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 조회수 : 1,446
작성일 : 2025-05-03 12:41:24

어디서 보니까 어린이날은 10년 남짓 챙기는데 어버이날은 한 초등부터 돌아가실때까지 챙겨야한다고...정말 그렇지않나요?

캥거루족 아닌이상은요. 결혼하면 네분 챙겨야하고...자식챙겨야하고...

IP : 223.38.xxx.20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5.5.3 12:48 PM (218.147.xxx.59)

    심지어 전 어린이날 선물 한 번 받아본 적 없어요 ㅎ 그런데 평생 챙기고 있네요

  • 2. ...
    '25.5.3 12:52 PM (74.102.xxx.128)

    저는 받아본적이 없어 챙기지도 않습니다

    첨엔 남들과 비교질을 하길래 내가 받은게 없는데 뭘바라냐고 물으니 할말이 없다네요

    안주고 안받기니까 서로 억울해말자고 했어요

    저는 이제 어버이날이 며칠인지도 몰라요

  • 3. 그래서
    '25.5.3 12:54 PM (114.204.xxx.203)

    첨에 적당한 선으로 시작해야죠
    솔직히 그 즈음 얼굴 보고 밥이나 먹으면 되지 싶어요
    형편 어려운거 아니면 내가 내고요
    당연히 밥 사고 돈 주려니 하는것도 좀 ...
    어른들이 밥 좀 사면 안되나 싶고
    퇴직한 늙은 지식도 살기 버거워요
    오히려 연금은 부모님이 더 넉넉하고요
    명절 생일 어버이날 만 챙겨도 7번 이잖아요
    내 자식에겐 내가 더 쓰고 실고 싶어요

  • 4. ???
    '25.5.3 1:22 PM (223.38.xxx.60)

    와 이런거까지 계산을 하다니 놀랍네요......

  • 5. ??
    '25.5.3 1:28 PM (223.38.xxx.203)

    윗님은 뭐가 놀라우세요?
    젊은 사람들 먹고 살기힘든데 5월에 어린이날, 어버이날 연휴에 나갈돈 많아 힘들어해요. 그게 놀랍나요?

  • 6. 저도
    '25.5.3 1:35 PM (210.126.xxx.33) - 삭제된댓글

    어린이날 챙김 받아보지 못하고 살았어요.
    아무 생각없이 챙기며 살았고
    계모 먼저 사망, 한 6년뒤 부친사망.
    그로부터 6년이 흐르고 있어요.
    문득 문득, 억울함이 뒤늦게 올라올때가 있네요.
    나를 위해 잊고 털어내야 맞는데도
    불쑥 불쑥 지난 날이 떠올라요.
    안받았으니 안주기 했었어야지 하며.

  • 7. 우리집
    '25.5.3 1:35 PM (117.111.xxx.208)

    아이들 29세 24세인데 어린이날 아직도 챙겨줍니다
    용돈이나 필요한거 있음 사주기도 하구요

  • 8. 저도
    '25.5.3 1:36 PM (210.126.xxx.33)

    어린이날 챙김 받아보지 못하고 살았어요.

    근데 어버이날을 비롯한 이름 붙은 날을
    저는 당연한듯 챙기며 살았고
    계모 먼저 사망, 한 6년뒤 부친사망.
    그로부터 6년이 흐르고 있어요.
    문득 문득, 억울함이 뒤늦게 올라올때가 있네요.
    나를 위해 잊고 털어내야 맞는데도
    불쑥 불쑥 지난 날이 떠올라요.
    안받았으니 안주기 했었어야지 하며.

  • 9. 돌고도는거죠
    '25.5.3 2:01 PM (203.81.xxx.73)

    나는 부모를 챙기고 내자식은 나를 챙길거고요

  • 10. ..
    '25.5.3 2:14 PM (58.124.xxx.98)

    어린이날 10년 챙기고.. 정말 이런 생각하는 분도 있네요
    지금 나이든 분들도 젊은 시절 다 그러고 살았죠
    그때는 스승의 날도 있어서 학교선생님 학원선생님..
    세상이 더 잘 살게 되었는데 더 강팍해졌네요
    스스로 불행할 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231 미친 대화형 챗지피티 14 gpt 2025/05/18 2,814
1713230 국민대 글 쓰신 어머님.... 2 플럼스카페 2025/05/18 2,126
1713229 방문요먕에 대해 아시는분 5 ... 2025/05/18 809
1713228 한동훈 페북글, 커피 원가 120원? 14 .. 2025/05/18 1,521
1713227 제책 시스템 바뀐 덕분에 2025/05/18 297
1713226 새글 쓰기 시간 확인용 글쓰기 11 ... 2025/05/18 541
1713225 민주당이 불안한 이유 32 . . 2025/05/18 4,803
1713224 단거 많이 먹으면 근육, 관절에 안좋나요? 4 .. 2025/05/18 1,304
1713223 리프팅밴드 사용하시는분 1 ㅇㅇ 2025/05/18 491
1713222 정청래와 2번운동원 아줌마들ㅎㅎ 8 ㄱㄴㄷ 2025/05/18 1,894
1713221 솔직히 애완동물 데리고 쇼핑몰 오는 거 너무 싫어요 31 진짜 싫다 2025/05/18 3,501
1713220 주변에 오해나 거짓 소문이 도는데 3 언제 2025/05/18 1,221
1713219 좀더 설명을 해 주는 안과가 있을까요 8 안과 2025/05/18 686
1713218 이민정 유튜브 보는데 14 ..... 2025/05/18 5,733
1713217 토욜 아는형님에 연대 전성기때 농구선수들 나왔어요 3 아는 형님 2025/05/18 1,316
1713216 이런 성향의 사람은 회사가 안 맞는 건가요? 3 ..... 2025/05/18 836
1713215 만둣국 슴슴하게 하는 방법 3 ... 2025/05/18 1,213
1713214 새글 쓰는거 시간제한 없나요? 5 ㅇㅇ 2025/05/18 346
1713213 시간되는 분만..유시민.한석준(24분) 5 인사이드 2025/05/18 1,064
1713212 밥얻어먹고 차값낼때 보통 케이크도 먹을래하시나요? 16 여름 2025/05/18 4,213
1713211 베스트 올케 부럽다는 글 보다 1 2025/05/18 1,767
1713210 이제 개헌 2025/05/18 310
1713209 톰아저씨에 대한 의리로 본 영화 25 .. 2025/05/18 3,714
1713208 남편 산책룩 조언해주세요~~ 5 um 2025/05/18 1,050
1713207 집에 살림이 많은데요 11 지금 2025/05/18 3,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