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금 안 주는 남편 너무 약오르고 이혼욕구 치솟네요

dd 조회수 : 5,192
작성일 : 2025-05-04 16:10:11

올해부터 남편이 현금을 끊었어요 

카드를 주는데 카드는 제한이 없게 쓰게 하지만 제가 뭘 쓰는지 뻔히 속속들이 다 아는데 

저한테 들어가는 사소한 옷값, 화장품값 이런거 진짜 일년에 다 해도 100만원도 안되는 소액인데도 

그거 쓰는것도 눈치가 보여요 

처음에는 자기 사업이 잘 안된다며 현금을 줄인다더니 올해부터는 끊네요 

사실 월 50은 주겠다 했는데 조금만 사이 안 좋아도 절대 지갑 안 열걸 알기에 

기대도 안했는데 역시나 5월은 좀 싸웠다고 현금 절대 안 주네요 

사소하게 현금 들어갈 일 있을때마다 진짜 너무 화나고 

제가 현금이 필요하니 소소하게 과외 같은것을 하며 충당하는데 

솔직히 애 키우며 피같이 번돈인데 생활비로 쓰는거 너무 화나요 

남편은 사업 잘 안된다더니 골프 치는건 변함이 없고 

저한테 당당하게 월 200 씩 골프 친다는 말을 해요 

그러면서 자기가 얼마를 버는데 그정도도 못치냐고 합니다 

저는 현금이 쓰일일 있을때는 진짜 제가 저금해놓은 비상금을 털게 되구요 

솔직히 애가 어려서 풀타임 일을 못하는건데 

제가 남편한테 돈 이렇게 안 줄거면 

내가 친정 있는 지방 가서 돈을 벌도록 (부모님께 아이 맡길수 있으니까요) 

주말부부를 하자고 해도 그건 또 싫어합니다. 

서울에서 제가 일을 하면 제가 벌어서 시터비로 다 주고 

아이는 아이대로 시터랑만 있으니 저랑 애착이 떨어지겠죠 

저희 아이 성향이 저랑 계속 붙어 있으려고 하고 제가 일하러 간다 그러면 아이가 

엄마랑 계속 같이 있으면 좋겠고 엄마가 자기 데리러 왔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아이라 

아이랑 같이 있어주고 싶어서 일을 안하는것도 있어요 

제가 일을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건데 

남편은 제가 일을 안한다고 여기는지 

일하기 싫어 전업하는 걸로 여기고 

저를 이렇게 대하는거 같아요 

솔직히 남편이 자기도 아끼고 살면서 저한테 돈을 줄이면 이렇게 화나지 않아요 

근데 본인은 골프 한달에 200씩 치면서 저한테 현금 한푼 안준다는건 

저랑 잘 지낼 생각이 없다는 거죠? 

 

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IP : 211.229.xxx.246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4 4:15 PM (112.187.xxx.185) - 삭제된댓글

    두분 나이가 각각 어떻게 되세요? 남편 정말 치사하게 구는 못난놈이에요. 자녀에게도 용돈갖고 주다 안주다 하면 하극상 일어나는 법인데, 하물며, 배우자에게 그러다뇨. 질이 나쁜 인간 맞습니다.

  • 2. ..
    '25.5.4 4:15 PM (211.235.xxx.216)

    산좋고 물좋고 경치좋은 정자는 없고,
    인생 살아보니 절대로 둘 다 가질수는 없어요.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내놓아야 하고.
    견디기 힘들면 이혼해야 하지만 뒷감당은 오롯이 내 몫이고.

    불평불만만 늘어놓지 말고
    어디까지를 내가 견딜수 있는지를 생각해 보세요.

  • 3. ㅈㅇㄷㅈ
    '25.5.4 4:16 PM (223.38.xxx.159)

    생활비 갑질
    저는 이혼요구 했어요
    평생 맞벌이했는데
    전업된지 한달만에 그 ㅈㄹ

  • 4. ..
    '25.5.4 4:16 PM (112.187.xxx.185)

    두분 나이가 각각 어떻게 되세요? 남편 정말 치사하게 구는 못난놈이에요. 자녀에게도 용돈을 징벌로 주다 안주다 하면 하극상 일어나는 법인데, 하물며, 배우자에게 그러다뇨. 질이 나쁜 인간 맞습니다.

  • 5. dd
    '25.5.4 4:18 PM (211.229.xxx.246)

    남편 50 바라보고 있고 전 40 초반이요. 그렇죠. 돈이란게 사람 감정을 건들면 안되죠.
    솔직히 남편도 이혼할 생각 없고 저랑 잘 살아갈 생각이면
    이왕 나갈 카드값이면 그냥 현금으로 줘서 저한테 자유롭게 쓸 권리도 줘야지
    이렇게 자유를 박탈하듯 돈을 주면
    감정이 건들여지고
    카드로 200 쓰나 현금으로 200 쓰나 저는 현금으로 쓰는 200을 더 고마워할텐데
    그걸 모르고 저 ㅈㄹ 하니 남편이고 뭐고 밥도 해주고 싫고 그러네요
    언제든지 나도 경제적으로 독립해서 저 인간한테서 벗어나고 말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게
    해주고요

  • 6. ...
    '25.5.4 4:18 PM (223.38.xxx.167)

    요새 누가 갑질을 당하고 살아요. 원글이 친정 근처로 그냥 간다고 결정하면 되는 거 같은데.

    현금 안주는 갑질 안 멈추면 주말 부부하자고 그냥 통보 하세요.

  • 7. ...
    '25.5.4 4:18 PM (118.235.xxx.25)

    근데 카드 쓰는 한도는 얼마까지래요?
    100, 1000 맘대로 써도 된대요?
    근데 원글님은 신용카드 없어요?
    본인 신용카드 발급받고 결제금액 달라고 하는
    방법도 있죠
    돈버는 유세하는데 다 받아줘야 해요?
    얼마를 벌든 원글님 나가서 돈벌고
    남편보고 애보라 해요
    치사하네요 진짜

  • 8. ㅇㅇ
    '25.5.4 4:18 PM (211.229.xxx.246)

    윗님 이혼 요구해서 어떻게 되셨어요?

  • 9. ㅇㅇ
    '25.5.4 4:20 PM (211.229.xxx.246)

    제 신용카드 자기 계좌로 결제하는건 해줄 인간이 아니에요

    솔직히 저도 일 못해서 근질근질 해요. 일하는거 좋아하고 일하고 싶고요
    다만 서울에서 애기 봐줄 사람이 없어요 시터 쓰긴 싫구요

    친정이 전원주택에 애 봐줄 사람들도 많고
    애한테 천국같아서 주말마다 내려와서 주말에 여기 근처 학원 주말반 강의 한다고 할까
    생각중이에요

    그렇게라도 해야 제 주머니에 쌈짓돈이 생기지

    주머니 텅텅 빈 채로 불안해서 저 인간 믿고 어떻게 사나요 그렇지 않나요

  • 10. 능력있는데
    '25.5.4 4:20 PM (59.7.xxx.217)

    애 핑계로 일.안하셔 그래요. 님만 애한테 안달복달..

  • 11. 그거
    '25.5.4 4:21 PM (211.235.xxx.6)

    경제적 학대이고 이혼 사유에요

  • 12. ㅇㅇ
    '25.5.4 4:23 PM (211.229.xxx.246)

    애 핑계 아닙니다.

    그리고 서울에서 워킹맘 하기 싫어요
    남편 자기가 잘번다고 손하나 까딱 안해요 일하고 집안일하고 애 보고 그짓을 왜합니까.
    누구 좋으라고요
    남편 그늘 아래서 워킹맘 하면 전 혹사 당하는거에요
    남편이 맞벌이랍시고 같이 집안일 할 사람이 아니에요

    얼마나 동동 거리며 살게 될지 끔찍하네요

  • 13. ..
    '25.5.4 4:25 PM (121.133.xxx.162)

    다큰 성인이
    싫어하든말든 지방이든 어디든 나가서일하면 끝날문제인데..
    일을 안하고 경제권이 남자한테 잇우니 그니 되죠

  • 14. 이혼
    '25.5.4 4:27 PM (223.38.xxx.159)

    저런 놈 절대 이혼도 안해주죠..
    이 달안에 애들이랑 나가라 했고
    안 나가면 제가 나갈거예요
    애들은 다 성인이라
    애들 버린 엄마는 아니죠
    돈 필요없다고 했어요
    집 보증금이 4천 뿐이라
    최악의 경우 그거 남편에게 뺏기더라도
    혼자 벌어 혼자 사는게 나아요
    이제라도
    저도 번돈 다 가정에 갈아넣었어요
    딱 1년치 생활비와 원룸 보증금 뿐이지만
    저런 놈ㅈ하고는 못살아요
    저도 카드 갑질 당했고요
    자유도 없이 구속해요
    늙으면 150주면서 좋은 쌀로 밥지어라 할 놈

  • 15. ...
    '25.5.4 4:27 PM (58.227.xxx.181)

    카드로 현금인출 안 되나요?
    비번을 안 가르쳐 줘요?
    카드는 막 써도 뭐라 안하나요?
    카드로 다 써버리세요.
    요즘 현금 쓸 일이 별로 없잖아요.
    사용 내역이 일일이 다 가는거 짜증나지만,
    남편도 이혼생각 없다고 하면
    다 카드로 긁어 버리세요.

  • 16. ..
    '25.5.4 4:27 PM (175.121.xxx.114)

    이혼은 기정사실같네요
    아이에 들어가는거 백만원만 카드로 쓴다고하고
    아이랑 거처를 친정으로 옮기셔서 님 경쟁력을.갖추세요
    인생 길어요 저런남쳔 골프로 한달 2백을 쓴다니..갖다버려요

  • 17. ..
    '25.5.4 4:28 PM (1.152.xxx.26)

    지난 번에 쓰신 글 이후에도 하나도 변하지 않았네요. 그냥 아이 핑계인 거 같고 말은 길지만 일하기 싫다인데 저같으면 그냥 친정 내려가서 일 하거나 시타 고용하고 일하겠어요.

  • 18. 속마음
    '25.5.4 4:28 PM (116.39.xxx.97)

    너도 양심이 있으면 이젠 나가서 밥 벌이 좀 해라
    애 핑계 그만대고

  • 19. ㅜㅜ
    '25.5.4 4:29 PM (210.179.xxx.154)

    돈으로 상대방 옥죄려하는 아주 질 나쁜 사람이네요.
    같은 200을 주는데 현금으로 200을 주던지 아니면 카드 결제 200까지만 해 준다고 하고
    그 안에서 맘대로 써라고 하여 숨통을 트이게 해야 스트레스 안 받고 살림하지
    이러다가 스트레스로 부인 암 걸리면 어쩔려고 ..ㅉㅉ 속알머리가 밴댕이 속 보다 좁네요.
    그냥 이혼도 불사한다고 맘 먹고 친정으로 내려가서 본인 돈 벌어서 쓰세요.

  • 20. 카드한도는?
    '25.5.4 4:31 PM (203.81.xxx.73)

    맘껏 써도 되나요?
    카드로 금사서 현금받고 파세요

  • 21. 답답
    '25.5.4 4:33 PM (58.29.xxx.142)

    그냥 이혼하세욧!!!

  • 22. ㅇㅇ
    '25.5.4 4:34 PM (103.5.xxx.100)

    그런 남편 그늘 아래에서 워킹맘 하면 혹사 2222
    이해 가고요 그런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전업 선택하는 사람 많아요.
    애들 봐서 가정 지키려고... 그거 못 받아들이면 이혼 수순이고요.
    워킹맘하더라도 가정, 아이들은 남편이 신경 안쓰이게 알아서 깨끗하게 돌아가게 해야하고 그렇게 못하면 너 그거 겨우 벌면서 유세 떠냐고 ㅈㄹㅈㄹ... 꿋꿋하게 워킹맘 하다가는 정서적 학대를 얼마나 하는지 멘탈 탈탈 털려서 결국은 이혼 수순이고요. 그런 꼴 애들한테 보이느니 내가 좀 더 참자고 생각하고 전업하고 말 없이 가정 꾸리면 가전 제품 취급 당하는 집 많아요.

    일이 문제가 아니라 애초에 둘이 '같이' 가정을 꾸려나가려는 의지가 없는 남자랑 결혼해서 그래요. 잘나고 돈 잘버는 사람 중에 많은 거 같은데 자기가 잘나가니 본인 말이 다 맞아서 남 말 들을 생각이 일단 없어요.

    전 그런 문제들로 신혼 때 이혼 고민하다가 애가 너무 눈에 밟혀서 전업하다가 애들 좀 키우고 일하는데
    애들을 아빠 없이 키우지 않은 건 만족하는데
    제가 그 과정에서 멘탈이 너무 털려서 애들 다 키우면 이혼만 생각합니다.
    애들한테 행복한 가정, 좋은 아빠 준 걸로 만족하고
    내 인생 내 평화는 없다.. 생각하면 차라리 마음이 편해요.

    더 웃긴건 제가 일을 다시 시작하고 났더니 남편이 잘해줌....
    신혼, 큰 애 낳고나서 일할 때 지금처럼만 했으면 제 마음이.이렇게까지 뜨지는 않았을 거예요.
    지금 일을 하니 남편이 이제서야 제가 그때 바라던 모습에 가까워지고는 있는데
    제 마음이 예전같지를 않아서 고민입니다.
    이혼이나 졸혼밖에 미래상이 안 그려져요.
    물론 남편이나 아이들한테는 잘해주고 겉으로는 평화롭고 행복한 가정상이지요.

  • 23. 저번에도
    '25.5.4 4:36 PM (59.7.xxx.217)

    글 쓰셨잖아요. 남편 의사라고 이혼할거라고. 근데 안하시기로 한거 같은데.. 아직도 일안하세요. 애한테 좋은 아빠라 이혼 안하기로 결정하셨음 님 살길은 님이 찾아야지.. 능력 있다고 그때 말씀하시면서 친정가서 일할거라고 하더니 그걸 안함 여기서라도 하거나 카드로만 주는대로 쓰거나 하세요.

  • 24. 123123
    '25.5.4 4:38 PM (223.39.xxx.150)

    내가 쓸 물건 (화장품,옷,가방,악세사리) 샀을 때 뭐라 하나요?
    식당이나 카페 가서 결제하면 뭐라 하나요?
    골프로 200을 지출하는데 왜 눈치를 보세요?
    저라면 명품백도 하나씩 결제할 듯요

  • 25. ㅇㅇ
    '25.5.4 4:39 PM (103.5.xxx.100)

    이혼 미리 했다 생각하고 생활을 그렇게 바꿔보세요.
    그러면 나도 바뀌거 남편도 바뀝니다.
    법륜스님이
    남편 없다 생각하고 살면 너무 고마워진다고 해서 누가 그렇게 생각하고 살았더니 갈등이 없고 너무 좋아졌는데
    문제는 본인이 너무 이혼이 하고 싶다고... 이제는 남편없이 살아갈 자신이 생겼다고 하더군요.

    저도 비슷하고요.

  • 26. ..
    '25.5.4 4:40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현금을 안줄뿐 카드는 얼마를 쓰든 상관없다는가잖아요
    그럼 그냥 님 위한 돈도 카드로 쓰는수 밖에요
    남편 모르게 쓰고 싶은 돈이 뭔지 모르겠지만 그것도 옳은건 아니잖아요
    친정에들어가는 돈은 님이 얼마라도 벌어야하는건 당연하고 지금처럼 틈틈히 과외로 벌면 되구요
    왜 꼭 님이 쓸 현금 마련을 위해 지방 내려가야하나요
    남편이 카드로 쓰는 님 꾸밈비에 대해 뭐라고 하면 그때 어떻게 해야될지 생각해 볼 일이죠

  • 27. ...
    '25.5.4 4:42 PM (211.235.xxx.163)

    사업하면 골프는 필요할거 같고 카드 한도없이 쓸수있게 해주면 카드깡으로 현금확보하세요

  • 28.
    '25.5.4 4:43 PM (182.225.xxx.31)

    카드제한없다면서 뭘 눈치를 봐요?
    저같음 오만거사서 당근에 팔든 해서 현금 마련할거같은데요
    카드한도가 있으니 괴롭겠죠

  • 29. 신기하네
    '25.5.4 4:44 PM (39.124.xxx.23)

    속속들이 알면 뭐어때요
    그냥 미용실도 쓰고 옷도사고 하세요
    자기골프 200쓰는데 왜 눈치를 보시나요...

  • 30. ㅁㅁ
    '25.5.4 4:44 PM (112.187.xxx.63)

    뭐 어쩌라고 싶은글 반복

  • 31. ...
    '25.5.4 4:45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현금을 안줄뿐 카드는 얼마를 쓰든 상관없다는가잖아요
    그럼 그냥 님 위한 돈도 카드로 쓰는수 밖에요
    남편 모르게 쓰고 싶은 돈이 뭔지 모르겠지만 그것도 옳은건 아니잖아요
    친정에들어가는 돈은 님이 얼마라도 벌어야하는건 당연하고 지금처럼 틈틈히 과외로 벌면 되구요
    왜 꼭 님이 쓸 현금 마련을 위해 지방 내려가야하나요
    그냥 조금 벌고 남편 카드로 다 충당해요
    님 당당함을 위해 지방 내려가는것도 누군가에 희생이 생기잖아요
    남편과 님 부모 그리고 부모 노후도 챙겨야할거고
    그냥 적당히 살아요
    남편이 카드로 쓰는 님 꾸밈비에 대해 뭐라고 하면 그때 어떻게 해야될지 생각해 볼 일이죠

  • 32.
    '25.5.4 4:46 PM (117.111.xxx.128)

    그렇게 나이차나는데 돈갖고 그러면
    그냥 애데리고 친정가서 일하세요
    돈지랄 해대는데 뭔 허락 받고 내려갑니까?
    자유의지 없어요?

  • 33. ...
    '25.5.4 4:47 PM (1.237.xxx.38)

    그러니까 현금을 안줄뿐 카드는 얼마를 쓰든 상관없다는가잖아요
    그럼 그냥 님 위한 돈도 카드로 쓰는수 밖에요
    남편 모르게 쓰고 싶은 돈이 뭔지 모르겠지만 그것도 옳은건 아니잖아요
    친정에들어가는 돈은 님이 얼마라도 벌어야하는건 당연하고 지금처럼 틈틈히 과외로 벌면 되구요
    왜 꼭 님이 쓸 현금 마련을 위해 당당함을 위해 지방 내려가야하나요
    그냥 조금 벌고 남편 카드로 다 충당해요
    님 당당함을 위해 지방 내려가는것도 누군가에 희생이 생기잖아요
    남편과 님 부모 그리고 애 봐줬으니 부모 노후도 더 챙겨야할거고
    이건 희생 아닌가요
    그냥 적당히 살아요
    남편이 카드로 쓰는 님 꾸밈비에 대해 뭐라고 하면 그때 어떻게 해야될지 생각해 볼 일이죠

  • 34. 근데
    '25.5.4 4:47 PM (211.207.xxx.148)

    쓰는 내역에 대해 뭐라고 팍팍 쓰세요.
    요즘 시장도 다 카드 받는데 현금쓸 일이 있나요?

  • 35. 애가
    '25.5.4 4:50 PM (124.54.xxx.37)

    어려서 시터쓰는돈 남편보고 내라하고 님은 나가서 일해야해요
    이래서 여자들이 애를 안낳는거..

  • 36.
    '25.5.4 4:51 PM (211.198.xxx.46)

    원글님 남편이 의사라는게 놀랍고
    카드는 다 쓰게하고 현금을 안준다는것도 놀랍고
    능력있는분이 일 안하는 이유도 놀랍고
    글만보고도 원글님을 알아채는것도 놀랍네요

    이제는 원글님 경제력을 보여줄태입니다
    구구절절 ᆢ 아무 소용 없어요

    # 너도 이제는 애 핑계대지말고 나가서 밥값 하라는
    압력이에요. #

  • 37. ..
    '25.5.4 4:53 PM (118.235.xxx.145)

    생활비를 안주는 것도 아니고..
    뒷주머니 찰 현금을 안주는게 문제인가요?
    피같이 번 돈 생활비로 쓰려니 아깝고 억울하다니..
    원글 번돈만 피같은 건 아니죠.
    애핑계 그만대고 일해요.
    어차피 이혼해도 일해야하잖아요.

  • 38. oo
    '25.5.4 4:53 PM (39.7.xxx.220)

    신카에는 현금서비스라는 기능이 있사옵니다.

  • 39. ...
    '25.5.4 4:54 PM (118.235.xxx.25)

    남편 카드 명세서 , 통장 내역 보여주나요?
    님만 오픈된 거면 불공평하죠.
    우리는 서로 안 보거든요.

  • 40. 아니
    '25.5.4 5:10 PM (1.237.xxx.181)

    이혼 각오도 되어 있는데
    뭐가 무서워요?

    그냥 남편이 뭐라고 떠들건
    친정으로 가서 돈 벌고 편히 사세요

  • 41. 서울에서
    '25.5.4 5:10 PM (211.235.xxx.86)

    워킹맘한 사람 기가 막히네요
    그게 뭐 별거라고

    저울질해보고 좋은쪽으로 하세요!!

  • 42. ..
    '25.5.4 5:23 PM (203.251.xxx.178)

    굳이 현금을 고집하며 카드내역 공개되는거 꺼려하고
    맞벌이는 또 애를 꼭 친정에 맡겨야된다고 고집하는게
    시터한테 맡기면 나가면 애착이 안된다더니 친정부모에게 맡기고
    애옆에 없어도 나가면 애착이 되나요?
    솔직히 친정에 돈주고 싶어하는거 같아요
    남편 그거알고 돈 안주는듯..

  • 43. 아이스
    '25.5.4 5:24 PM (122.35.xxx.198)

    이해안가네요 카드로 못쓰는 현금 나갈 일이 뭔가요

  • 44. kk 11
    '25.5.4 5:47 PM (114.204.xxx.203)

    당당하게 다 사세요
    내 물건 사는데 왜 눈치봐요
    설직히 현금쓸일 별로없어요 노점상 말고는 ..
    싫으면 알바라도ㅠ하고요

  • 45.
    '25.5.4 6:04 PM (211.235.xxx.58)

    남편나이가잇네요
    그래도 남편이 애 애착잇어서 다행이네요
    지방가고 이혼하고
    돈잘벌면 새여자만나 아들낳고하면
    님과딸에게 더 돈안줘요
    그냥 살면서 현찰 좀달라하세요

  • 46. 단아
    '25.5.4 6:06 PM (180.66.xxx.116)

    카드는 제한이 없게 쓰게 해주니 땡큐
    사소한 옷값, 화장품값 일년 100만원도 안되면
    한달 8만원도 안되는데
    그냥 카드 쓰면 되고
    그게 싫으면 내가 가진 현금 쓰면 됨
    애한테 들어가는 비용, 생활비는 어짜피 카드로 쓰면되고
    나에게 드는 비용 중 애매한것만 과외해서 번 돈 쓰면 되는되
    그것조차 싫어서 이혼 생각이 나는건 좀...
    생활비 중에 남편에게 보이기 싫은게 뭐가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잘 모르겠어요
    현금이 있어야 한다는 댓글이 많아 좀 놀람
    생활비 현금으로 받아 뭐해요?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나?

  • 47. ..
    '25.5.4 6:26 PM (210.179.xxx.245)

    생활비를 줄이거나 안주는것도 아니고
    카드만 쓰게 한다는건데
    아이키우는 주부가 카드로 쓰면 안되는 내역이 뭐 있나요?
    미용실도 갈수있는거고 커피도 사마실수 있고
    운동좀 배울수 있고 옷도 좀 사입을수 있지
    이런것도 못하게 뭐라 하나요?

  • 48. ;;;
    '25.5.4 6:33 PM (211.228.xxx.160)

    저는 한달에 현금 아예 안쓰는거 같은데
    써봐야 경조사비 정도
    카드로 막 긁어요 ㅎ

  • 49. 아줌마
    '25.5.4 6:45 PM (211.234.xxx.12)

    한도크면 카드깡하세요

  • 50. ..
    '25.5.4 6:51 PM (58.236.xxx.52)

    여태주다 안주는거면 이유가 있을건데요.
    근데, 여기다 글은 왜 올리시는거예요?
    조언 해주면, 다 안된다면서?
    알아서 사세요.
    인생 모 아니면 도.
    이혼하거나, 그냥 살거나.

  • 51. ....
    '25.5.4 6:58 PM (121.191.xxx.207)

    축의금 말고는 현금쓸게 없는데...
    피같이 번 과외비 생활비에 보태지 마시구요
    많은분들이 카드쓰는거 한도 물어봤는데 답 없는걸로 봐서 넉넉한가본데 왜 일년에 백만원만 쓰세요?
    저는 다 카드로 쓰고요 당근까지도 수수료 더하면 카드되는세상인데 편하게 쓰세요.

    저도 전업이고 사업하는 남편이 솔직히 현금은 막 여유있게 주진
    않는데 카드는 어느정도 한도내에선 사고싶은거는 맘대로 사요

  • 52. 엄마랑
    '25.5.4 7:02 PM (221.159.xxx.39)

    같이 안있고 싶고
    시터가 데리러 와도 된다고 말하는 아이도 있나요????
    그게 돈을 못 벌 사유라면 워킹맘 그 누구도 돈을 벌 수 있는 사람은 없을 듯

  • 53. ...
    '25.5.4 7:05 PM (117.111.xxx.170)

    생활비로 길들이는
    남편의 가스라이팅
    여기에
    벗어나려는 의지박약

    궁금한게..
    과연 사업부진으로
    생활비를 줄였을까?
    사업 잘 될때도 생활비는
    풍족했을까?
    일단 돈으로 통제하는건
    나쁜 인간이지만
    양쪽말을 들어보고 싶네요

  • 54. 큰문제 아님
    '25.5.4 7:39 PM (110.10.xxx.120)

    카드를 주는데 카드는 제한이 없게 쓰게 하지만 ...
    ------------------------------------------------------
    큰 문제도 아니네요
    카드는 제한이 없게 쓰게 해주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2548 2차병원 응급실 비용 1 000 19:57:23 144
1712547 고3아이 자율신경실조, 고환축소 1 외국 19:56:52 233
1712546 우블 출연, 정은혜 작가 결혼. 노희경 축사 뭉클 축하 19:54:17 206
1712545 하이라이트 전기렌지로 밥 해보신분? 1 이런ㅠ 19:53:45 47
1712544 솔로라서에 나오는 박은혜보니 1 부부 19:52:37 312
1712543 민주당 "대법원 '이재명 파기환송' 재판 열람기록 요구.. 10 ........ 19:51:08 456
1712542 힙골반와이존 살은 어떻게 빼나요?? ㅇㅇ 19:51:04 97
1712541 민주, 긴급의총서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의결 보류” 6 ... 19:49:18 434
1712540 사법내란 막기 위해 뭐라도 하고픈 이들에게 1 .. 19:46:14 119
1712539 JTBC 여론조사.. 파기환송 이재명 이탈표 낮아 23 0000 19:41:53 1,120
1712538 내일 애들이 설악산가는데 옷차림좀.. 2 초보등산러 19:39:32 275
1712537 욕을 잘 하시나요 3 혹시 19:37:52 274
1712536 잊으면 안되는 매국노들 이름 좀 적어주세요 5 힘내자 19:36:05 176
1712535 조희대부터 탄핵 소추 시작입니다. 9 제생각 19:36:03 418
1712534 중학생이 보복소음을 내요 3 1235 19:34:40 694
1712533 삶은계란 마요네즈 알려주신분 감사해요 13 &&.. 19:33:18 1,315
1712532 박안수, 여인형 보석 신청 기각! 4 ㅅㅅ 19:29:15 764
1712531 삶는 계란 기계 두가지 경험 써봅니다 6 경험 19:27:55 668
1712530 드라마다 재미가 없을정도네요 3 ㄴㅇㄹㄹ 19:27:52 693
1712529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10 ㅡㅡㅡ 19:25:30 642
1712528 ‘대선주자 비호감도’ 이재명 47.2%, 5.4%p 상승 31 ..... 19:24:21 1,224
1712527 코딱지가 많이 생기는것도 병이었네요 5 ㅇㅇ 19:22:37 1,346
1712526 속보)민주 15일 기일 지정 취소 요구 21 ㅇㅇ 19:13:58 1,957
1712525 저녁뭐드시나요? (자다 일어남) 6 주부인가 19:13:55 554
1712524 조희대 및 다수의견 10명 대법관을 적시에 신속히 탄핵하라. 탄.. 6 국민의시간 19:13:49 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