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편은
'25.5.5 12:12 PM
(59.6.xxx.211)
-
삭제된댓글
설대 나왔나요?
2. 네
'25.5.5 12:13 PM
(211.235.xxx.238)
-
삭제된댓글
서울대는 아니지만 의사에요.
3. 아들을
'25.5.5 12:13 PM
(1.250.xxx.105)
남편과 분리시키는게 최선입니다
기숙사나 관리형 독서실 등 생각해보세요
4. ㅠㅠㅠㅠ
'25.5.5 12:14 PM
(211.235.xxx.238)
기숙사는 없구...
관리형은 아침부터 가야하는데 말을 안들어쳐먹어요 미치겠어요.
5. 저도
'25.5.5 12:15 PM
(211.235.xxx.238)
강도는 좀 약하지만 남편 말에 동의해요
그치만 달래가면서 해야지
강제로 하다간 아무것도 못얻는다 주의인데
남편은 얼굴만보면 열통이 터지나봐요....
정말 걱정이에요....
6. 저희
'25.5.5 12:17 PM
(1.250.xxx.105)
남편과 성향이 아주 유사해서 얼마나 힘든 상황일지이해되요
남편안 변하구요
둘이 같이 있으면 남편.아이에게도 안좋고
아이 입시에는 더더욱 마이너스예요
상황이 된다면 자취라도 시키세요
7. .........
'25.5.5 12:19 PM
(106.101.xxx.229)
자기 노후 불안해서 그런거 아닌가요
자식이 노후 리스크라고 하잖아요
8. kk 11
'25.5.5 12:28 PM
(114.204.xxx.203)
변하지도 않을걸 뭐하러..
본인 좋아하는거 하며 신경 분산 시키세요
다 키워보니 애 내 맘대로 안되요
9. ...
'25.5.5 12:31 PM
(117.111.xxx.14)
얼마전까지 큰애를 붙들고 그렇게
괴롭히더니
요즘 뭔가 느꼈는지 나아지고 그냥 다 인정하고
편히해주기 시작했어요
오히려 요즘 에가 더 자유롭고 스트레스 없으니
점수도 잘봤다 이야기하고
사실 공부안하는데 학원다니면서 하는정도에서
점수나온거요
그래도 숨통이 트여요
옆에서 들볶는다고 변하지 않는다는걸
스스로 인지하셔야할텐데
옆에서 보면 애만 안되었죠
10. ㅇㅇㅇ
'25.5.5 12:32 PM
(211.177.xxx.133)
다들 진도안빼서 안하나봐요ㅜㅜ
울 고1도 나가놀고있는데
속터짐
11. ,,,,,
'25.5.5 12:56 PM
(110.13.xxx.200)
부모가 아무리 안달복달 해봐야 애생각이 안바뀌면 어쩔수 없어요.
조금 내려놓는 수련을 하셔야 할듯..
12. 00
'25.5.5 1:07 PM
(124.216.xxx.97)
3모
올1등급
멋지네요
좀쉬고 수요일부터 달려달려~~~
13. .....
'25.5.5 1:18 PM
(223.38.xxx.97)
엄마아빠 생각이 바뀌지않으면 아이와의 사이 파국 맞을거에요.. 내려놓으셔야합니다.... 아무리 아빠가 안달복달하고 잔소리해도 아이는 달라지지않아요. 3모 1등급이면 못하는 애도 아니니 타일러서 공부시키고 그래도 안되먼 아이와의 사이만이라도 좋게 하세요...
진짜 최악의 나쁜 아빠 스타일이시네요....
14. .....
'25.5.5 1:22 PM
(223.38.xxx.97)
-
삭제된댓글
전에 어떤분이 쓴 글인데 마음에 울림이있어 저장해두고 봐요. 원글님이 제발 남편분 교육 시켜서 안 그러도록 아이와의 사이가 좋도록 노력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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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보면 아이 10살 정도부터 20살까지가 부모
와 아이가 진정으로 친해질 수 있는 눈부신 시기거든
요. 큰애가 지금 스무살인데 15살-20살까지 그 애와
[눈 대화들 복기해 보면.. 세상과 인생, 자기 자신
각 타인에 대한 절실하고도 풍부한 이야기가 오가시
(으로 내게도 되겠다~ 혼자 생각할 때가 있어요.=
충 그런데 이 눈부신 시기를 공부 때문에 난리 부르
스릴 치다가 결국 부모 자녀 관계에도 손상가고, 아
이 기억에 부모랑 안 좋았던 장면만 잔득 심어주고,
아이 자존감도 깎이고.. 그렇게 보내는 게 안타까워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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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25.5.5 1:24 PM
(223.38.xxx.97)
전에 어떤분이 쓴 글인데 마음에 울림이있어 저장해두고 봐요. 원글님이 제발 남편분 교육 시켜서 아이에게 안 그러도록 아이와의 사이를 최우선으로 하도록 노력하셨음 좋겠어요.
-------------
돌이켜보면 아이 10살 정도부터 20살까지가 부모
와 아이가 진정으로 친해질 수 있는 눈부신 시기거든
요. 큰애가 지금 스무살인데 15살-20살까지 그 애와
나눈 대화들 복기해 보면.. 세상과 인생, 자기 자신
각 타인에 대한 절실하고도 풍부한 이야기가 오가서
책으로 내도 되겠다~ 혼자 생각할 때가 있어요.
그런데 이 눈부신 시기를 공부 때문에 난리 부르
스를 치다가 결국 부모 자녀 관계에도 손상가고, 아
이 기억에 부모랑 안 좋았던 장면만 잔득 심어주고,
아이 자존감도 깎이고.. 그렇게 보내는 게 안타까워
요.
16. 저
'25.5.5 1:37 PM
(211.234.xxx.133)
저 나이 40인데 아빠가 그러다가 대학도 맘에안들어하셔서 계속 못마땅하고 그러다가 우울증와서 취직도 제대로못하고 지금 우울증 약먹으면서 심리치료받으며 살아요 남편도 이상한놈 만나서 더 힘들어졌고요 딸은 아빠가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것같아요 엄마가 아빠랑 분리시켜줫으면 나았을텐데 엄마는 오히려 아빠랑 붙혀놓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부모 둘다 무지해서 정신질환에 걸렷는데 공부잘했어도 아무 소용없어요 아빠가 그러면 엄마라도 현명해야 아이를 지켜요.
17. 진짜
'25.5.5 1:56 PM
(118.33.xxx.194)
최악의 스타일..비겁하게 엄마를 통해 아이를 조종하려고 하다니요. 근데 댓글보니 엄마도 동의한다면 어쩌겠어요 님이 알아서 하셔야지요..솔직히 아빠 뭐라고 할게 아니네요
18. ㅇㅇㅇ
'25.5.5 3:03 PM
(175.210.xxx.227)
중간고사 끝난 연휴인데 쉬어야죠
알겠다하고 아이한테 전달은 하지 마세요
저런 아빠들 너무 피곤하던데
자꾸그럼 직접하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