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 졸업하고 취업했는데
사장 모친상이었대요.
근데 돈도 없고, 면접도 교복입고 본 터라
입을 만한 정장도 없었는데
입사동기 5명 중 한 명이 재킷이 있어서
다섯이 같이 가서 장례식장 근처 카페에서 기다리면서
차례대로 자켓 빌려입고 문상갔다고.
나중에 사장이 니들 싸웠냐?
왜 따로 따로 왔냐?
해서 사실을 알려줬더니
사장이 데리고 가서 정장 한 벌씩 사주셨다고.
고등 졸업하고 취업했는데
사장 모친상이었대요.
근데 돈도 없고, 면접도 교복입고 본 터라
입을 만한 정장도 없었는데
입사동기 5명 중 한 명이 재킷이 있어서
다섯이 같이 가서 장례식장 근처 카페에서 기다리면서
차례대로 자켓 빌려입고 문상갔다고.
나중에 사장이 니들 싸웠냐?
왜 따로 따로 왔냐?
해서 사실을 알려줬더니
사장이 데리고 가서 정장 한 벌씩 사주셨다고.
어웅 눈물난당
근데 요새 이야기는 아니지요?
요새라면 더 슬플것 같아요
사장님도 참 좋으신 분
어머 사장님 멋지다 ^^
어떤 기업인지 궁금하네요.
자켓을 빌려 입어가면서도
망자에 대한 예의를 지키려 한 어린 학생들이 참 기특하네요
가끔 아무 거나 입고 가도 된다고 여기 82에도 글 올라오던데
장례식 복장은 망자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해요
와. 사장도 직원들도 너무 멋지네요
진짜 싸구려 검정자켓 하나 없어 아무거나 입고간다는 무개념 글만보다 기특하네요.
사장이 말은 안햐도 감동이엇을듯
순수함이 찡허네요
사장도 멋지네요
귀엽고 흐뭇한 이야기네요.
멋쟁이...지금은 저런 사장님 없겠죠
좋은 분이시네요. 학생들이 훌륭한 민재로 자리잡길~~
이야기 같아요.
https://theqoo.net/hot/3721817851
눈물 날 거 같아요.
고졸이 셍계로 직접 뛰어들 정도로
형편도 어려운 애들이
모친 상이라고 다 같이 오고
예의도 챙기려고 다섯이 번갈아 ㅠ
애들이 너무 이쁘고 고마울거 같아요.
순수한 마음이 넘 예쁘고 그런 마음 알아주신 사장님도감사하네요.
저도 대학때 친구 할머니 돌아가셨는데 검정정장이 없더라고요. 옷이 없어서 갈까말까 고민하다 회색 가디건 입고 갔는데 친구 어머니가 깜짝 놀라며 고마워하신 기억이 나요.
살아보니 옷을 뭘 입고오든 달려와준 것 만으로도 얼마나 고마운지요.
어릴때라 점정정장 안입으면 못들어 가는줄 알았던 마음은 그대로 순진하고 귀엽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