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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받은게 있어야 잘해줄 마음이 생기는건데

....... 조회수 : 1,774
작성일 : 2025-05-02 03:19:05

키우기만 하고 자식이라고 받을 생각만 하는건 염치없지 않나요

부모한테 받은거 없이 대학도 장학금으로 다녀 용돈도 알바한걸로 쓰고 졸업하고 바로 취직해서 월급쓰고 살았는데요

자꾸 다른집자식들이 하는거처럼 받길 바라니까 엄마한테 점점 정떨어져요

언제 나데리고 쇼핑한번 해본적 옷한벌 사준적 없는 사람이 자꾸 뭐사달라그러고 용돈드리면 면전에서 봉투열고 인상찡그리면서 고맙다고 하는데요 이런거 그만 용돈주라는 신호인거죠 .....

 

IP : 211.234.xxx.9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ㅂㅇ
    '25.5.2 6:05 AM (121.136.xxx.229)

    그럼요 받은게 있어야 드릴 것도 있죠 이건 물질적인 것뿐만이 아니고 정신적으로도 받은 것이 있어야 물질적으로 못 받았어도 무언가 해 드리고 싶어지는 거죠

  • 2. 에휴
    '25.5.2 6:16 AM (211.218.xxx.216)

    시모가 딱 그러네요 뭐가 그리 대단하게 키웠다고 자식들한테 받는 거에 당당한지 가스라이팅이 장난 아님 불쌍한 척 고생한 척. 제 입장에선 자식 앞세워 저렇게 팔자편한 부모도 있나 싶은데

  • 3.
    '25.5.2 6:41 AM (58.140.xxx.20)

    그러게나 말입니다.

  • 4. 슈르르까
    '25.5.2 6:50 AM (121.133.xxx.51)

    ..ㄴㅈ.ㅣ

  • 5. hap
    '25.5.2 7:21 AM (118.235.xxx.4)

    해주고도 더 못해준 것만 생각해서
    늘 미안하다 하는 게 보편적 부모님이죠.
    심지어 해준것도 없이 바라는 거
    해줘도 더 안해줘서 만족 못하는 파렴치한은
    부모 아닌 뭐라도 해줄 필요 없을듯

  • 6. 키우는것도
    '25.5.2 8:43 AM (218.145.xxx.232)

    다 돈이 들어가요, 거저 크는거 아니예요, 대학까지 가게금 키운거예요. 별탈없이 고등교육까지,

  • 7. 키우는것도
    '25.5.2 8:45 AM (218.145.xxx.232)

    그만큼 키우는데도 쉽지 않게 키운 것입니다 노심초사하면서.. 그럼 큰돈 바란다 하셨는데, 브랜드 옷 사주며 키워야 부모인가요?

  • 8. ㅡㅡ
    '25.5.2 8:59 AM (125.176.xxx.131)

    키우는데 돈이 드는것 맞지만, 솔직히 교육비외에는
    큰돈 드는 건 없지요.
    자기가 낳았으면 책임을 다하는게 부모입니다
    낳아만놓고 밥 3끼 먹여줬다고 생색내는게 부모는 아니라 생각해요. 아마도 원글님은 정서적으로, 물질적으로 결핍으로 자란 분인 것 같아 속상하시겠죠..
    자식 키울때 많이 해준것도 없으면서
    자꾸 자식한테 손벌리고 뭐 달라하는 것은
    양아치 같은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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