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폭싹속았수다 질문)배가 많이 비싼가요?

귀여워 조회수 : 1,837
작성일 : 2025-05-03 09:37:47

새배는 그렇다치는데 20년정도됐을 중고 배도 팔아서 유치장 꺼내올만큼?

배팔아서 둘째 아들 깽값?같은거 물어주던데. 깽값이 몇천은 할텐데 이십년묵은 감가상각된 배도 몇천씩 할만큼 배가 비싼거군요..

그럼 첫배 사고 잔치할때는 할머니가 쌈짓돈 거의 억대로 준거겠네요?

IP : 106.102.xxx.16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5.3 9:41 AM (211.251.xxx.199)

    아주 작은 목조배도 억 하더군요

  • 2. 그죠
    '25.5.3 9:46 AM (222.121.xxx.117)

    무조건 억대
    그래서 왜 그리 오래 가난했는지 이해가 안감

  • 3. 제가
    '25.5.3 9:49 AM (39.118.xxx.199)

    76년생이고
    친정엄마가 해방둥이
    오애순이 1950년 언저리 태생인거죠? 기억이 가물
    친정 아버지가 포항에서 평생 배 선주셨는데 FRP배가 나오기 전까진 철선이 나오기 전까지 70~80년대는 목선이 주.
    79년도 있는 배 여러척 팔아 서울에 사업 투자해서 실패한 얘기 듣고 자랐는데요. 관식이 배 보단 2.5배정도 큰 배가 1200~1600백정도.
    당시 서울 주택이 7~800백이라 아버지께 들었어요.(이건 정확히 모르겠어요)
    아무튼 싼건 아니고
    이후 2000년도 오징어 한창 잡을때 쌍끌이 어선 트롤 선단 배포함 허가권이 50억 전후
    지금은 오징어가 나지 않아 허가권도 나락갔지만..

  • 4.
    '25.5.3 10:16 AM (58.235.xxx.48)

    중고 작은 배라도 비싸대요.
    그러니 선장에 부인은 어촌 계장이고 정말 부지런해서
    은근 알부자여야 맞는데 애순이네 너무 가난한 듯.

  • 5. bbb
    '25.5.3 10:18 AM (61.255.xxx.179)

    저도 폭삭 보면서 시대적인 배경이 이해안되는게 많더라구요
    애운이가 51년생 관식이는 50년생
    금명이 68년생 은명이 73년생
    저희엄마와 저랑 비슷한 세대이고 저도 시골 출신이고
    저도 서울서 대학생활해서 자취했는데 금명이처럼 궁상스럽진 않았거든요. 저는 74년생 92학번이구요. 학교를 빨리갔어요,

    애순이네 너무 가난한 설정이 꼭 전쟁 끝난 직후처럼 계속 그렇고 저희 엄마도 첨엔 본인 시대 이야기라 재밌게 보시다가 저건 아닌거 같은데? 저때 안그랬는데.. 그러셨어요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저희엄마도 촌 출신이고 넉넉한 집안은 아니었거든요

    제일 이해 안되는건 금명이가 서울대 영문학과인데 일본유학은 생뚱맞고 유학 후 굳이 일본어 과외를 찾는것도 이상하고요
    걍 토플학원 알바를 하던가 왜 일본어 과외를? 아님 일본어 학원 알바를 찾던가... 전반적으로 동시대인데 뭔가 어긋나는 요소가 있긴 하더군요

  • 6. 억대는
    '25.5.3 10:36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아니고 당시 그라나다 한대값정도

  • 7. civobob
    '25.5.3 11:14 AM (106.102.xxx.117)

    서울대 영문과가 극장 매표소 알바인게 젤 이해안갔음.

  • 8. 과외금지로
    '25.5.3 11:52 AM (218.50.xxx.164)

    마땅한 알바자리 없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306 20년후 미래 예측 어떻게 보세요? 09:25:19 65
1781305 장기입원환자에요 3 09:22:28 223
1781304 거짓말하는 작가들. 가난이 장식품? 2 .... 09:18:57 309
1781303 보험회사에서 상생금융연수 세미나 알바 뭔지 아시는 분 2 알바 08:59:06 220
1781302 투자로 2억짜리 오피스텔사려고 하는데요 12 ... 08:58:33 808
1781301 20대 딸이 한관종때문에 힘들어하는데요 3 08:55:18 914
1781300 항문 찢어짐 반복 때문에 죽고싶어요 17 괴롭다 08:42:20 1,813
1781299 부동산은 오세훈탓이고 환율은 윤석열탓? 14 집값 08:40:44 337
1781298 수시 추합은 되자마자 바로 등록해야하는건가요? 2 저도궁금 08:40:18 340
1781297 오늘 새벽에 모자를 잃어버렸어요 3 .... 08:39:23 963
1781296 은퇴후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얼마 나오세요? 4 08:30:27 617
1781295 수시 추합은 언제까지 연락오나요? 4 궁금 08:22:15 551
1781294 손발이 찬데, 임신 쉽게 되신분 계시나요? 8 손발 08:16:27 657
1781293 집으로 사람 초대 좋아하는 사람?? 13 귀찮아 08:13:58 1,378
1781292 밤새 폭설온곳이 있나요? 2 his 08:12:42 1,157
1781291 대통령 환빠 발언의 핵심..jpg 6 뉴라이트꺼지.. 08:09:49 991
1781290 호구조사하는 도우미 5 ㅇㅇ 08:02:23 1,679
1781289 달이흐른다 1 이강에는 08:00:09 617
1781288 한동훈 페북, 대통령이 ‘환단고기’ 라니, 뭐하자는 겁니까? 11 ㅇㅇ 07:55:46 987
1781287 강원래부인 김송 입이 아주~~ 말문이 막히네요. 16 겨울꽃 07:25:33 5,119
1781286 우리나라 위암발생률이 높은 이유가 26 고사리 06:27:12 6,682
1781285 최순실은 무죄에요 ( 조국 첨가) 19 ... 06:11:26 2,522
1781284 22개월 여자아기 알러지 4 ㅇㅇ 06:03:50 487
1781283 수출액 보니 베트남 여행 자주 가야겠네요. 4 욜로 05:49:14 3,931
1781282 명언 - 인생의 마지막 순간 1 ♧♧♧ 05:38:55 1,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