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단 권고 받은 동상환자 침으로 치료

대단쓰 조회수 : 928
작성일 : 2025-05-03 15:49:05

https://www.mjmedi.com/news/articleView.html?idxno=57194

https://youtu.be/9Ll5VPfNEhI?si=bdmDkGGNADd3987k ..
 
몇년 전 기사예요.

알고리즘으로 보다가 관심 생겨 검색해봤어요

저 유튜브 좀 길지만 엄청 신기하고 흥미로와서요.

절단 권고 받은 동상 발가락에서, 죽은 피부세포가 살에서 떨어져 나가고 새살이 돋아요.

==============

중증 동상 환자, 한의치료로 조직 재생 및 복원 국제저널 발표 
 

산악인 출신으로 1997년 세계 6위봉 초오유(8,201m)와 2000년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를 등정한 박헌주 원장은 지난 10년간 50여 명의 중증 동상 환자를 치료했다.

 

동상뿐만 아니라 말단 부위의 조직 손상이나 혈류 장애가 발생하는 화상, 레이노증후군 등에도 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박헌주 원장님
산악인 => 신문기자 => 한의사 
인생 3회차 사시는 분.
신문기자로 상도 여러번 수상
97년 10월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제1회 앰네스티 언론상,

 98년 제30회 한국기자상 수상.
 
출처 : 한의신문

https://www.akomnews.com/bbs/board.php?bo_table=news&wr_id=31479

 

침 치료가 동상(凍傷) 치료에서 통증과 염증을 줄이고, 손상 부위로의 혈류를 증가시켜 산소와 영양 공급을 원활히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희대학교(총장 한균태) 한의과대학 이상훈 교수 연구팀이 절단 위기의 괴사성 동상 환자들이 침과 한약을 통해 조직 복원에 성공한 증례를 SCI(E)급 국제 저널 (IF=2.4)에 보고했다. 이번 보고에는 박헌주 원장(광주 중앙한의원)과 경희대 한의과대학 하서정 연구원(박사과정)이 참여했다.
 
연구팀은 총 3명의 증례를 보고했다. 지난 10년간 50여 명의 중증 동상 환자를 치료했는데, 히말라야 등반에서 발생한 3명의 중증 동상 환자를 선정했다.
 
첫 번째 증례인 A씨(남, 당시 45세)는 히말라야에서 귀와 코에 동상이 걸려 절단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전에 동상으로 손가락을 절단한 경험이 있는 산악인 A씨는 귀와 코까지 절단하는 것을 피하고자 산악인이자 한의사인 박헌주 원장의 한의치료를 선택했다. 결과적으로 절단 없이 53일 만에 손상 조직이 대부분 회복됐다. 


두 번째 증례인 B씨(남성, 당시 27세)는 히말라야 마칼루 정상 등정 후 양쪽 발가락 6개에 심한 동상이 생겨 부분 절단을 권고받았다. 이후 산악인 지인의 추천으로 78일간 침, 뜸, 사혈, 한약 치료를 받고 발가락이 모두 복원됐다. B씨의 치료 후기가 온라인에서 화제가 돼 일부에서 조작 논란까지 생겼다. 이후 본인이 직접 유튜브에 출연해 사고 당시부터 현재 상태까지 모두 사실임을 증언하기도 했다. 

 

세 번째 증례인 C씨(남성, 당시 46세) 역시 히말라야에서 발가락 동상을 입었다. 다른 환자들과 다르게 조기에 한의치료를 시작해 91일 만에 열 발가락 모두 복원됐다. 세 환자 모두 한의치료의 부작용이나 후유증은 없었다. 

IP : 223.38.xxx.16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3 3:49 PM (1.232.xxx.112)

    오! K-한의학 만세

  • 2. ...
    '25.5.3 7:05 PM (61.255.xxx.201)

    화상, 동상 다 침으로 치료가 잘 되죠.
    특히 화상의 경우 침을 화상 부위에 여러 개 꽂아놓으면 열기를 빼줘서 화끈 화끈한 통증을 빠르게 없애주거든요.
    화상침은 어렵지 않아서 사람들이 배워두면 참 좋을 것 같은데 접하지 않은 분들에겐 처음 배우기가 쉽지는 않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0487 찾아보니 25일부터 투표용지 인쇄 시작 8 이판사판 2025/05/05 974
1710486 얼마전에 김밥 글 올렸는데 2 김밥나인 2025/05/05 1,774
1710485 탁재훈은 9 미운우리새끼.. 2025/05/05 3,070
1710484 우리집 고딩 나름 성실하고 공부도 못하지는 않는데 5 고딩 2025/05/05 1,452
1710483 아플 때 대비해 가족 있어야 한다는 분들 46 2025/05/05 3,294
1710482 10법비는 다 윤수괴가 임명했나요? 13 이잼 2025/05/05 794
1710481 사법부와 기독교의 정치개입..망한거 맞습니다. 2 ... 2025/05/05 660
1710480 법원, 이재명 사건 처리 ‘과속주행’ 부작용도 고려해야 24 000 2025/05/05 2,757
1710479 불법원장 조요토미 희대요시 및 그 일파들 8 플랜 2025/05/05 594
1710478 12.3 이후 지금이 제일 위험한 상황같아요 15 ㅇㅇ 2025/05/05 1,242
1710477 토스트한 빵이 한조각 남으면...?? 12 토스트 2025/05/05 2,044
1710476 배움의 차이 24 .. 2025/05/05 2,973
1710475 동대문 가면 베레모라든가 넥타이 스타일등 이쁜 옷들이 많나요 ..... 2025/05/05 286
1710474 홍시훈쇼에서 알려 주는 대응방법 9 2025/05/05 1,912
1710473 아침 손발경직저림 증세는 무슨병? 4 내란종식 2025/05/05 1,197
1710472 모임 점심상 메뉴좀 봐주세요 11 2025/05/05 1,607
1710471 다시 또 토요일마다 집회에 가야 하는건 가요? 20 .. 2025/05/05 889
1710470 보수층들은 뇌가 없나 6 .... 2025/05/05 552
1710469 만희졸개들아 , 중국 타령 고만해 23 긴랜장 2025/05/05 487
1710468 환갑에 뭐할까요 10 환갑 2025/05/05 2,131
1710467 로긴 기록 없으면 어찌되요?? 22 ㄱㄴ 2025/05/05 2,215
1710466 정치 교인들 왈 7 ㅇㅇ 2025/05/05 920
1710465 최순실 감옥에서 나온거 아세요? 16 ... 2025/05/05 4,575
1710464 조희대 & 9인 대법관 in 청송교도소 7 ... 2025/05/05 964
1710463 이재명 후보직 박탈, 한덕수 당선, 윤석열 무죄 그리고 학살의 .. 15 전쟁이다. 2025/05/05 2,4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