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러니까
'25.5.5 3:56 PM
(223.38.xxx.163)
일머리가 있네 없네 일 잘하네 손 빠르네 이런것도 따지고보면 주관적인 거라 세상일엔 뭐든 정답이란 게 없는 것 같아요. 그저 스스로 잘난맛에 사는 게 정답.
2. 느리다고
'25.5.5 3:56 PM
(1.229.xxx.73)
느리다고 다 깔끔한 게 아니에요
3. 케바케
'25.5.5 3:58 PM
(14.50.xxx.208)
그건 사람 나름이예요.
울 시어머님 정말 손빠르신데 머리속에 루틴이 딱 되어 있어요.
헛동작이 없이 착착 바로바로 하고 간볼때 머리속에 어느정도 넣으면 맛이 난다 딱 정해져
있으니 손이 빠르시더라고요.
4. 이렇게
'25.5.5 3:59 PM
(117.111.xxx.199)
일반화 할 사안이 아닙니다. 빠르다고 다 더러운 게 아니고, 느리다고 다 깔끔한 게 아니라서요.
5. ..
'25.5.5 4:00 PM
(106.102.xxx.75)
-
삭제된댓글
어느 정도 설렁설렁인 부분이 있어야 빠르긴 하죠
6. ㄱㆍ
'25.5.5 4:01 PM
(118.220.xxx.61)
손이 빠르다가 아니고
손이 거칠다.
7. ...
'25.5.5 4:01 PM
(106.102.xxx.124)
씻기나 청소는 어느 정도 설렁설렁인 부분이 있어야 빠르긴 하죠
8. ..
'25.5.5 4:03 PM
(110.13.xxx.214)
저도 헹굼과 각 용도에 맞는 뒷처리가 중요해서 손빠르다는 사람들보면 아무래도 좀 불안해요. 엄청 쉽게 일하는데 나의 기준 위생에 좀 불안한 사람들 많이 봤어요
9. ㅡㅡㅡ
'25.5.5 4:10 PM
(58.227.xxx.181)
손빠른거랑 청결은 별개인가 봐요.
손빠르면서도 야무지게 청결하게 하는 사람도 있던데.
10. 오늘
'25.5.5 4:17 PM
(222.98.xxx.31)
석가탄신일이라 연중 매출이 가장 높은데 날씨가 흐리고
4일이 연휴라 손님들이 흩어져서 매출이 낮아요.
알바이모들은 많이 불렀는데
하나같이 홀써빙 깜냥이 안돼요 ㅠ
주문도 제대로 못 찍어
테이블 확인도 안하고
계산을 받아 5만원을 덜 받고
번번히 배달사고 ㅠ
뭐 시키셨죠? 확인하고 메인요리를 올리면 될텐데
무작정 턱 놓고 와버리면 손님은 시장하시니
바로 젓가락질 한번이면 페기 ㅠ
주문서가 하나 있어도 어디로 가냐고 물어보고
외곽이라 대부분 나이드신 이모님들인데
정말 자신 없으면 다른 일 하십시다.
속상해서 하소연해봅니다.
정말 일 잘하시는 분은
자화자찬안하더라구요.
해볼게요
혹은 하루 보시고 결정하세요
이런 식으로 여운을 줘요.
빠르다고 더럽진 않으며
느리다고 깨끗하진 않습니다.
11. 아는집
'25.5.5 4:18 PM
(58.230.xxx.181)
예쁘게 도시락 음식하는 분인데 늘 손 엄청 빠르다고 해요. 실제로도 그렇고요
100-200개 너끈히 공장처럼 똑같이 진짜 예쁘게 꾸며서 보내요. 그런데 자기 맨날 더럽대요
지저분하다고.. 이글보니 보이는데만 신경쓰나보네요
12. ...
'25.5.5 4:39 PM
(114.200.xxx.129)
손빠른거랑 청결은 별개인가 봐요.
손빠르면서도 야무지게 청결하게 하는 사람도 있던데.22222
그런 사람들 진짜 있더라구요..
13. 손 빠르다 해도
'25.5.5 4:47 PM
(124.53.xxx.169)
일정부분 시간은 꼭 할애가 되어야
청결할수가 있죠.
14. ㅇㅇ
'25.5.5 4:49 PM
(211.36.xxx.39)
프랑스의 요리 국가명장인 MOF 셰프님이 요리 시연 하시는걸 봤는데요
정말 얼마나 손이 빠르면서 섬세하고 정교 하시던지요
요리 중간중간 동시에 바로 계속 치우시더군요
요리가 딱 세팅되고 나니 시연대의 모든게 다 정리되어 있고요
개수대 주변에 물 한 방울 튄거 없이 깔끔 그 자체여서요
그저 입을 떡 벌리고 감탄만 했던 기억이 나네요
15. 그건
'25.5.5 4:53 PM
(210.99.xxx.201)
그 사람이지요
손이 빠른건 바르고 정확해야지요
헛 손질 안하고 제대로
16. 둘다
'25.5.5 5:01 PM
(118.235.xxx.164)
손빠르고 뒷마무리가 깔끔해야 일 잘하는거예요
손빠른사람들 보면 마무리가 영 별로인경우가 많아서
전 손만 빠른사람은 일 잘한다고 생각안해요
17. 문제는
'25.5.5 5:58 PM
(117.111.xxx.96)
-
삭제된댓글
뒷마무리가 하나도 안되고 난리나있어요
양푼 반찬용기 뚜껑은 다 열어놔요
낼아침까지요 싱크대위에 비쩍 마른 야채 나물등
국냄비도 뚜껑찾다 없으면 열어놓고요
다른사람들이 다 랩씌워놓고 뚜껑찾아 덮어놔요
고집은 있어서 이거 랩씌워 둔다고 하면
아니 냅두래요 그냥 둬야 편하게 쓴다구요
들락날락 덮었다 열었다 하면 더 안좋다나요
그리고 혼자 다해요
옆에 사람들 있으나마나 자기가 머리속에 생각해둔
계획대로 하고 옆사람이 뭘하려고 해도
자기가 다 해치우고 뭐를하던 부탁도 안해요
나빼고 다 느리고 일못한다는 눈빛이에요
더럽게 잘행구지도 않은 냄비 그릇들
국냄비로 행주랑 걸레 같이 삶고 괜찬대요 어차피 냄비가
안이 얼룩져서 지워지고 행주 삶으며 다 살균된대요
18. 냄비로
'25.5.5 6:15 PM
(121.170.xxx.187)
행주삶는거 괜찮은거 같은데요.
제가 그러는거 아니구요,
저는 삶는세탁기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