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럴까요?
친구가 얼마전에 자기 분당으로 이사갔다고 집들이 오라고 그러는 거에요?
그래서 다들 분당으로 이사갔나보다 하고 아무생각없었는데
집들이를 갔는데 용인시에요.
그래서 여기 용인시인데 분당아닌데......? 그랬더니
자기가
신분당선 동천역에서 타는데 왜 분당이 아니냐고 그래요.
여기 분당맞다고.
신분당선 타는데 왜 분당아니냐고.
자꾸 그러길래,
이 친구없을때 다른 친구들이랑 이 얘기하면서
다들 빵터졌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뭐 어떻게 얘기해줘야되요?
냅두세요. 부끄러움은 본인몫이죠.
넵둬요^^
여긴 부산인데,
가족들 용인 살면,
다 서울에 산다고 말해요.
대치 1동 한티역도 신분당선 지나가요. 그럼 여기도 분당인가요? ㅎㅎ
그냥 냅두세요. 그거 따져서 뭐하게요..
그냥 만나서 좋은 얘기하고 맛난거 드시고 하세요.
그 친구에게 물어보세요
궁금한게 아니라 같이 욕하고 웃어주길 바라는거잖아요
친구가 아니네요
글인가요?.
친구한테 직접 물야보세요
지방사람들은 뭐 경기도도 서울간다고 하던데요
저 윗님,
가족들이 용인 사는데 왜 서울이라고 거짓말해요?
경기도에 사는데,
얼마나 있어보이고 싶었으면., 용인을 서울이래..
분당하고 가깝고 걸어서도 가겠던걸요
분당 서울대 병원 탄천따라 걸어 가면 나와요
분당하고 가깝고 걸어서도 가겠던걸요
죽전에서 분당 서울대 병원 탄천따라 걸어 가면 나와요
친구가 결핍이 있구나 하고 그냥 넘어가세요
동천역이면 미금 생활권이긴 하죠
그치만 용인 수지 산다고 말하지 분당 산다고는 안하는데
남들 다 아는 상식을 전혀 모르는 경우있는데
그 친구는 지리에 약한 사람인가보지요.
등기부상 주소가 용인인데 분당이라고 우기는 거 보면
진짜 분당선 지나가면 다 분당이라고 생각하는 듯.
에이 그래도 동천역 부근이면 분당이라 하기엔 ㅋㅇㅋㅋ
지방살다 용인 왔나보네요
좀 웃기긴합니다
ㅋㅋㅋㅋ 넘 웃기네요 없어보여요
예전에 회사 과장님 가락동 사는데 자꾸 잠실산다고 하는거랑 같은 맥락인가요 ㅎㅎ
진짜 없어보이던데
분당 사는데 누가 물어보면 경기도 산다고 함.
그게 편함
어이없네요 ㅋㅋㅋ
신분당선 지나간다고 다 분당이면 광교도 분당이겠네요
지방 살다 올라 온 듯
분당 산다고 하는 거 짜쳐요
죽전은 죽전이죠
얼마나 자존감이 낮고
남들에게 있어보이는 허세를 부리고 싶은지,
사는 동네를 후려치네요.
저는 사소한 거짓말 하는 사람 넘 싫어요.
얼마나 자존감이 낮고
남들에게 있어보이는 허세를 부리고 싶은지,
사는 동네를 거짓말 하는지. ㅎㅎ.
저는 사소한 거짓말 하는 사람 넘 싫어요.
서울이나 경기도 지역을 잘 모르고 사신 분인가보네요.
지방사람들은 생각하는게 두부류더라구요
1)과천, 부천, 모두 서울이라 생각하거나
2)강남만 서울인줄 알거나
그래서 내 친구가 아산에 살면서 천안에 산다고 했구나.
천안사람인 줄 쭉 알고 살았는데 아산...
죽전 사는 사람들도
항상 자기네 분당 산다고 그래요. 뻥좀 그만쳐라.
솔직히 분당이 뭐라고 ᆢ얼마나 차이 난다고ᆢ그러겠어요?
동천동? 죽전? 수지? 이러면 못알아듣는 사람도 많으니까 더 알려진 분당으로 퉁쳐서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용인이나 분당이나 오십보백보 아닌가요?
우리애 대학 신입생일때
제주도 애가 거제도 애 무시한다고 해서 어이없었는데
똑같이 느껴짐요.
신길 대방 사는데 여의도 산다 그러고
사당 사는데 방배 산다 그러고
수지용인 사는데 분당 산다 그러고
화곡 사는데 목동 산다 그러고
구로동 사는데 신도림동 산다 그러고
분당이 뭐라고..
같은 성남시인데도 성남 살면 분당 산다고 못하는데
무슨 용인이 분당이래요. 시가 다른데
서울 부심 부릴만하네요..
지방사람이 보면 분당이나 용인이나 ㅎㅎ 그냥 거기서 거기죠
그냥 서울말쓰는 서울사람
왜그럴까
수지 성복에 사는데요
죽전도 동천도 생활권이 달라요
평촌아닌 안양에도 신축아파트이름 평촌 넣으면 욕하는데
뭐가 오십보백보 그게그거라는건지
분당이 뭐라고...이런생각이면
왜 본인 어디사는지 똑바로 말도못하나요
치사하지만 그게 집값이 반영된 말이죠
분당사는데 판교산다는 이상하고
판교사는데 분당산다는 덜 이상해요(판교가 분당구예요)
죽전사는 지인들은 본인들이 분당산다고 생각해요,생활권이 현백 이용하고 지하철 지나가고 광역버스도 분당 지나가거든요.
웃기네요. 분당이나 용인이나 뭐가 그리 다르다고 굳이 분당이래요?
용인이 뭐 어때서요. 동천동 죽전 수지 어려우면 용인이라고 하면 돼요. 왜 사실도 아니면서 분당이래.
전 분당 아니고 서울 살아요.
그리고 위에 서울부심 말씀하시는분 분당 집값이 송파랑 비슷해요
강북이나 강서구 보다 낮지는 않을꺼예요
화곡동에 살면서 왜 목동이라고 뻥을 치는지.
이해가 안가는 화법이네요 웃기기도 하고..
신정동 살면서 목동산다그러고 동작구 사는데 강남이나 마찬가지라고 그러고 평생 두명봤어요. 그냥 목동생활권이야 서초랑 가까워 이러면 이해를 하죠
근데 둘다 비싼 아파트 살면서 저랬어요
용인 고기리 옆이 분당구 대장동이잖아요. 전 친척이 거기살아. 용인시인줄 알았는데 분당구라 놀란 기억이 나네요.
신정동도 목동아파트 단지면 목동이에요. 목동은 목동신시가지아파트를 말하고 동은 여러개입니다. 목동롯캐는 엄밀히말해 목동이 아니에요ㅋㅋ
분당이나 용인이나.. 뭐가 다르긴 한가요?
주위에서 얼마나 웃기다 생각할지
본인은 모르는거죠
혼자만의 정신승리
오십보 백보죠 뭐 ㅎㅎ
행정구역이 다른데.. 인프라나 집값도 차이 나죠. 용인에서 분당쪽으로 쇼핑이나 병원 많이 올거예요. 버스도 다니고 신분당선도 있고..
없어보이네요
혼자만의 정신승리22222
성남시 분당구 동천동으로 아는
경계선인가보죠.
근데 끼리끼리는 과학인거 아지죠?
내 친구가 그렇게 말했으면 그런가부다 하고 혼자 듣고 넘어가겠어요 굳이 친구들과 판을 깔고 뒷담화하고 여기까지 글을 올릴 일인가요
이십후반 친구가 친구 모임에서 용인 수지 산다고 했더니 어딘지 모르더래요. 분당은 다들 알길래 그 이후론 분당 산다고 한데요.
동천동에서 걸어서 5분 가면 분당이거든요.
그러려니들 하세요..
용인이라고 하면 죽전도 아니고 시골이 먼저 떠올려져서 수지나 분당으로ㅠ말하는 듯 ㅠㅠ
저 분당 살다가 동천동 이사왔어요
성남시랑 용인시 경계선 동네라 진짜 5분 걸으면 분당이긴 한데 그래도 용인은 용인이죠 ㅋㅋㅋ
저는 이 동네 공기 좋고 산도 있어서 좋아요
분당 정자동 서울톨게이트 근처 살 때 창문을 못 열고 살았는데 여긴 공기 유해시설 진짜 없어요. 큰도로 골프장 공장 이런 시설들요.
의외로 이 근방엔 저 시설들 없는 동네가 잘 없더라고요.
출퇴근 분당으로 하니까 생활권 비슷하긴 한데 그래도 수지 안에서 하는것들이 많아졌어요. 고기동도 훨씬 자주 가고요
별 차이도 의미도 없는데
친구들 다들 좀—;
에구 분당이나 용인이나 뭐 글케 차이나유
걍 냅두세요 ;
광교 산다고 말하고 다니시는 분.
제가 광교 사는데
알고 보니 옆동네 용인흥덕 사시더라구요.
뭐 그렇더라구요.
저한테는 광교산다고 얘기 안하시고
옆에 산다고 말하시더라는
화성 사는 사람이 동탄 산다고 하고
분당 사는 사람들은 예전에 강남 사는 사람들이 분당 많이 움직였다는 말하고
근데 용인이라고 말하면 쩌~기 원삼면 논밭있는데로 생각하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
용인이 상당히 길쭉해서 수원, 분당, 강원도 인근까지 붙어있어서 동네마다 색채가 많이 달라요.
자기네집 주소가
용인시로 시작하면 용인이지
분당은 성남시잖아요. ㅎ
여기고 봐주세요
그게 대체 무슨
문화인지를
모르겠더라고요
예전에 대학교 때 알바하러 갔는데 거기가 분당 용인 접경지여서 여긴 분당이에요 용인이에요? 물어보니 말을 아주 장황하게 하면서 분당인데 어쩌고저쩌고..
아니그래서 여기가 용인이 그럼 아닌거에요? 성남이예요? 하니 또 못 알아듣게 블라블라
어쩌라고
나중에 그생각나서 그 아파트 찾아보니 용인이더구만
근데 친구분이 수도권 처음 사나요?
제가 지방 살다가 강남출퇴근으로 처음 구한 집이 안양인데
안양시청 북쪽, 그러니까 관양동쪽이었어요
전 근데 거기가 평촌인줄 알고 남들한테 평촌산다고 했거든요
평촌동 관양동 학군 뭐 이런 개념도 없을때였고
대충 근처 돌아다니다보면 평촌 어쩌고 하니까 평촌이 동이름인지 그냥 하는말인지도 모르고요
그때 찐평촌 사시던 직장상사분이 넌지시 니가 사는데는 진정한 평촌은 아니고..라며 돌려돌려 말씀하셨는데 그때만해도 때가 안묻어서 (사는 동네로 사람 판단하고 그런걸 상상도 못하던 사회초년생..) 아 그래요 하고 신경도 안썼어요. 여기가평촌이 아니래 하면서 안양이라고 하다가 곧 그 동네 떠서 이사간 듯..
친구분이 분당 옆에 붙어살면서 그리 말하면 허세떠나 웃기네 할텐데, 분당선 지나가니까 분당 아니냐 이런 말은..옛날 나같은 케이스인가 싶으면서도 그러기엔 나이도 많으실테고 그때의 저보다 상식이 훨씬 있을텐데.. 의아하긴 하네요
아마 옛날 저보고도 뒤에서 비웃는 사람 많아겠죠? 쟤 거기 살면서 평촌이라고 하고 다녀 웃겨 그러면서. 뭐 부끄럽진 않은데(진짜 몰랐고 그걸로 피해본 사람 없으니까) 게시글은 재밌네요.
사는 동네로 사람 평가하는 사람들때문에 그런 허세도 생기고 또 들키면 이렇게 집에 초대한 친구에 의해 조리돌림도 당하고..ㅎㅎ 웃겨요. 친구분이 허세떠는 캐릭터인지 진짜 몰라서 실수중인지 친구인 원글님이 제일 잘 알지 않나요? 야 분당선이 서울강남역도 지나가는데 강남도 분당이니 라면 되는거죠
시골친척어른
서울역 종점인~ 기차타면
자식들 모두 모두 서울 산다고 얼마나 자랑을 하는데요~
모두 자세히 들여다보면 동탄, 부천, 일산, 평택,오산
뭐 그렇게 살아요
동천이랑 분당은 다르죠
유모차 끌고 임장갔다가 분당에서 살다가 용인쪽 좀 더 큰평수 보러갔는데 역에서 단지가는길이 험하더라구요
아....다르구나
난개발
저는 용인이라고 말하는데
지방 시집식구들, 친인척들은 저희 집 이야기할때 서울이라고 말해요. 서울에서 오느라 힘들었지? 아무리 서울 아니고 용인인데요,말해도 다음에 만나면 또 도돌이로 서울 사는 몇째가 되있어요.
당숙이 다른 당숙에게 소개할때도 서울 ㅇㅇ라고.
몇년은 서울 아니고 용인이라고 수정해 드리다
바뀌지 않으니 그냥 내버려뒀어요.
아마 자식들에게는 ㅇㅇ이는 서울 산대 이렇게 말해서 사촌,육촌들은 다들 서울 사는 줄 알더라고요.
그러다 서울 이사왔는데..여전히 서울, 옆동네로 이사한줄 알아요.
제 생각엔..
나쁜 뜻 아니라 수도권 사람들이 친인척들 거제나 양산, 마산 산다고 해도 그게 어디있냐 했을때 들은 삼천포? 부산? 창원 옆이라고 말하면 사는 곳이 아니라 자기가 아는 익숙한 곳으로 기억하는 것
비슷한것 같아요.
우리도 부산이나 광주, 대구 등 익숙한 지명 근처 동네 산다는 말 들으면 부산산대,광주산대, 대구산대 그렇게 대충 기억하지 그 옆 소도시로 기억하지는 않잖아요
저 아는 사람은 사는 곳 말 안하고 직장에서 한시간 조금 넘게 걸린다길래 그러나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용인
직장에서 편도 두시간 넘게 왕복 4시간 30분 넘게 걸리더라고요. 왜 그런 거짓말들을 할까요.
예전에 일하는 분 구하는데 사당에서 온다고 알고보니 안산..
용인이 어때서 그러는지
댓글들 읽다보니 내용에 관계없이
웃음이 지어져요
분당 진짜 귀여운 도시 같아요
분당 분당 읽어가니 왠지 웃음이 지어져요
우리나라에서 제일 귀여운 도시 이름이 분당이래요
(아재개그)
저 분당 태어나서 한번도 안가봤는데 이참에 가보고 싶어집니다
예전에 서부이촌동 사는데 남친한테 동부이촌동 산다고 거짓말 해서
매번 남친과 헤어질 때 동부이촌동 울 아파트 동앞에서 헤어진 친구 있어요.ㅠ 나중에 울집을 자기네 집이라 속이며 남친과 들어올 기세.
연예인 된 동창 한명도 한강맨션산다고.. 알고보니 지금은 재건축되어 사라진 5층짜리 공무원아파트. 사실 그런 애들이 있긴 하죠.
집주소가 용인시면 용인이지
신분당선 탄다고 분당이라니 웃자고 한 얘기 아니예요? ㅜㅜ
저희 동네가 참 애매하긴해요.
수지에 대해 얘기할 땐 아예 언급이 안되기도 하고 ㅎ
그래도 용인은 용인이죠
그럼 광교도 신분당선 있으니 분당되나요
그럼 광교도 신분당선 있으니 분당 되나요
부천, 수원 사는 사람도
거래처가 서울 강남이라고 강남 산다하는것도 추가
죽전이 짜지니 그러죠
신분당선 다닌다고 분당?왜 신분당 산다 그러지
지하철 노숙하냐 그러세요
자짜 지방사람들은 뭐 경기도도 서울간다고 하던데요22222
부천, 수원 사는 사람도
거래처가 서울 강남이라고 강남 산다하는것도 추가
죽전이 짜지니 그러죠
신분당선 다닌다고 분당?왜 신분당 산다 그러지
지하철 노숙하냐 그러세요
진짜 지방사람들은 뭐 경기도도 서울간다고 하던데요22222
지방사람들 경기도도 서울간다하는 사람 ㅋㅋㅋ
바로 저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가 김포 사는데 갈때마다 서울간다하는데..
서울사는 친구들이 비웃었을까요..?? 흐하하
저 20대때 서울(진짜 서울 안암동요ㅋ)10년살다 지금은 고향사는건데도 경기권 가도 서울이라하게돼여
그 친구가 용인살면서 분당산다한들.. 님에게 무슨 피해가 있는지~~ 에휴 ㅋ
왜저럴까요?
그러려니 해야죠 뭐.
저 분당살다 용인왔는데 신분당선 아니라 신분당선 할배라도 용인이죠ㅋ
주소가 일단 분당이 아닌데 뭔분당이요 분당 바로옆이다 이러면 몰라도..나도 지인이 김해 사는데 설명하기 귀찮은지 부산이라 하더라구요 김해면 김해지 왜 그러는지 그심리를 모르겠어요
내가 선물 보내려고 집주소 좀 불러줘봐~ 하세요.
아~ 용인 사는구나!
ㅎㅎㅎ
용인 처인구 사는 친구
늘 서울 올라 간다 그래요.
지방 광역시 사는지라 위로 올라가서 용인도 그래 서울 인가보다
그런데
웃긴건 서울가서 사진 찍어 카톡 올렸더니 시골촌년 서울 드디어 상경했구나 이러네요ㅠㅠ
분당이 그리 좋은가 봐요?
성남시 분당구인데 예전에는 똥糞이었는데 지금은 한문도 바꿈
사람들이 잘 모르니까 그냥 가까운 잘 아는 이름 대는 거죠.
그게 뭐라고...이러실까
사람들이 잘 모르니까 그냥 가까운 잘 아는 이름 대는 거죠.
ㅡㅡㅡㅡ
옆이라는 단어도 모르는 건가요
동천동이라고 하면 잘 모르니까 동천동이라고
말하지 않는 건 이해해요
그러면 분당 옆이라고 해야지
무슨 분당..
분당이랑 수지 차이 커요.
수지에서 20년 살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