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벌로 차별을 받는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만약 조회수 : 2,529
작성일 : 2025-05-03 16:31:12

작은 회사 영업조직입니다

제가 팀장이고 팀원이 몇 있습니다

회사가 작다보니 대표와 가까이지내게 되는데요,

최근에 들어온 직원이 서성한 중 하나 학교를 나왔고 아주 깍듯합니다 (속된 말로 아부를 잘합니다)

근데 문제는 영업실적이 거의 바닥이에요

저는 그냥 그저그런 인서울 나왔고 대신 실적이 좋아 인정을 받아왔습니다.

대표가 매번 학벌좋은 사람이 일을 잘한다는 편견을 내비치곤 했는데.. 

정말 편견이 심한건지 실적이 바닥인 직원을 높이 대우해줍니다

애뜻한 것 같습니다

열심히 일해서 인정받아온 저보다 더 아끼시는 것 같아 감정이 좋지 않습니다

학벌 아니면 아부 둘 중 하나일텐데요

이직을 준비해야할까요?

 

 

 

IP : 223.38.xxx.7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5.3 4:33 PM (211.218.xxx.115)

    능력있으면 이직하세요.예전직장은 명문대 수당이라고 연고대 나오면 월금 20-30만원 더주더라구요.

  • 2.
    '25.5.3 4:34 PM (220.94.xxx.134)

    그래서 좋은대학 가려하나봅니다

  • 3. 영업에
    '25.5.3 4:34 PM (217.149.xxx.107)

    학벌이 뭔 소용인가요?
    님이 자격지심인 듯.

    학벌때문에 차별받으면 이직하고
    아니면 그냥 다니세요.

  • 4. 성과대로
    '25.5.3 4:34 PM (175.208.xxx.185)

    성과대로 가야지 아직도 그런데가 있군요. ㅠ

  • 5. 만약
    '25.5.3 4:37 PM (1.227.xxx.55)

    1. 더 좋은 회사로 이직이 가능하다면 그 이유가 아니라도 이직이 맞겠죠.

    2. 그런데 제가 느끼기엔 원글님이 그 직원한테 약간의 편견도 있으신 거 같아요.
    현재 실적이 바탕인데 잠재능력이 보이지는 않나요.
    대표가 학벌 때문에 그 직원을 좋게 보는 게 확실한가요.

    일단 원글님은 그 직원에 대해 대표가 하는 생각에 연연하지 마시고
    맡은 바 일 열심히 하시다가 더 나은 기회가 있으면 움직이시라고 하고 싶네요.
    그 직원에 대해 신경 쓸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6. 원글
    '25.5.3 4:42 PM (223.38.xxx.79)

    네 그냥 제 일하면서 신경끄면 되는데 말이에요
    수개월간 잠재력만 보고 그렇게 애뜻하기도 쉽지 않은데..
    남친도 그렇고 친구들도 왜 신경쓰냐고 하는데.. 실적도 없는데 인정받는게 정당하지 않다 생각이들고.. 제가 인정욕구가 강한가보네요^^;;

  • 7.
    '25.5.3 4:50 PM (211.224.xxx.7)

    나의 의지나 기운을 빼앗아가는 존재이지요...

    대표가 성과 중심이 아니고
    학력 중심주의라면

    가능한 이직하겠습니다

    나의 기운을 좀먹으니까요

  • 8. ..
    '25.5.3 4:57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대표가 그 직원을 "애틋해" 한다는게 어떤건가요?
    실적이 좋음에도 불구하고 나에게 불이익이 주거나 하는 건가요?
    그저 감정적으로 예뻐하는거라면 그러거나 말거나 마이웨이 하세요.
    지금보다 나은 직장으로 이직 가능하다면 그 직원이 있거나 없거나 옮기시구요.

  • 9. ....
    '25.5.3 4:57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이직하세요. 대표가 학벌에 컴플렉스있어서 제대로 못보는건데 못고쳐요. 나중엔 그직원한테 사기당해요. 그런데도 나중에 또 그런 사람 뽑아놓고 깜빡죽던데요. 현명한 사람들은 이직하니까 사장이 그러대요 요즘 사람뽑기힘들다고 남탓해요. ㅋ침몰하는 배에요

  • 10. 경력직은
    '25.5.3 5:01 PM (1.227.xxx.55)

    특히 영업은 영업력이 능력의 전부예요.
    전혀 신경쓰지 마시고 원글님 커리어만 보세요.

  • 11. 네네네네
    '25.5.3 5:09 PM (211.58.xxx.161)

    이직하세요
    사장이 실속못차리고 병신같이 능력도 없는데 학벌만 좋은사람 우대한다면 곧 망할겁니다

  • 12. ..
    '25.5.3 5:34 PM (49.171.xxx.41)

    인정욕구가 이래서 무섭습니다.
    특정 직원을 편애한다거나 차별한다가 아니라 애틋이라는 표현을 여러번 쓴걸 보면 이건 질투의 표현이잖아요.
    사장에 대해 어떤 기대감을 갖고 계신지는 모르겠으나 그러지마세요. 길게 보면 원글님만 손해에요.
    사장도 사람인지라 알게모르게 원글의 이런 태도가 감정이 전이돼서 부담스러워 일부러 더 그럴수도 있어요.

  • 13. ..
    '25.5.3 5:34 PM (61.253.xxx.62)

    스카이도 아니고 서성한급을 왜 그렇게까지 '애틋해'해요?
    영업직은 영업능력만 좋으면 되지 않나요?

  • 14. 신기하네요
    '25.5.3 5:35 PM (1.235.xxx.138)

    저도 직원뽑마쓰지만 학벌보단 능력을 더 인정해요.
    영업능력있는 원글님같은 인재를 더 쳐줘야지 ..

  • 15. 미친척
    '25.5.3 5:37 PM (221.167.xxx.130)

    실적 더 내보시고 그래도 아니다싶으면 그때 옮겨도...

  • 16. 무조건학벌이겠어요
    '25.5.3 5:40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학벌보다 그 사람을 좋아하는것같네요.
    학벌도 포함이겠지만

  • 17. ....
    '25.5.3 6:28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서성한이 명문대는 맞는데요. 능력도 없는데 단지 서성한 나왔다고 우쭈쭈 대우해 주는
    학벌은 아니지 않나요. 진짜 사장이 그 남자직원을 애틋해 한다면 학벌이 아니라
    사람 자체가 마음에 들어서겠죠. 아주 깍듯하게 아부를 잘한다니 사회생활 잘하는
    스타일이라 사장이 좋게 보는 것 같아요.

  • 18. 아부
    '25.5.3 8:28 PM (211.211.xxx.245)

    인서울이나 서성한이나
    서울대, 스카이도 아니고
    서성한이 우쭈쭈할 급은 아니니 신경쓰지 마세요. 아무리 좋은 대학 나와도 별로인 경우도 많고요. 아부에 밀린 경우라면 생각이 좀 필요하고요…
    열심히 일하셔서 성과내시고 멋지게 이직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1979 Skt업데이트문의 ?? 2025/05/14 748
1711978 면접을 봤는데 이런 경우는 뭐에요? 1 ㄷㄷㄷㄷ 2025/05/14 1,303
1711977 창원 유세장 다녀왔습니다 10 ... 2025/05/14 1,453
1711976 텃밭상자가 잘 안 되요 4 ... 2025/05/14 1,485
1711975 조국혁신당, 이해민, 다가올 AI 시대, 지금부터 준비해야 합니.. 4 ../.. 2025/05/14 814
1711974 혹시 집에서 돌아가시면 절차가 어찌 되나요? 14 가르쳐주세요.. 2025/05/14 2,558
1711973 항상 요리 가지고 타박 하는 남의편 5 오우 2025/05/14 1,509
1711972 판교 현백 중앙홀에서 누가 ㅈㅅ했대요 15 ... 2025/05/14 40,940
1711971 중학생 고등선행 문의 6 . . 2025/05/14 905
1711970 피곤해 보이는 얼굴 거상 어떨까요 2 .. 2025/05/14 1,527
1711969 며칠 부지런 떨었다고 슬슬 목이 잠기는데 어쩌죠 ㅠ 4 체력 2025/05/14 994
1711968 방광염인줄 알았는데 3 ㄷㄷㄷ 2025/05/14 3,469
1711967 냉장고 하니.. 3 최신형 2025/05/14 1,092
1711966 요새 선거운동 유튭보면 웃음이 빙그레 ㅎㅎㅎ 5 ,,, 2025/05/14 1,063
1711965 전세 재계약시 복비 4 엄마 2025/05/14 1,105
1711964 남편이 사고치고 있어요 무서워요 32 냉장고 고친.. 2025/05/14 29,292
1711963 “방송 잘리고 손절당해” 전한길, 결국 강단은퇴 24 ... 2025/05/14 6,480
1711962 한동훈 "이재명의 민주당, 동네깡패처럼 희대의 악법 통.. 47 .. 2025/05/14 2,789
1711961 케이스 끼우면 인식을 잘 못 하는데 방법 없을까요 3 버스교통카드.. 2025/05/14 746
1711960 어제 걸어서 다리가 아프면 쉬는게 좋나요? 아니면 11 o...o 2025/05/14 2,296
1711959 사주)운을 주고받기도 하나요? 6 사주 2025/05/14 2,292
1711958 집 매매했던 부동산에서 전세 계약할때 복비 2 oo 2025/05/14 947
1711957 챗지피티에게 죽음과 신앙에 대해 물으니 4 ㅈㄷㅎㅈ 2025/05/14 2,406
1711956 둘째아이 학원 끊었어요. 12 ..... 2025/05/14 4,788
1711955 대형 카페인데 냅킨을... 8 &&.. 2025/05/14 3,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