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안면인식장애가 조금 있어요.
밖에서 누가 날 쳐다보면 왜?보지?
그러고는 날 아나?아는사람인가?
그러다가 한참후에 생각나거나 그쪽에서 먼저 인사하면 아~~~이러는정도인데
제가 사회생활이 활발하지 않아서 다행이지 곤란한 상황이 생길수도 있다싶거든요.
혹시 이런걸로 사회생활 곤란한 분들도 계신가요?
제가 안면인식장애가 조금 있어요.
밖에서 누가 날 쳐다보면 왜?보지?
그러고는 날 아나?아는사람인가?
그러다가 한참후에 생각나거나 그쪽에서 먼저 인사하면 아~~~이러는정도인데
제가 사회생활이 활발하지 않아서 다행이지 곤란한 상황이 생길수도 있다싶거든요.
혹시 이런걸로 사회생활 곤란한 분들도 계신가요?
눈나쁘면몰라도핑계같아요
저도 비슷한 사람 마주치면 **인가 하다가
보면 다른 사람이라 약간 불편해요
제가 착각하고 아는체 하고 아니라는 거 알고 미안하고 민망해서 이제는 먼저 아는체 못 하게됐어요.
차 마시고 식사한 사람을 다음에 만나면 잘 알아보지 못해요.
그분은 반갑게 인사하는데, 전 어디서 봤더라, 누구더라 이럴 때가 자주 있어
실수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요.
지금도 4월 초에 처음 만나 2시간 가까이 식사한 사람 얼굴이 떠오르지를 않네요.
안면인식장애는 없는데 이름은 잘 까먹어요.ㅠㅠ
얼마전에 예전에 같은 회사 동료를 우연하게 만났는데 저 이름 부르길래 보니까 회사 동료를 봤는데. 그 동료 이름이 생각이 안나더라구요.ㅠㅠ
그동료 보면서 감탄했어요.. 진짜 오래전에 퇴사했는데
아직 제 이름을 기억하는게
정말 기억력 좋다 싶더라구요
식당 주인 밖에서 만나면 몰라보고 ㅎ
같이 일했던 사람도 다른 장소에서 보면 몰라봐요.
그 사람은 거기에 있어야 알아봐요.
미안하긴한데 모르겠는걸 어떻게 해요 ㅠ
차 마시고 식사한 사람을 다음에 만나면 잘 알아보지 못해요.
그분은 반갑게 인사하는데, 전 어디서 봤더라, 누구더라 이럴 때가 자주 있어
실수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요 2
정말 난감하죠
기억력 좋은 사람들은 절대 이해못해요
그래서 저는 만나는 사람들한테 솔직히 얘기해요
안면인식장애가 있어 다음에 우연히 만나게 되면 제가 못 알아볼 수 있으니 이해해달라....
저요ㅜㅜ
눈도 나쁘지만 특징있는 얼굴 아니면 두세번은 봐야
기억나요ㅜㅜ
그래서 오해 많이 받았어요
저도 심한가?? 싶게 있어요
작업실의 건물주 남편을 일 년 넘게 얼굴을 몰라봤어요.
같은 건물에 있어서 오가며 가끔 보는데도 그랬어요.
그나마 나중엔 평상시 스타일과 차려입고 외출하는 스타일이
달라져서 동생도 같이 일하네 생각했었어요.
한번 보고 기억하는 사람들은 이해 못하고 일부러 그러는 줄
알아요.
이래서 젊어서 사람 대하며 일했을 때는 외모적 특징 등을
연락처 옆에 간단히 메모도 해놓고 긴장하곤 했어요
지나가고나면 저사람 어디서봤지?
이런경우가 많아서
지금은 그냥 주위에 얘기해요
인사하고나면 꼭 붙여서
제가 사람을 잘 못알아봐서요 혹시 아는척 못해도 이해해달라고
전에는 안믿었는데 시력도 나빠지고 코로나 이후 사람 잘 못알아봐요.
저는 제가 꼭 알아봐야하는
을의 입장이라도 그래요
다른건 안억울한데
사람 가린다 차별한다 소리 듣는건 억울해요
불이익도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결국 애들대상 일 못하고
단순노동해요
애들을 하나도 못알아봐서...
전 좀 많이 심해요
다행히 애들은 안그래요
저요 저
이상하게 특히나 더 그런 얼굴이 있다면 믿으실까나요
같은 동에 사는 애 학교 친구네 엄마.
진짜 제가 몰라 뵈서 ...
미치겠는게 뵐때 마다 한 3초 길게 10초는 걸려요.
그 분이 이제 아세요 제가 일부러 모르는 척 하는게 아니라 진짜 모른다는 걸 ㅜㅜ
그리고 동네 금방 사장님.
한 일년 만에 뵈었는데 어 어 아는데 아는데 ..집에 와서 깨달았어요
아 미치겠다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708845 | 자원봉사모임이나 운동동호회는 어디서 가입을 할 수 있나요? 6 | 자원봉사 | 2025/05/04 | 818 |
1708844 | 천국보다 아름다운 질문이요 | ... | 2025/05/04 | 1,143 |
1708843 | 전기 열선 빨래 건조대 15 | 이런거써보신.. | 2025/05/04 | 2,172 |
1708842 | 세입자가 재계약한다고 했다가 그냥 나간다고 해서 | 주니 | 2025/05/04 | 879 |
1708841 | 천주교) 수입없을때 교무금 문의드려요 20 | ㅇㅇ | 2025/05/04 | 1,703 |
1708840 | 이혼숙려 가정과 비슷하다면..가망 있을까요 14 | 나무 | 2025/05/04 | 3,606 |
1708839 | 중앙대 동문이라고 지지하는거 18 | 동문 | 2025/05/04 | 2,491 |
1708838 | 남편명의 아파트 6억증여시 2 | 경험을 나누.. | 2025/05/04 | 1,786 |
1708837 | 대법원‘마지막 선’까지 넘나,주권자는 국민..전운 고조 14 | ㅇㅇㅇ | 2025/05/04 | 2,278 |
1708836 | 내일 당일로 부산갈까해요. 8 | 알려주세요 | 2025/05/04 | 1,419 |
1708835 | 중등아이 강릉에 좋아할만한곳 있을까요? 4 | .. | 2025/05/04 | 660 |
1708834 | 부처님 명상법 해보는데 완전 엉뚱하게 돼요 11 | .. | 2025/05/04 | 1,341 |
1708833 | 요즘에 계속 자다가 침대에 실수를 해요ㅠㅠ 106 | ㅠㅠ | 2025/05/04 | 19,702 |
1708832 | 김민석의원 조희대 국정조사,청문회,특검 필요 27 | ㅇㅇ | 2025/05/04 | 1,622 |
1708831 | 식당음식 단맛이요 9 | @@ | 2025/05/04 | 1,544 |
1708830 | 조희대 소송기록 열람 공개 촉구 백만인 서명운동 참여하셨나요 17 | 백만서명 | 2025/05/04 | 1,981 |
1708829 | 날씨 왜 이래요? 8 | ㄹㄹ | 2025/05/04 | 3,129 |
1708828 | 가사노동에 고민하고 결정하는 시간도 넣어야 해요 19 | 가사노동 | 2025/05/04 | 1,583 |
1708827 | 4일동안 대청소 중 5 | ㅇㅇ | 2025/05/04 | 1,594 |
1708826 | 대법원도 가만 안있을거에요 13 | 직무정지 가.. | 2025/05/04 | 3,352 |
1708825 | 한동훈 탈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 | d | 2025/05/04 | 4,040 |
1708824 | 두 마음이 왔다갔다 하는데요 7 | 아 | 2025/05/04 | 1,384 |
1708823 | 민주당 후보 날리고 -> 2차 계엄도 할 수 있겠네요? 15 | ㅇㅇ | 2025/05/04 | 2,041 |
1708822 | 시골집 정리 8 | 동원 | 2025/05/04 | 2,701 |
1708821 | 안면 인식장애 있는분들 12 | ... | 2025/05/04 | 1,6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