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을 다듬고 고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 알려주실래요?

뚜벅이 조회수 : 662
작성일 : 2025-05-03 09:24:04

글 쓸 일이 많아지는데 제가 써 놓은 글을 읽으면 많이 아쉽습니다.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글로 잘 옮기시는 분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 이렇게 글을 쓰시고 나면 마음이 얼마나 시원할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엄청 부럽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시간 내서 공부를 해보려는데요. 

어디서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82쿡에는 고수님들이 정말 많아서 여쭤봅니다. 

맞춤법이나 띄어쓰기, 번역투 말투 수정, 매끄러운 글쓰기 등 등 추천해 주실 책이나 사이트가 있을까요? 

 

 

IP : 140.248.xxx.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osa7090
    '25.5.3 9:28 AM (222.236.xxx.144)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 책 추천해요.
    유시민에 대한 호불호와 상관없이,
    글쓰는 법에 대한 설명이 간결하게 잘 되어 있어서 참 도움이 된 책입니다.

  • 2. ..
    '25.5.3 9:59 AM (223.38.xxx.172) - 삭제된댓글

    저도 글 못써서 해답은 모르겠어요
    사실 글쓰기는 타고나는 게 큰 거 같아요
    그런 사람 글은 유머,시원함,센스 등으로 보게 되고요
    그렇지 못한다면 글은 쉽게 쓰는 게 답인 거 같고요

    근데 요즘은 정보화 시대라 정보를 공유하든가
    깊고 넓은 시각과 자기만의 철학 세계관을 버무려
    생각의 깊이를 주는 거 아니면
    누가 남의 글 읽을까 싶어요

    인기 생겨 글솜씨 칭찬 받는 요즘 작가,작사가들
    인기가 시들면 혹독한 재평가 받죠
    그럴듯하고 이쁜 단어만 나열한 쓰레기글이다
    수준낮고 사상이 삐뚤어졌는데 개념있는 척 의식있는 척 중2병식 허세글이다
    어쩐지 왜 인기있었는지 이해 안갔어
    몰카인줄 이런 평가 많죠
    오히려 통찰력 있는 담백한 글이 후에 평가 받거나
    안 까이는
    타고 난 거 아니면 어느정도 받아들이고 좀 못써도 자기만의 중심 ,메시지,내용,철학이 있는 게 더 중요
    한 거 같아요
    제가 써놀고도 너무 못썼네요

  • 3. 글쓰는 사람
    '25.5.3 10:00 AM (221.149.xxx.56)

    1. 네이버 사전을 늘 켜두고 검색하는 습관
    2. 맞춤법이나 띄어쓰기는 구글 검색. 애매한 것 두 가지를 함께 입력하면 국립국어원의 답변이 검색결과에 나올 거예요.
    예를 들면 우리나라, 우리 나라 / 금세, 금새
    3. 번역체에 대해서는 이오덕 선생님 책 등등. 글쓰기도 시중에 많은 책이 있습니다
    글쓰기는 무엇보다 직접 한 줄이라도 쓰는 것이 가장 좋은 훈련이에요.
    쓰기에 대한 책을 읽더라도 매일 쓰면서 읽으세요~

  • 4. ㅇㅂㅇ
    '25.5.3 10:29 AM (121.136.xxx.229)

    챗 gpt에게 손 봐 달라고 하는 방법도 있어요

  • 5. 원글
    '25.5.3 10:31 AM (172.225.xxx.191) - 삭제된댓글

    댓글 주신 두 분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내용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좋은일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 6. 원글
    '25.5.3 12:44 PM (172.225.xxx.167)

    댓글 주신 세 분 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알려주신 내용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좋은일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3413 아파트 승강기 디지털 광고 .. 00:59:30 16
1743412 여기서 보고 주문한 토마토캔이 왔어요. 싱글 00:57:52 45
1743411 단백질 음식이 자꾸 먹고 싶어요 ??? 00:51:11 81
1743410 폴란드여성들은 결혼전에 같이 자보고 결혼을 결정한다고 하네요 7 현명 00:45:09 542
1743409 1965년 중국집 메뉴판 8 배고파 00:39:22 330
1743408 연예인 찐친 종류 누구누구있어요? 5 00:08:54 869
1743407 이번 돌싱글즈 7은 재밌네요 .... 00:05:27 445
1743406 요즘 동호회는 어디가 활성화 되어 있나요? 요즘 2025/08/05 184
1743405 다이소 1~2시간 배송서비스 도입 ........ 2025/08/05 817
1743404 이언주 페이스북: 아니...어떻게 이렇게 상세한 내용이 통째로 .. 2 ... 2025/08/05 1,807
1743403 김일병 사망 당시 현장 지휘관은 차에 남아 '게임' 3 우리의미래 2025/08/05 1,170
1743402 내일 저부부 볼생각에 벌써 겁이 납니다 5 트라우마 부.. 2025/08/05 1,843
1743401 넷플릭스 드라마 4 넷플릭스 2025/08/05 1,561
1743400 이야밤에 짜파게티 먹고싶어요 ㅜㅜ 7 ........ 2025/08/05 618
1743399 조선시대 일본인이 그린 한국 길냥이 3 마이퉁퉁해 2025/08/05 1,629
1743398 부모와 손절하신분 어떤 맘으로 사시는지.. 8 ㅣㅣ 2025/08/05 1,604
1743397 싱글맘 생애최초 아파트 구입 후기 21 아파트초보 2025/08/05 2,847
1743396 복부 CT 검사할때 조영제 부작용 겪어 보신분 계시나요 7 아픔 2025/08/05 739
1743395 올해 미스코리아  9 ........ 2025/08/05 2,669
1743394 경매물건 ... 2025/08/05 307
1743393 이마보톡스나 무턱필러요 3 ... 2025/08/05 717
1743392 저는 아직도 설현, 뉴진스 좋아해요. 5 ** 2025/08/05 864
1743391 조국 대표 사면복권 청원합시다! 17 사면복권하라.. 2025/08/05 664
1743390 오늘자 뉴스타파) 김건희 핵심측근 5 흥미진진 2025/08/05 2,282
1743389 이목구비 되게 흐린 40대 커트 머리 어떨까요? 9 ... 2025/08/05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