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이 지각 하는 경우 겪어 보셨나요?
수업 시간보다 17분 늦게 도착해서 헉헉대며 수업에 들어가네요. 애들은 당연히 정시 전에 도착해서 자기들끼리 공부하면서 기다리구요 아직 초저학년이라 데려다 준 부모도 같이 대기하고 있었구요.
차가 막혀서 늦는다고 수업 10분 전에 문자 오는데 그 시간에 애들은 이미 도착해 있구요.
이게 처음이 아니라 가끔씩 이렇게 늦게 온다고 문자 오는 경우, 수업 당일 아침에 아파서 취소 한다고 문자 오는 경우도 있어요. 이런일이 두 번 있고 난 뒤 원장한테 말한적이 있었는데 달라진건 없구요.
애들이 잘 못하면 화내기도 하고 반을 바꾸라느니, 책상을 주먹으로 쾅 치며 여기봐! 라고 화낸다는데
계속 참으면서 보내야 할까요?
이렇게 지각하는 학원 선생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