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전인데 원룸운영 어떨까요?

.... 조회수 : 1,420
작성일 : 2025-05-03 07:10:42

갑작스런 남편의 퇴직으로 생계가 막막해요. 재취업은 나이와 건강상으로 어렵고 저도 최저임금받는 콜센터 근무중이고 그걸로는 어린자녀가 둘이나 있어 생계가 어려워요. 생각다못해 5억아파트를 팔고 대출을 좀 받더라도 작은 원룸을 사서 운영해볼까 하는데 경험도 없고 무서워서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110.35.xxx.2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ㅅㄴ
    '25.5.3 7:20 AM (182.216.xxx.97)

    대전은 도시는 작은데 과포화상태입니다.
    공실 엄청 많아요.시설경쟁력 있어야하는데 월세는 높지 않구요. 공단이나 병원이나 회사많은 지역 찾아보세요.

  • 2. ...
    '25.5.3 7:47 AM (1.228.xxx.227)

    전에 유튜브에 직업군인 그만두고
    혼자 어린딸 키우려고 두군데 운영하는걸 봤는데
    시장조사 잘 하셔야해요
    그분도 많이 알아보고
    대형 병원 주변에 있어서 간호사들이 많이
    이용한다고 했고요
    리모델링 잘해서 정말 깨끗하더라고요
    한번은 범죄자 체포하는 것도 경험했다는데
    건장한 젊은 남자분인데도 좀 겁이 났다니
    남편분이 잘 관리하면 될테고요
    유튜브에 그런분 일상 다룬 것들이 종종 보이니
    한번 살펴보시고 참고해보세요

  • 3. kk 11
    '25.5.3 8:17 AM (114.204.xxx.203)

    병원이나 회사 공장 쭉 수요있는곳에 해야죠
    수리나 복비 세금도 고려하고요

  • 4. 저는 다른
    '25.5.3 8:17 AM (121.130.xxx.247)

    지역이지만 경험이 오래 돼서 참 괜찮다 생각해요
    지금은 제가 없어도 전화 한통으로 달려 가서 해주는 분들이 세팅되어 있고 노하우를 다 아니까 돈 있음 하나 더 사고 싶기도 하죠
    근데 경험 없으면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경험이라는 게 중요한거더라구요
    1인 가구가 많아져서 공실이 길어야 보름 정도인데 세입자 불편한거 무조건 내가 다 해준다 생각하고, 내 가족처럼 생각하고 대해주면 같은 마음으로 살다 가셔요
    계약서 쓸때 얼굴 한번 보고 문자로 다 해결하는 시대라 편해요
    초창기엔 제가 청소도 다 했어요
    직접해야 세세한 곳까지 다 확인이 가능하고 그게 공부였어요
    고장난것도 as부르기전에 다 확인하고 기술자 오면 곁에서 지켜보며 배우고
    지금은 완전 전문가 됐는데 처음 하시려면 힘들거예요
    유튜브로 상황별 대처방법 공부 하시고 당근에서 필요한 사람 구해 쓰고 하면 처음 제가 하던 시절보다야 백배 편할거예요

  • 5.
    '25.5.3 8:21 AM (223.39.xxx.12)

    ~무경험인데 거액투자 ~~ 큰고민해봐얄듯

    큰지방도시민데ᆢ역세권ᆢ공실많아요
    공부?ᆢ나름대로 찾아서 해보기 추천해요

    혹시 주변에 부동산,원룸경영하는 분있으면
    만나서 경험담 듣고 궁금한것 문의해보셔요

  • 6. 대전
    '25.5.3 9:06 AM (112.149.xxx.210) - 삭제된댓글

    원룸은 아닌데 다가구 하고있어요
    원룸만큼 수익률은 아니지만 집이 위치가좋아서
    공실 길지않고 잘 굴러가요
    남편이 집고치는거 잘하니 할수있는건 하고
    관리업체 쓰는데 편하네요
    저도 초창기 청소도 직접하러 다녔어요
    저 아는분들 원룸하는사람 많은데
    두개하는언니 돈천씩 들어온대요
    유명 한화선수도 들어와서 자랑해요 ㅎㅎ

  • 7. 그래도
    '25.5.3 9:09 AM (112.186.xxx.86)

    대전은 다가구 관리업체들이 잘되어있어서
    주인이 직접 수리하고 체크하는 일들이 적더라구요.
    한번 알아보세요

  • 8. 대전
    '25.5.3 9:11 AM (112.149.xxx.210) - 삭제된댓글

    그리고 그수입이 주수입원이면 노인아닌이상
    불안할것같아요
    공실나면 수입이 줄잖아요
    우리도 그렇고 지인들도 다들 다른일을 가지신분들
    여유돈으로 버는거지 주수입도 아니고
    다들 아파트 살아요

  • 9. ..
    '25.5.3 10:02 AM (112.166.xxx.103)

    남편분 국민연금 나오지 않나요?
    당분간 실업급여도 나올테고
    대출내서 원룸업자하는 거 리스크 큽니다
    건강이 얼마나 안좋은지 모르겠으나 남편분이 소소히 알바하는 거 알아보세요

  • 10. 5억 자가면
    '25.5.3 10:11 AM (118.235.xxx.239) - 삭제된댓글

    돈쓰던 가락우로 실업급여 많아야 183만원 9개월인데
    퇴직금 까먹고 살면서.
    조기 국민연금 신청하고 님은 소소한 50만원 짜리 격주 알바들 알아봐서 더니사면 생활이 될거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0520 노트북 파우치 추천 해주세요 2025/05/05 214
1710519 도대체 최상목 탄핵 역풍 언제 부나요? 27 ???? 2025/05/05 2,219
1710518 조희대 사법농단 공개 청구 백만 서명운동 16 ... 2025/05/05 1,033
1710517 석렬이가 동작대교 아래 출몰했대요 20 미친 2025/05/05 4,478
1710516 조민 남편 요리모음 사진 올라왔어요 17 ... 2025/05/05 4,823
1710515 이틀 만에 100만 명 서명 돌파…대법원 불신 폭발, 조희대 사.. 22 2025/05/05 2,188
1710514 전주 국제영화제 다녀오신분! 1 레몬즙 2025/05/05 442
1710513 국세환급을 홈택스에서 조회하면 받을게 없다는데 3.3앱에서는 있.. 11 ㅇㄹ 2025/05/05 1,770
1710512 훔친 억대돈대발 들고 출국하려던 중국인 18 .. 2025/05/05 2,667
1710511 민주당 12일 데드라인 5 ㅇㅇ 2025/05/05 1,008
1710510 초등 아이용돈 불려주려면 6 .. 2025/05/05 668
1710509 눈뜨자마자 씻으러 가시는 분 비결좀.. 2 00 2025/05/05 1,359
1710508 세입자퇴거시 잔금 줄때 영수증문제 4 ㄴㄱㄷ 2025/05/05 539
1710507 매불쇼 오늘 쉰다니까 빵터지는 댓글들 13 2025/05/05 4,686
1710506 현실적인 수학 점수 향상 1 ㅇㅇ 2025/05/05 687
1710505 연휴에 남편이 집안일 자진해서 하니 좋아요 2 황금연휴 2025/05/05 750
1710504 배민 보냉가방은 옷 수거함? 종량제 봉투? 어디에 버리나요? 4 배민 보냉가.. 2025/05/05 810
1710503 자녀가 공부 못하면 뭐시키실 건가요? 31 ... 2025/05/05 3,737
1710502 조희대가 무죄 줬던 '은별이 사건' 충격이네요 20 .. 2025/05/05 2,516
1710501 시몬스 매트리스 양면 다 사용가능하죠? 3 침대 2025/05/05 600
1710500 남편이 아들 공부로 너무 스트레스줘요 14 인생 2025/05/05 2,390
1710499 2025년 5월 1일 을사십적(乙巳十賊)의 탄생 8 내란제압 2025/05/05 494
1710498 로레알염색약과 밀본염색약 섞어써도되나요? 2 셀프염색 2025/05/05 459
1710497 조희대 사퇴 서명 이틀만에 100만 돌파 ㄷㄷㄷ 25 .... 2025/05/05 2,751
1710496 한근이 몇그램인지 모르는 백종원 13 2025/05/05 2,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