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만 딸 두신 분 계신가요

ufg 조회수 : 3,834
작성일 : 2025-05-02 22:10:45

20 후반 딸이 150키에 65키로 예요.

일년 전에는 60 키로 였고

점점 이리 돼가는데.

예전부터 부모말 듣는 애는 아니었어서

한마디라도 하면 싸움이 될까 지켜 보고만 있어요.

독립 시키라 하실 것 같은데.

저도 딸도 독립시킬 능력이 안돼요(서울)

눈뜨면 먹을 것 찾는 딸.

지켜보는게 하루하루 힘들어요.

턱이 늘어지고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머리

안자르고 다니는 거 보면 제가 멘붕와요.

우울증 이고 약도 먹고 있어요.

음.. 이런 자식

잘 봐주고 싶은데ㅠ

하루하루 늘어나는 살을 보면

제가 맘을 다잡아도 자꾸 무너지네요

 

IP : 58.225.xxx.20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5.2 10:12 PM (59.10.xxx.175)

    식욕 저하되는 약으로 바꿔달라고 하세요

  • 2. 65kg
    '25.5.2 10:12 PM (49.167.xxx.114)

    면 아직 심한건 아니네요

  • 3. ...
    '25.5.2 10:15 PM (1.239.xxx.210)

    식욕억제제+운동

  • 4. ..
    '25.5.2 10:19 PM (61.81.xxx.199)

    우울증약이 살쪄요..
    날씨 좋은데 같이 놀러도 다니고 그러세요. 일단 우울증 극복이 먼저에요.
    살은 그 담에 빠질거에요.

  • 5. ...
    '25.5.2 10:23 PM (58.143.xxx.196) - 삭제된댓글

    저두 옆에서 자꾸 먹을거 이야기하고
    찾는거 보는게 괴로운 심정 뭔지 알아요

    우울증약 먹구 지인도 10키로 아니 15키로 이상쪘어요
    먹구 자구 그러니 또 배고프고

    살찌면 더 우울해질텐데
    습관을 잡고 철저히 소식해야할텐데
    옆에서 한계가 있어요
    남이 터치할수 없는영역이라

    건강에도 안좋으니 댜책이 필요하네요

  • 6.
    '25.5.2 10:41 PM (39.117.xxx.233)

    저희엄마요 ㅠ

  • 7. ...
    '25.5.2 10:41 PM (106.101.xxx.17)

    우울증약이 살찌고
    사람이 우울증일때
    나를 놓아버려서인지

    저켱우에는 씻지도않았고
    계속 먹고
    외모는 정말 가꾸지. 않았었어요

    다시 멘탈회복되니
    운동하고 저를 돌보기 시작했는데

    우울증탈출하게되면 알아서 잘 할겁니다
    우울증극복이 먼저여요

  • 8. ..
    '25.5.2 10:42 PM (61.81.xxx.199)

    우리나라 외모지상주의 너무 심한거 같아요.
    일단 지금 딸의 가장 큰 문제는 우울증이에요.
    살이 쪄서 우울한건지 다른 문제로 우울해서 약먹고 찐건지
    확실치는 않지만 지금 엄마가 살찐 딸 보면서 우울할때가 아니고
    딸의 병인 우울증을 같이 극복하려고 고민해야할때에요..

  • 9. 우울증약 효과
    '25.5.2 10:47 PM (223.38.xxx.125)

    키가 150인데 체중이 65키로면
    키에 비해 심하게 비만이네요

    단순히 외모뿐 문제가 아니라
    더 크게는 건강상도 문제올 수 있잖아요

    우울증 약을 먹는데도 효과가 없는 건가요

  • 10.
    '25.5.2 10:47 PM (121.159.xxx.222)

    직장은 다니나요?
    아주 소액이라도 자기가번돈이있어야
    운동도 다니고 옷도 사입죠
    3시간짜리 알바라도 다니게해봐야할것같아요
    공부길게하는건 건강한멘탈도 우울해져서 비추요

  • 11. 밤에
    '25.5.2 11:27 PM (222.119.xxx.18)

    깨어 있는지..요.
    아침에 해를 못보나요.

    조카가 그렇게 10년 살다가 고도비만.

    지금 아파요.
    당뇨에 혈압, 치아손상..

    가족이 같이 노력해야해요.

  • 12. 우울증약
    '25.5.2 11:29 PM (211.234.xxx.79)

    프로작은 살 빠지는 약입니다
    프로작이라도 처방 받아보라고 하세요
    희망을 가져야 의지도 생겨요

  • 13. 123123
    '25.5.3 8:18 AM (116.32.xxx.226)

    따님이 고기류 좋아하나요?
    식사할 때 지방 성분부터 먹이세요
    삼겹살, 등심, 닭다리살 같은 거요 (양은 본인 원하는 대로, 소금후추 간이 제일 좋고 저당소스도 괜찮아요)
    고기 없으면 기름 넉넉히 두른 계란후라이 2개라도 먼저 먹이세요
    그리고 채소 먹고 (저항하겠지만 아주 조금씩부터 시작) 이후 탄수화물 성분을 먹으면 생각보다 많이 안 먹게 돼요
    끼니 사이 군것질 하겠다 덤빌 때도 무조건 순서만 지키게요
    밤에 11시 전에 취침하는 걸 조건으로 따님이 원하는걸 딜할 수 있음 그렇게 해서라도 일찍 재우세요
    식사순서와 숙면 이 두 가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 14. 흠.
    '25.5.3 12:07 PM (39.125.xxx.221)

    우울증약이 혹시레메론인가요? 그약먹으면 태생이 식욕없던사람도 기본으로3키로찌게만드는 어무무시한 식욕을 불러오는 약이거든요. 그와는 대조적으로 프로작은 물한모금도 마시고싶지않게 만드는 항우울제입니다. 의사와 상의해서 프로작계역의 약을 먹으면 체중조절에 도움이될거에요.

  • 15. ...
    '25.5.3 6:09 PM (58.143.xxx.196)

    흠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0518 연고 성분도 모를까요? 2 지나가다가 2025/05/02 321
1710517 김현종님 식성은 한국 토종이네요 ㅋ ㅋㅋ 2025/05/02 1,840
1710516 냥이는 지금 무릎 위에서 6 우리집 2025/05/02 1,049
1710515 아직도 국민이 두렵지않은 사람들 6 Up 2025/05/02 862
1710514 허리가 아프다고해서 급해요 11 딸아이가 2025/05/02 2,379
1710513 스님 아니 중이 돈에 집착하니 엄청나네요 8 환타오렌지 2025/05/02 2,580
1710512 MBC 대법원 선고에 법원 내부망에 실명 비판‥"정치 .. 18 .. 2025/05/02 5,053
1710511 아무에게나 마음을 열고 가까이 하려 했던 과거 5 바람이머문풍.. 2025/05/02 1,881
1710510 쫄지 말고 싸웁시다요들 10 싸움 2025/05/02 1,093
1710509 유시민이 그랬어요.. 26 정권교체 2025/05/02 13,465
1710508 skt유심 교체 다들 하셨어요? 15 ... 2025/05/02 4,194
1710507 비만 딸 두신 분 계신가요 14 ufg 2025/05/02 3,834
1710506 대법원 이거 입증못하면 무효래요!! 56 ㄱㄴ 2025/05/02 16,505
1710505 민주당원 입당 추천인 : 조희대 9 ㅇㅇ 2025/05/02 1,513
1710504 조희대가 대선판에 뛰어든 이유 12 ... 2025/05/02 3,926
1710503 한덕수는 데상트 모델인가요 17 2025/05/02 3,309
1710502 조희대가 내란 주범 중 하나-수사 필요 7 내란제압 2025/05/02 800
1710501 망고에 검은 줄이 4 ..... 2025/05/02 780
1710500 이혼숙려 통제아내보면서 7 ... 2025/05/02 3,810
1710499 한덕수 말년 관상 17 ㅇㅇ 2025/05/02 5,759
1710498 사회복지사 2급 실습해보신 분 계신가요??? 11 dkssud.. 2025/05/02 1,368
1710497 자동차보험 자동차말소 질문 2 보험 2025/05/02 235
1710496 무소속 후보등록도 문제가 있어요. 9 ㅇㅇ 2025/05/02 1,345
1710495 지금 바로 조희대 탄핵해야합니다. 13 제 생각 2025/05/02 1,449
1710494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한덕수 미래 , 매국노 감옥 .. 2 같이봅시다 .. 2025/05/02 1,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