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식당에서 생일이라 사진을 찍었는데
정말 왠 할머니가 앉아 있는지
얼마전 일땜에 속을 썩인 했지만
이리 늙을수가있나
이젠 사진 찍지 말아야겠어요..ㅠㅠ
얼굴볼살이 많으니 더 축축 쳐지는듯..
어제 식당에서 생일이라 사진을 찍었는데
정말 왠 할머니가 앉아 있는지
얼마전 일땜에 속을 썩인 했지만
이리 늙을수가있나
이젠 사진 찍지 말아야겠어요..ㅠㅠ
얼굴볼살이 많으니 더 축축 쳐지는듯..
헐레벌떡 뛰어가듯 늙는답니다.
더 지나면 총알 탄 듯 늙어요.
몇 달전 사진보며 아따, 젊었네. 소리가 나와요.
50대가 되어 52세정도 되니
하루하루 어떻게 자느냐 자세에 따라서도
얼굴이 달라져요
몸이 아파요
기가 허하고 막 쑤심 ㅠㅜ
영양제 추천 좀 하주세요
수액도 맞아 볼까요?
운동은 걷기 2시간하고
달리기 30분하고
스트레칭 합니다
영양제 칼마디 비타민c 아르기닌산 오메가3 복용중
저도 50후반인데
신경안쓰고 즐겁게 삽니다.
나이좀 들어보이면 어떤가요.
왜 젊어보여야하나요? 정작
남들은 별 관심없어해요.
입고싶은거 맘대로 입고
가고싶은곳 가고
걍 사는거죠.
어제 선우용녀씨 유튜브봤는데
혼자서도 활기차고 즐겁게 사시네요.
호텔조식 참 좋네요.
현명하신분
언니들이랑 노세요.
아직도 젊다, 귀엽다, 한창이다 소리 들을 수 있어요 ㅋㅋㅋ
사진찍어보면 느끼는거 같아요.
사진 안본지 한참 되었어요
근데 그보다 더 슬픈건
집중력이 대응력이 너무 떨어져요
흑흑흑
그때부턴 거울도 안봐요 ㅎㅎ
그냥 안아프면 장땡이다 하죠
사진이 너무 정확.
40중후반도 언뜻언뜻 할줌마 분위기 나서 깜놀이에요ㅠ
남이 찍어주는 내 얼굴보면 당황스러워요
찍어요 ㆍ얼굴 잘안보이게
73년생인데 엘베타서 거울보다가 흠칫놀라네요.
사진도 진심 찍기 싫고 거울 보기도 싫어지더라구요.
늙어보여도 좋으니 몸만 좀 안아팠으면 좋겠어요
완경후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에요ㅠ
증명사진은 사십대 후반부터도 얼핏 젊은 할머니가 스치고요.
오십 중반되니 잔주름이 아니라 얼굴이 촛농처럼 흘러 내리네요.
광대 없는 얍상한 얼굴형이라 더 그런 듯 하고.
초기 갱년기엔 열만 났는데 후기 되니 심장이나 혈관문제 골다공증 등 몸이 진짜 노쇠해 가는게 실감됩니다.
여자의 건강수명은 오십 까지 인 듯 해요.
안아프면 장땡 2222222222
어플로 찍어야지 그나이에 용감하게 그냥 찍으심 어떡하나요 ㅋㅋㅋ
어플로 찍음 용기날겁니다.
40후반부터는 상태 안좋은 날은 할머니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