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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가식구만 만나면

글래 조회수 : 4,083
작성일 : 2025-05-03 17:56:44

남편이 시가식구만 만나면 그쪽 눈치를 내내보면서 딴사람인거처럼 굴어요

집에선 자상한데 시모 만나면 시모 옆에서 밥시중들고 저와 애들이 다치거나 아프거나 사고가 나도 멀뚱히 보고만 있어요. 제가 혼자 처리하는동인 시가식구들은 그냥 밥쳐먹고있고 남편은 그들의 눈치를 보면서 저를 돕지 않아요.

대체 왜 이래요?

IP : 115.138.xxx.196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3 5:58 PM (114.200.xxx.129)

    그걸 남편한테 물어보는게 제일 정확하지 않나요.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왜 그렇게 시가식구들 눈치를 보고 부자연스럽게 행동을 하는지

  • 2. 휴..
    '25.5.3 5:58 PM (223.38.xxx.231)

    무슨 사고가 얼마나 났는데요?
    원글님 혼자 감당할만 하니까 놔두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그걸 여기다 물으면 누가 아나요
    싫으면 이혼하세요 제발.

  • 3. ....
    '25.5.3 5:58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인정욕구 결핍

  • 4. 글래
    '25.5.3 5:59 PM (115.138.xxx.196)

    시모 시동생 동서눈치를 엄청 봐요
    남편이 시모의 친자식이 아닌줄알았는데 친자식은 맞데요

  • 5. ㅇㅇ
    '25.5.3 6:00 PM (39.7.xxx.111)

    집에서 아내 돕지 않다가
    시가에만 기면 세상 자상한 남편처럼 구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아요 ㅠ

  • 6. ..
    '25.5.3 6:00 PM (58.143.xxx.196) - 삭제된댓글

    남편이 시댁 눈치도 봐야죠
    집에서 다정하면 된거죠
    몇번가는거 그정도 이해해야죠

  • 7. ..
    '25.5.3 6:07 PM (211.208.xxx.199)

    어릴때부터 가스라이팅을 세게 당하고 커서
    시집 식구가 남편에게 쥐약인가봅니다.
    완전 노예로 세뇌된거죠.
    그렇게.세뇌되었으니 본인 가족도 셀프노예화.

  • 8. 글래
    '25.5.3 6:10 PM (115.138.xxx.196)

    평생 지엄마가 불쌍하고(평생 남편돈 빼먹고 친정에 빼돌리던 시모임)
    시동생이 한번 뭐 유통기한 임박한 영양제라도 주면 황송해서 보답하겠다고 이십만원부치고 난리에요. 정작 시동생은 처가랑 친해서 시모가 많이 속상해하니까 남편은 알아서 미리 제 친정이랑 거리두고 직접 통화해본건 십년전이 마지막이에요.

  • 9. 세상에나
    '25.5.3 6:28 PM (223.38.xxx.96)

    원글 수준 알만하네요
    시모한테 지엄마라니.
    모든 여자는 그에 합당한 남편을 얻는 겁니다.
    그게 아니면 갈라 서거든요.

  • 10. 글래
    '25.5.3 6:33 PM (115.138.xxx.196)

    223.38.xxx.96 아줌마도 시모군요
    아줌마 남편은 아줌마 수준에 걸맞아서 좋겠네요

  • 11. ㅋㅋ
    '25.5.3 6:39 PM (121.189.xxx.17)

    원글님 댓글 ㅋㅋ 남편한테 직접 한번 물어보세요. 왜 그렇게 바보같이 구는지

  • 12. 글래
    '25.5.3 6:41 PM (115.138.xxx.196)

    남편 하는 짓이 평범한 남자들이 하는짓 범주에는 드나요? 모자란거맞죠? 정말 불편하고 이질감들어서 시가 식구 속에 섞여서 저를 도우미 보듯이 쳐다보는꼴 정말 짜증나요.

  • 13.
    '25.5.3 6:47 PM (59.16.xxx.198)

    이상하죠
    인정욕구 있으신가봐요
    그리고 남편에게 대놓고 직접적으로
    물어보세요

  • 14. 알고싶지도않아요
    '25.5.3 7:00 PM (119.204.xxx.215)

    울남자도 시가가면 뭔가 의기양양(삼형제 막내고 형제끼리 친하지 않음)
    저를 그들과 함께 소외시키다다 돌아오는 우리차에 딱 타는 순간부터
    다시 리셋되서 제 눈치 실실 보는 꼴을 30년을 봤네요.
    이제야 저는 시가와 그 형제들과 손절을 했고, 친하지도 않은 본인형제들.시모와
    어찌하려는지는 궁금해 하지 않을려구요.
    아. 따져물어본적 있는데요~~ 자기는 절대 그런적 없대요ㅎㅎ~~~
    콕콕집어 얘기하면 기억안난다 미안하다 끝.
    걍 돈 잘 벌어오는 모지리라 생각하고 돈만 챙기려구요.
    울남편같은 사람이 또 있군요.

  • 15. 언어순화
    '25.5.3 7:12 PM (1.237.xxx.43)

    시엄마에게 지엄마가 뭡니까 ㅠㅠ
    이혼 안하고 사는건 다들 비슷비슷한 결의 사람이 만나서 그런거예요
    친정에 전화도 안하는 남편인데
    뭐하러 시댁은 가요?

  • 16. 글래
    '25.5.3 7:12 PM (115.138.xxx.196)

    원래 시가식구앞에서 저를 같이 하대하다가 그들과 헤어지면 다시 제 남편으로 돌이오는 그 까닭을 모르겠어요
    시동생은 지엄마 지형 앞에서도 지 마눌한테 쿠사리 먹으면서 애들 잘 챙기고 지엄마 밥수발 안들어요. 남편은 시모 밥수발들고 시모는 그걸 시동생 밥그릇에 올려요. 기가차요.

  • 17. 글래
    '25.5.3 7:14 PM (115.138.xxx.196)

    느그장인 느그장모
    라고 시모는 항상 지칭하거든요
    지엄마가 욕도 아닌데 시모들은 지엄마라고하면 왜이렇게 발작을하지? 지엄마는 쌍욕이 아니에요.

  • 18. 글래
    '25.5.3 7:14 PM (115.138.xxx.196)

    알고싶지도않아요 님 댓글 참고할게요
    제 남편과 비슷해요.

  • 19. ..
    '25.5.3 7:18 PM (116.121.xxx.91) - 삭제된댓글

    시모가 며느리 은근 싫어하나봐요 그러니 남편이 시모눈치보죠 그래야 되는줄알고

  • 20. 글래
    '25.5.3 7:32 PM (115.138.xxx.196)

    며늘년 좋아하는 시모도 있어요??
    시모는 시부 돌아가시자마자 본인 시가랑 당연한듯 인연끊고 친정이랑만 속닥거렸어요
    그러더니 동서가 친정 가는거 엄청 경계하고 서운하다고 울어서 제 남편은 알아서 제 친정이랑 거리 철저하게 뒀어요.

  • 21. ,,
    '25.5.3 7:56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남편이 그따구인데 계속 따라가는 그 까닭을 모르겠네요
    혼자 보내세요

  • 22. ㅡㅡ
    '25.5.3 8:02 PM (39.124.xxx.217)

    자라면서 인정 못 받고 자랐을거에요
    우리집에도 그런 사람있는데
    저는 그래서 안가요.
    혼자 다니더라구요

  • 23. 남편이
    '25.5.3 9:36 PM (211.234.xxx.79)

    니네엄마라고 하면
    아내도 지엄마라고 해요
    댓글이 좀 ㅎㅎㅎ
    우리남편도 똑같음
    시골 출신이라 부모 앞에서는
    편먹고 저쪽으로 갑니다 ㅎ
    진짜 빙신이 따로 없음
    그걸 좋아하는 시부모는
    늙어서 어떻게 하시려는지 ㅉ

  • 24. Oo
    '25.5.3 11:22 PM (218.158.xxx.61)

    홀시모 인데 시가에 가면 남편이 시부역할을 하더군요 저는 그냥 도우미 정도 역할ᆢ 시모는 저한테 항상 화가 나 있고 며느리를 쥐고 흔들어야 하는데 안되니 아들을 닥달하고 남편은 일본놈 앞잡이처럼 행패?를 부리다가 멀리 지방에서 어떻게하면 며느리를 자기엄마한테 데리고 갈까 고심하며 그렇게 못하는거에 저를 원망하며 팍삭 늙었네요 25년전 결혼할때 늙어서 얼마 못산다던 시모는 지금도 쌩쌩 둘 다 진즉에 안봅니다

  • 25.
    '25.5.3 11:41 PM (121.167.xxx.120)

    남편이 모자라서 그렇게 행동해요
    자기 원가족 시모 시형제 조카가 1순위고 부인과 자기 자식은 2순위예요
    그게 자기 딴에는 효자라고 착각해서 그렇게 행동 하는거예요

  • 26. 글래
    '25.5.4 12:00 AM (115.138.xxx.196)

    시가식구앞에서 시모의 머슴노릇, 시동생눈치보기 하는거 힘들고 어이없습니다. 저는 종년이고 일하는동안 투명인간이죠.

  • 27. 남편이
    '25.5.4 4:26 AM (104.28.xxx.56) - 삭제된댓글

    스스로 등신짓을 멈춰야 하는데... ㅉㅉ
    원가족과 정서적 독립이 덜된 남자랑 결혼하신거네요

  • 28. 근데
    '25.5.4 8:36 AM (37.248.xxx.66)

    지네엄마가 나쁜 말이예요? 시모들의 발짝버튼인지...
    최소한 그 앞에선 안 쓰잖아요
    시모들은 니네 장모 이런 말 대 놓고 쓰던데

  • 29. 저 알아요
    '25.5.5 12:55 AM (39.118.xxx.228)

    남자는 이기는 사람 쪽에 붙어요

    남편 면전에서 시어머니 시동생 묵사발 만들어
    놓고도 아무일 일어나지 않으면 실실 쪼개면서
    아내에게 붙어요

    결혼전 가정에서 남편이 최 하위 였을 거예요

    욕먹는 악역은 제가 하고 남편은 제 등뒤로
    물러나라 해두고
    부담한 요구 조건은 제 선에서 모조리 거절
    했죠

    해야 할말 하고 싶은말 참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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