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친정엄마가 그러셔서 젊을때부터 늘 컷트단발머리...
컷트아니면 펌한 단발머리셨는데
어릴때 저도 똑같이 숏커트머리로 잘라놔서
남자아이로 오해도 받았어요
저도 그컷트머리를 대학때까지 하다가
20대중반인가 미용실갔는데
손님은 사실 긴머리가 더 어울리는 형이라고..충격
그때 이후로 조금씩 기르고
지금도 어깨 밑 약간 긴 웨이브인데
우리딸도 잘라보니 긴머리가 더 낫더라구요
어릴때 우리엄마가 해준 머리가 익숙해서 그것만 어울리는 줄 알다가
이젠 긴머리가 익숙해지고 있네요. 신기...
근데 엄마는 진짜로 컷트머리가 제일 잘어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