든간에.. 당장 자식까지 손 걷어부치고 돕는 상황에
    성의없이 전 하나 부치고 방에서 내내 안 나오는거 얌체짓이고요
    다들 일하는데 혼자만 방에 들어가 있으면 불편하지도 않은가봐요. 잠이 오나..

  • 73. 저도
    '25.5.6 2:52 PM (1.231.xxx.4)

    며느리지만 그 집 며느리 싸가지 없네요.
    가족 먹을 것 만든다는 생각으로 하면
    주물주물 전을 풀어헤치질 못할거 같은데..
    제사 지내러 온 것만으로 억하심정인가 봐요.

  • 74. 그냥
    '25.5.6 2:55 PM (112.184.xxx.195) - 삭제된댓글

    제사가 없어지면 될일을
    친정아버지라 못 없애겠지요

  • 75. 그냥
    '25.5.6 2:57 PM (112.184.xxx.195)

    원 가족만 모이자 하세요
    제사 안지내면 될것을 친정아버지라 안되는거지요
    딸들이 한다고 나서서 한다니.
    며늘 입장에서 얼마나 지겹겠어요

    그냥 며늘, 사위 다 빼고 원가족만 모여서 하세요
    시집은 제사 없앤다고 난리건만 친정은

  • 76. ...
    '25.5.6 3:23 P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그냥 며늘, 사위 다 빼고 원가족만 모여서 하세요
    시집은 제사 없앤다고 난리건만 친정은222222222

  • 77. 그냥...
    '25.5.6 3:39 PM (219.255.xxx.39)

    다같이 하세요.

    전부치는 것도 다같이 하세요.누구 빠지고 누가 대신 다했고 노노~~
    좁고 복잡해터져도 같이하시길...

    요즘 세상이 그래서...그래도 하겠다고 온 사람 대단타싶음.
    반은 된사람이니 잘 구슬려서 잘 이용하세요.

    이도저도 아니면
    그냥 다 만들어놓은거 들고와 제삿상만 차리든가...

    그래도 전 원글님이 뭔말하는지 알아요.
    저런 여자+며늘...많구요, 그렇게 타고난걸 어쩝니까...
    영어 잘하고 수학못하듯 다 다른데 어쩌겠냐구요.ㅠ

  • 78. 시누살이
    '25.5.6 3:57 PM (211.234.xxx.69)

    다 사오기 ,산소에서하기

  • 79. 뭐라고 하는
    '25.5.6 4:29 PM (59.7.xxx.113)

    사람이 없으니 계속 그러는거죠. 기본 인성이 그런 인간이라...

  • 80. ...
    '25.5.6 4:32 PM (118.235.xxx.157)

    (제사음식 준비했네 숟가락 얹고 싶어서 끝까지 고집 피우며 전 부치는 새언니의 고집이 싫다구요)

    이 내용이 원글 입장과 올케 입장이 모두 들어 있네요

    원글 입장도 이해되고
    올케 입장도 이해돼요

    해법은 아래 댓글처럼 올케와 그 조카들에게도 그렇게 하세요

    즤 남편이나 사위는 데려가면 짐만 되고 도움이 안돼서 합의하에 안데려갔고

  • 81. 올케가
    '25.5.6 4:41 PM (211.234.xxx.81)

    상전이네요..진짜 그집식구들만 안와주면 평화롭게 아버지 추억하며 한 상 차려 잘 먹고 헤어지는 날이 될 텐데
    결국 남의 식구 행사인데 끌려왔다 생각하니 태도가 저런거죠.
    그런데 새언니도 결혼 25년차인데
    오빠가 가라면 가고 방에서 나가라면 나가고
    좀 이상하긴 해요.
    평상시에 둘 사이가 어떻길래..성인이 사춘기 애 하는 짓을 하나요

  • 82. 한심
    '25.5.6 4:53 PM (118.235.xxx.88)

    큰며느리가 시아버지 제사에 억지로 온 모양새네요
    원글이야 본인 아버지니 정성스럽게 음식 하고 싶겠지만
    작년에 친정엄마도 남편제사 한번 하고도 힘들어했다면서요
    평생 산 남편 제사도 한번 하고 힘들어하면서
    며느리한테 뭘 기대하세요?
    딱봐도 싸기지에 이기적인 며느린데 조카랑 시누가 전부치고
    있는데 방에가서 쉬고 있는 인간한테 바랄껄 바라세요
    그 며느리는 가지를 말던지 ㅉㅉ
    걸거치기만 하는 새언니네요

  • 83. lll
    '25.5.6 5:35 PM (61.101.xxx.136)

    남편이나 사위는 데려가면 짐만 되고 도움이 안되어서 합의하에 안데려가셨듯이 며느리도 오면 짐만되고 도움이 안되니 합의하에 오빠가 안데려가는게 정답이네요. 낳고 키워주신 아버지 제삿상 전은 아들과 딸들이 굽는게 맞죠. 피한방울 안섞인 며느리가 굽는게 더 이상하긴 함.

  • 84. 다들
    '25.5.6 5:49 PM (211.205.xxx.145)

    며느리편만 드는데.저도 비슷한 또래지만 얌체 맞는데 왜 시누만 욕하는지.
    시아버지 제사를 20년 지낸것도 아니고 2년차라면서 거기다가 25년차 며느리면 50대일텐데.제사 맡길까봐 일부러 그러나봐요. 참 낯뜨겁지도 않은가 어쩜 그런대요.
    근데 제사는 앞으로 어떻게 누구 집에서 지낼건지 확실히 하셨나요? 오빠한테 맡길건지 계속 어머니집에서 시누들이 주관해서 할건지. 확실히 누구 책임인지 애매모호한 상태에서 타의로 떠맡겨지는게 싫은가봐요.
    일단 제사 어떻게 할지 정하시고 같이 음식 하실거면 전이나 나물 해서 제사시간에 맞춰서 오라하세요.

  • 85.
    '25.5.6 6:07 PM (211.230.xxx.120)

    제사 여부를 큰며느리에게 묻지는 않았을거잖아요.
    분위기 보니 원래 원글의 시가 친정, 올케의 시가 모두 제사 지내던 집도 아닌데 나이 오십 넘어서 제사지내게 생겼는데 좋을리가 있겠어요?

  • 86.
    '25.5.6 6:36 PM (58.140.xxx.20)

    오빠만 오면 어머니 마음이 안좋으실거에요
    제사도 다 산사람 마음 편하자고 하는거지 돌아가신분이 전이며 그런거 안드시는건 아시죠
    3주기만 채우시고 다음부턴 성묘로 대신하세요
    집에서 사과 배에 절하는것보다 성묘가 더 의미있지 않을까요?

  • 87. ...
    '25.5.6 7:15 PM (106.101.xxx.111)

    원글님 남편, 사위는 안오기로 합의가 되었다면서요
    며느리도 오지 말라고 하면 되죠
    원가족들만 모여서 하세요

  • 88.
    '25.5.6 9:01 PM (170.99.xxx.156)

    아버님이 돌아가신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제사 함께 잘 준비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제사란 말만 나와도 경기를 하는 여초 사이트라 그런가
    가족들 맘 읽어주는 일은 하질 않네요. 저도 살림 잼병인 사람이지만 내 남편 슬픔 생각해서도
    저렇게는 안하겠네요.
    시누들도 이만하면 정쌓고 살만 하구만. 정말 좋은사람 식구로 들어오는것도 큰 복이예요.

  • 89. 요새
    '25.5.6 10:24 PM (218.234.xxx.95)

    제사 지내는 집 있나요????
    꼭 보면 친정제사엔 딸들이 젤 적극적, 며느리는 개싸가지
    같은 여자들인데 지들끼리 드잡이질
    그놈의 제사가 뭐라고, 전부치고 나물하고 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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