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학벌이 자부심인

ㅇㅇ 조회수 : 5,219
작성일 : 2025-05-05 18:02:15

남편학벌 좋으면 당연히 좋을수는 있어요

가족이니까요

그걸 뭐라고 하는게 아니라

 

일단 아는언니 남편이 스카이중 y대인데

응원전 워낙 유명하잖아요 

스무살때부터 연애를 했는데

그거보면 옛날부터

울컥하고 뽕이 찬다고 하는거에요

저는 그게 좀 이해가 안가서요

 

제가 그 학교가 아닌데

어떻게 자긍심을 느낄수있는지..

얘기 듣는데 너무 신기했고

제가 이상한건가요??

 

IP : 211.235.xxx.12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5 6:05 PM (61.85.xxx.18)

    그런 학벌을 가진 남자랑 결혼 한 내가 능력자 라고...
    생각 하는거 아닐까요?

  • 2. ㅋㅋㅋ
    '25.5.5 6:05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 아 웃겨ㅋㅋㅋㅋ

    그런 사람들이 진화해서 남편 회사 직급에서 자식 대학, 자식 회사 직급 거쳐 최종 진화형태 경로당 손주자랑몬이 되나봐요.

  • 3. ..
    '25.5.5 6:05 PM (125.129.xxx.86)

    그 사람한테 반했으니 응원하는 모습에 울컥하고 뽕이 찬거죠 아무한테나 그러겠어요? ㅋㅋㅋ 그냥 다 좋았을때 거기다 학벌도 좋으니 더더 좋게 보이고 그런거죠

  • 4. ..
    '25.5.5 6:06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런 학벌을 가진 남자랑 결혼 한 내가 능력자 라고...
    생각 하는거 아닐까요?22222
    솔직히 웃기기는 하네요 . 본인 모교도 아니고 뽕이 왜 차는지 싶네요
    설사 연대가 자기 모교라고 해도 그응원가 들으면서 별생각 안들것 같은데요 .

  • 5. ....
    '25.5.5 6:07 PM (114.200.xxx.129)

    그런 학벌을 가진 남자랑 결혼 한 내가 능력자 라고...
    생각 하는거 아닐까요?22222
    솔직히 웃기기는 하네요 . 본인 모교도 아니고 뽕이 왜 차는지 싶네요
    설사 연대가 자기 모교라고 해도 별생각 안들것 같은데요

  • 6. ...
    '25.5.5 6:11 PM (39.7.xxx.213)

    남편의 성취를 자기것으로 보는 거.
    솔직히 좀 없어보여요

  • 7. ...
    '25.5.5 6:14 PM (221.147.xxx.127)

    Y대 다니는 남자랑 스무살에 만나 연애
    모든 게 좋았을 그때의 추억의 브금인 응원가
    중요한 건 시간이 흐른 아직도
    남편과 사이 좋으니 그 뽕이 유효하다는 거.
    지인이 뭐라고 평가할 문제가 아닌데요?

  • 8. ...
    '25.5.5 6:15 PM (61.79.xxx.23)

    ㅋㅋㅋㅋㅋㅋㅋ 미친다
    뭐가 울컥한지
    서울대 나왔으면 기절했을듯

  • 9. 그건
    '25.5.5 6:16 PM (1.227.xxx.55)

    학벌 때문이 아니라 남친과 보낸 추억 때문이죠.
    다시 그때로 돌아간 느낌.

  • 10. 뭐냥
    '25.5.5 6:18 PM (185.38.xxx.61)

    나 아는 집은 아이 데리고 매년 연고전 가는 집 있어요


    남편 학벌이 그나마 남은 집…

  • 11. ...
    '25.5.5 6:19 PM (106.101.xxx.33)

    제 친구도요...남편만 y대인데 꼭 본인이 나온것처럼ㅎㅎ
    그냥 그려려니 하는데 솔직히 좀 지겨워요ㅋㅋ

  • 12. 그럴수도
    '25.5.5 6:19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그녀는 그런가보죠. 남편을 선택한거에 그런 부분이 크게 작용했을 수 있고. 타인의 감정이 그렇다는데 이건 타인이 이해하고 말고를 얘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겠죠.
    세상에는 내가 이해못할 사람들이 사실 더 많잖아요.

  • 13. ...
    '25.5.5 6:20 PM (110.70.xxx.181) - 삭제된댓글

    남편한데 여보라고 안 부르고 박사님 사장님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그런류인듯요 ㅋㅋㅋ
    남편에 동화해서 나의 컴플렉스 해소.

    아들이 사준 학잠 겨울내내입다가 어버이날 0온스짜리 봄가을 학잠 사달라고 했다는 동네 엄마도 있어요.
    이것도 아들에게 감정이입해서 컴플렉스 해소.

  • 14. ..
    '25.5.5 6:23 PM (211.112.xxx.69)

    그냥 푼수인가보다..여자 학벌 컴플렉스 있구나..하고 마세요.
    자꾸 그러면 그렇게 좋은걸 남편 말고 본인이 가지 해보세요.

  • 15. ...
    '25.5.5 6:24 PM (110.70.xxx.181) - 삭제된댓글

    완전 웃기죠. 추억돋는다면 몰라도 뽕이 찬다니
    그 학교 졸업생들은 얼마나 웃기겠어요.
    평생교육원이라도 나왔으면 몰라도 ㅋㅋ

    아들이 사준 학잠 겨울내내입다가 어버이날 0온스짜리 봄가을 학잠 사달라고 했다는 동네 엄마.

    남편한데 여보라고 안 부르고 다른 사람 앞에사 박사님 사장님이라면서 존댓말 쓰는 사람...

    세상은 요지경

    자기가 공부 안하고서도 결핍감 채울 방법을 요상하게 발견하는거죠

  • 16. .......
    '25.5.5 6:37 PM (39.119.xxx.4)

    내가 그런 조건을 갖추긴 어렵고 힘들때
    지위든 재산이든 권럭이든 아름다움이든 이런걸 갖고 있는 사람을 가지는게 가장 쉬운 방법이에요.
    곁에 둠으로서 나도 그런 사랑이라는 착각을 하는거죠
    3자가 보긴 웃긴 모양새

  • 17. ..
    '25.5.5 6:50 PM (223.38.xxx.208) - 삭제된댓글

    싸이월드에 남편 서울삼성병원 의사가운 찍어서 올리고

    당근 물건 받으며 딸 외교관이라 하고

    처음 만난 사람이 우리남편이 대학 교단에 서는데..

    갑툭튀 대화의 흐름에 안 맞는 엉뚱한 말들

    ㅡㅡㅡㅡㅡ
    안쓰러워요

  • 18. ㅎㅎ
    '25.5.5 7:09 PM (49.236.xxx.96)

    저는요
    그옆 학교 나왔는데요
    친구 남친이 그 학교 운동부였어요
    그래서 매번 경기할 때 따라가서 응원했거든요
    왜 그랬는지 ..ㅎㅎㅎ
    그래서인지 그 학교 응원가 나오면 그시절이 떠올라요
    아마 그 친구도 오래 연애했다면
    시절이 그리운 걸 겁니다
    뽕이 찬다는 건 좀 이상하고요

  • 19. ㅇㅇ
    '25.5.5 7:25 PM (210.96.xxx.191)

    남편과 동일시하나보네요.
    전 딸이 Y대 나왔는데. 축제얘기듣고, 연애인 가수들 왔단 얘기등 들었을때 참 부럽단 생각이 들었어요

  • 20. ㅋㅋㅋ
    '25.5.5 7:34 PM (211.58.xxx.161)

    아휴 푼수네

    부럽다고 하는게맞지 뽕이 본인이 왜차 ㅋㅋㄱ
    내가 다민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0943 아무도 마주치지 않고 싶을 때 어디로 5 2025/05/06 1,533
1710942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역사다방 ㅡ 법관 양ㆍ지 ㆍ조 에게서 .. 1 같이봅시다 .. 2025/05/06 370
1710941 허탈한 권영세, 동대구역 향하다 대전역에서 중도하차해 상경 14 ㅅㅅ 2025/05/06 5,818
1710940 하동 시댁 다녀왔어요 12 ... 2025/05/06 4,656
1710939 권영세 "김문수와 대화가 안된다…오늘 의총서 결단낼것&.. 15 ... 2025/05/06 2,718
1710938 자연드림 기픈물 싸게사는방법? 1 .. 2025/05/06 1,196
1710937 개업 화분 어떤 종류 추천해주세요 6 .... 2025/05/06 564
1710936 새차 말고 중고차 2년 타다가 새차 운전하라고 연수 강사님이 19 새차 계약 .. 2025/05/06 2,090
1710935 윤석열은 정말 괴물이네요 13 . . 2025/05/06 6,985
1710934 국힘당 현상황 4 콩가루당 2025/05/06 2,542
1710933 외모 신경 쓰게 된 계기 2 나이 2025/05/06 3,518
1710932 민주당 당원 가입 5 ..... 2025/05/06 919
1710931 제사나 여행은 원가정만 모이는게 낫지않나요? 7 lll 2025/05/06 2,745
1710930 부끄러운 서울법대 3 2025/05/06 1,444
1710929 지금 탄핵이 아닌 이유.. 16 하늘에 2025/05/06 2,365
1710928 핸드폰이 갑다기 PC버전으로 2 알려주세요 .. 2025/05/06 549
1710927 손잡은 한덕수-이낙연…“개헌연대 나서자” 14 .. 2025/05/06 1,965
1710926 독도 우리꺼라고 그래도 말하는 사람이 후보는 되어야 2025/05/06 511
1710925 금니인줄 알았는데 구리 라고... 후기 17 ... 2025/05/06 5,095
1710924 3월에 구강검진했는데 1 2025/05/06 1,058
1710923 진짜 이러다가 바로 여름될까봐 겁나네요 1 ..... 2025/05/06 1,648
1710922 대전 도룡동 여쭤요 5 봄날 2025/05/06 996
1710921 설마 재판기일 연기를 대법원에 냈나요 4 오메 2025/05/06 1,411
1710920 챕스틱 민트 약국서 얼마에 판매하나요. 2 .. 2025/05/06 700
1710919 원목 의자를 스툴로 하려면.... 2 원목 의자 2025/05/06 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