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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이 불편하고 무서워요

불펀 조회수 : 1,955
작성일 : 2025-05-05 17:59:36

어느순간부터  

이런마음으로 괴롭습니다

수수하고 꾸미지않은 사람들은

다가가기편한데

화려하게꾸민 남녀분들보면 무섭다고해야하나  좀 다가가기 힘듭니다

특히 젊은 남자들보면 좀 무섭구요

여자분들도 다성격들이쎄보이고

거리서든 마트든 보이는분들이 무서워요

마음이 약해져서일까  나이드니 사람들이

무섭게 확느껴집니다

혼자 지인들이나 친구들끊고 오로지

가족들만 오래지냈어요

그러니 무슨말을해얘될지도 모르겠고

어느곳에갔는데 제가 너무 쓸데없는말을

많이한것같아 속상했어요

모처럼 제이야기를 들어주니 편해서

그랬는데   

실수한것같아요

몸과겉모습은 어른인데  마음은 순진무구

남의말잘믿고 착하단소리많이듣는데

나입50넘어 이건아니죠 

 

IP : 220.84.xxx.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5.5 6:01 PM (104.28.xxx.48)

    저와 비슷하네요

  • 2. ,,,
    '25.5.5 6:07 PM (180.66.xxx.51)

    저도 그래요222

  • 3. ....
    '25.5.5 6:08 PM (218.159.xxx.228)

    그래서 인간관계 숙제처럼 일처럼 꾸준히 해야해요.

    인간관계는 운동이라 생각해야해요. 안하다보니 대인관계 근육이 다 빠져버린 겁니다.

    제가 한 때 3년? 아예 관계 단절하고 지냈죠. 그때는 너무 편했죠. 그런데 다시 사람들을 대하게 되면서 스트레스가 두배는 더 뛰었어요. 이전이라면 대수롭지 않게 여길 것들도 나에게 상처를 주더라고요.

    가족은 대인관계에 포함시키면 안돼요. 특수 상황이니까요. 꾸준히 운동처럼 싫어도 해야 내가 편해지는 게 대인관계더라고요.

  • 4. 별동산
    '25.5.5 6:13 PM (149.167.xxx.123) - 삭제된댓글

    저도요. 저도 그래요. 3333

  • 5. 나이 50
    '25.5.5 6:19 PM (14.50.xxx.208)

    나이 50 넘었다고 해서 댓글 달아요.

    타인이 무섭고 두렵다고 하는 것은 스스로 조심스러워 진 것이니 나쁜 게 아니에요.

    그만큼 신중해지고 내 말 한마디의 무게를 느끼고 있다는 거니까요.

    솔직히 어떤 모임이고 나가서 조용히 웃음 짓고 그 들 말 들어주기만 해도 인간관계

    기본은 해요. 말 하려고 하지 마시고 들으세요.

    남들은 감정 쓰레기통 짓 하는 거 싫다고 하는데 전 듣는 거 좋아하다보니

    꽤 인기 있어요.

    나이 50 넘으니 사람마다 하고 싶어하는 말들이 넘쳐나요.

    님처럼 혼자 오랫동안 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역지사지 하다보면 좋은 관계 유지하실거예요.

    남들도 꼭 님과 같은 심정이라고 생각하고 다가가세요.

  • 6. ..
    '25.5.5 6:20 PM (125.129.xxx.86)

    일부러 다가갈 필요가 없어요 그냥 편한 사람이랑 교류하심 되죠
    가끔 말을 좀 많이 해도 듣는 사람들이 그러려니해요 신경 안쓰셔도 되요 ㅋㅋ
    조금 소심하신 성격인것 같아요
    본인이 본인을 겉모습은 어른이지만 순진무구한 착한사람 ?이라고 평가를 하시네요 평가기준이 있나요?

  • 7. ㅇㅇ
    '25.5.5 6:28 PM (59.17.xxx.179)

    저도 그러네요

  • 8. ㅇㅇ
    '25.5.5 6:31 PM (61.80.xxx.232)

    저도 그런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 9. 세보이게
    '25.5.5 6:36 PM (221.147.xxx.127)

    하고 다니는 사람들도 전전긍긍 남눈치 보고
    혼자 있을 땐 후회하고 쪽팔려서 이불 차고
    다들 그러고 살아요.
    벌써 지난 일이니 잊으세요.
    말은 좀 실속있게 줄이는 게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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