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입양하려고 하는데요

용기내어 조회수 : 1,138
작성일 : 2025-05-03 10:06:06

강아지를 입양하려고 합니다.

14살. 9살 아이들과 키울 예정이라,

아이들이랑 최대한 오래 함께할 강아지로 할까 해서 건강하고 접종등 관리 잘된

아이로 입양하고 싶어요.

입양 가능한 곳이 어디있고 비용은 어느정도 하나요? 

저희 지역은 서울 양천구 입니다

푸들이나 말티즈 비숑프리제 같은 아이로 데려올까해요. 푸들을 가장 염두에 두고 있어요. 

IP : 223.38.xxx.11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기견 보호소
    '25.5.3 10:15 AM (14.36.xxx.5)

    검색해 보세요.
    목동쪽에도 있던데요.
    안락사 없는 애견 보호소라고 검색하니
    여러군데 나오네요.

  • 2. 애들엄마들
    '25.5.3 10:20 AM (121.131.xxx.119)

    유투브 견생역전이라고 검색해보세요. 제가 봉사자인데 거긴 아이들 구조하고 치료 다해주고 성격 나쁘면 훈련원까지 보내서 입양 가기 딱 좋게 만들어요. 비용은 없고 아이들 이뻐해주시고 정기적으로 소식 전해주시면 됩니다. 입양은 사랑입니다~

  • 3. ㅇㅇ
    '25.5.3 10:34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접종은 데리고 와서 계속 해줘야 해요
    비숑 말티 푸들은 털 덜빠지는거지
    안빠지는거 아닙니다

  • 4.
    '25.5.3 10:38 A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비숑 13살 아이 키우는 사람인데요 절대 비숑 데려오지 마세요 비숑 키우시려면 정말 부지런해야 해요 첫 번째 아침 저녁으로 발끝부터 머리끝까지 유튜브 보시고 어떻게 빗질해 줘야 하는지 보시고 판단하세요 그리고 비숑 미용 10만 원 이상합니다 미는 경우는 75,000원 정도이고요 비숑 키우는데 돈 많이 들고요 에너지 많은 아이들이라서 하루 두 번 이상 산책은 필수예요 이쁘고 발랄하지만 정말 키우기 힘든 견종 중에 하나가 비숑 프리제예요

  • 5. 지나가다
    '25.5.3 11:06 AM (114.203.xxx.84) - 삭제된댓글

    지금 14살,9살 키우시는데 추가로 입양 원하시는거라면
    전 조용히 말리고 싶어요ㅠㅠ
    제가 어떤 사정으로 저희 멍이 15살때 9살짜리 또다른 멍이를 맡아서 지금도 계속 키우고 있는데요,
    저희 노견이 진짜 넘 불쌍해질때가 많더라고요

    원글님댁의 두마리도 한마리는 노견이고 또 한마리는 중.노견으로 접어들었는데 거기에 새로운 강아지 두마리를 더 입양후 키우시게 되면 기존 멍이들의 스트레스가 생각보다 클거에요
    더군다나 하루가 다르게 늙어가는 내 강아지들에겐 남은 시간을 생각하면 진짜 1분 1초도 넘 가슴이 아프고 소중할텐데요
    그 귀한 시간들이 쪼개져서 새로운 강아지들에 할애가 될게 분명한데 상상만 하는 저도 가슴이 넘 아프네요ㅜㅜ

    지나가다가 강아지에 넘 몰입(?)이 되어서 오지랍 아닌 오지랍 댓글을 쓰고 갑니다 히잉...

  • 6. ㅈㅈ
    '25.5.3 11:13 AM (39.112.xxx.232) - 삭제된댓글

    지나가다님~~
    강아지 추가입양 아니고
    14샇 9살 사람아이들입니다

  • 7. 강물
    '25.5.3 11:14 AM (39.112.xxx.232)

    지나가다님~~
    강아지 추가입양 아니고
    14살 9살 사람아이들입니다
    우째~ 이해력이 난감하네여

  • 8. 지나가다님
    '25.5.3 11:16 AM (180.69.xxx.54)

    원글님 자녀들이 14살 9살이요.
    저도 비숑은 말리고 싶네요. 친구네 비숑이 아직도 대변을 못(?)안(?) 가려요. 5년째 키우는데,,은근 머리가 안 좋은 편이예요.
    푸들은 머리가 엄청 좋은 아이들이라 그거 피곤해 하는
    사람도 있긴해요.
    제가 입양해도 유기견 입양 할 거예요.
    아이들에게도 이왕이면 좋은 모습 보여 주고 가족들이 견생역전 보시면서 가족회의해서 데려 오시면 좋겠네요.

  • 9. 지나가다
    '25.5.3 11:25 AM (114.203.xxx.84)

    아하~ㅎㅎ;
    애견인님들이 보통 멍이한테 식구나 자식처럼
    아이들이란 표현을 많이 쓰셔서 제가 잘못 이해를 했네요
    위에 제 댓글은 지울게요
    모쪼록 원글님 예쁜 강아지 잘 입양하시고
    식구들과 오래도록 함께 행복하세요^^

  • 10. ..
    '25.5.3 11:40 AM (103.43.xxx.124)

    동물가족 처음 들이시는 분 같네요. 선호하는 품종에 비용까지 노골적으로 여쭤보시는 걸 보니까요. 82는 신입회원을 받지않으니 자게 분위기 모르시지 않을텐데..

    시대가 달라져서 요즘은 동물을 사고파는 게 비윤리적이라는 것에 공감하는 흐름이구요, 그렇게 돈으로 장난감처럼 산 동물을 과연 죽을 때까지 함께해줄 수 있는지는 의문이지요.
    그래서 사오는 동물은 입양이라고 표현하지 않습니다, 분양이라고 하죠. 입양이라고 쓰셔서 클릭했는데 이게 원..

    신중하게 생각하시면 말씀하신 종들은 유기견 보호소에도 매번 버려져서 들어오는 아이들이니 관심 있으시면 포인핸드 앱 까셔서 지역 내 보호소 한번 살펴보시지요.

  • 11. ..
    '25.5.3 12:06 PM (220.122.xxx.35)

    윗 댓글님.
    의견 대부분 동의하고 보호소 추천도 좋은 방법이시네요.

    하지만 강아지를 돈으로 사면 장난감을 사는 것과 같고 죽음까지 책임지지 않을 확률이 높다고 말씀하시는 건 대단한 비약이죠.

  • 12. 포인핸드
    '25.5.3 1:47 PM (14.32.xxx.242)

    포인핸드 들어가서 보세요
    유기견 품종견들도 많아요
    부디 사지 마시고 입양해 주세요

  • 13. 조아
    '25.5.3 1:57 PM (223.38.xxx.135)

    앗! 저도 아이들이 14살, 9살 딱 요맘때 저희 말티 데려왔네요
    전 가정견 분양받았어요.
    이제 곧 9살 되는데 진짜 너무 사랑스러워요

  • 14. ..
    '25.5.3 2:59 PM (39.7.xxx.75)

    포인핸드 보고 유기견센터에서 마음이 가는 아이 데리고 왔어요.

  • 15. 포인핸드
    '25.5.3 5:28 PM (14.32.xxx.242)

    http://pawinhand.kr/link/linker.html?type=abandon&idx=서울-동대문-2025-0...
    보세요 이런 아이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0083 남편이 전업하기로 하고 너도 도와라 어쩌고 하면 이혼할거예요 21 ㅇㅇ 2025/05/04 3,076
1710082 앞으로 어떤 판결도 믿을 수 없다 3 내란제압 2025/05/04 397
1710081 김문수 이낙연 한덕수 2 ㅇㅇ 2025/05/04 748
1710080 장윤선취재편의점에 서보학 교수 나와요 4 ... 2025/05/04 941
1710079 천국보다 아름다운 급 하드코어로 바뀌네요 1 ㅇㅇ 2025/05/04 3,476
1710078 제 주권을 법꾸라지들이 뺏는게 화가나요 23 0000 2025/05/04 697
1710077 국세청 모바일 전자고지 진짜 맞나요? 5 국세청 2025/05/04 1,279
1710076 조희대 동기 양승국 변호사의 글 4 ㅅㅅ 2025/05/04 2,250
1710075 왜 기분이 나쁘냐면 4 이사태가 2025/05/04 903
1710074 김성령이 58kg이네요 26 ㅇㅇ 2025/05/04 19,954
1710073 이번 대법원의 판결로 진실을 알았습니다 43 ... 2025/05/04 3,139
1710072 고구마 말랭이 이렇게 만들면되나요? 2 .. 2025/05/04 611
1710071 스마트폰 사용 질문예요 1 스마트 2025/05/04 242
1710070 오늘 절에 사람많을까요? 5 ㄱㄴ 2025/05/04 1,203
1710069 정치무관심 변호사가 조희대 판결을 보고 6 링크 2025/05/04 1,433
1710068 5/15 무죄선고 후 벌어질 일들..민주당은 대비해주세요 3 ... 2025/05/04 1,220
1710067 꿈에 송중기랑 썸 탔어요 .. 2025/05/04 358
1710066 내란범 서울대 친구놈들이 대법원 법관들.. 나라를 아작내네 ㅋㅋ.. 3 .... 2025/05/04 831
1710065 알바 수습 주휴수당 미지급 맞나요? 5 ㅇㅇ 2025/05/04 727
1710064 여성경찰관을 성폭행하려 했던 미군을 심신미약으로 무죄판결한 조희.. 14 2025/05/04 2,149
1710063 당근판매 아시는분 제발 도와주세요 이용정지 미치겠어요 6 .. 2025/05/04 1,070
1710062 조희대 딸이 다니는 로펌과 조희대의 판결 4 특검하라 2025/05/04 2,543
1710061 이숙연 대법관에 대한 기억 9 기억 2025/05/04 1,499
1710060 민주당은 탄핵하라 2 민주당 2025/05/04 299
1710059 서울분들 나들이 주로 어디로 가세요? 4 샴푸의요정 2025/05/04 1,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