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병원서 퇴원하면
친정으로 바로 데리고 오려고 해요.
음식 메뉴는 어떤 걸로 해줄까요?
혹시 경험있었던 분들께선
어떤 게 좋고
어떤 게 안좋으셨나요?
내일 병원서 퇴원하면
친정으로 바로 데리고 오려고 해요.
음식 메뉴는 어떤 걸로 해줄까요?
혹시 경험있었던 분들께선
어떤 게 좋고
어떤 게 안좋으셨나요?
수술 후니까
소고기. 백숙. 장어 이런 보양식이요
예전 친정엄마가 그 수술 받았을때 외할머니가 수산시장 가서 어른 손바닥 만한 전복을 사다가 해주시더군요.
뭐든 고단백으로 먹는 게 좋을 듯요.
힘 쓰는 일 하면 안돼고
아기 낳은 거랑 같으니 몸조리 음식 위주로 하세요.
자극적이지 않게 부드러운 음식으로 시작해서
먹고 싶다는 것 골고루 주시면 돼요.
닭죽 전복죽 김에 계란찜 나박김치로 시작해서 미역국 매끼 생채소과일
소불고기 새우토마토스파게티 라볶기까지 3일 잘 쉬다 갔어요.
저희 집 식구는 40대 중반에 했습니다.
단백질 잘 먹고 푹 자고 햇빛 쬐고 쉬는 게 중요해요.
만들어 주시는 음식중 따님이 평소에 좋아하던 음식이랑
기력 회복하기에 좋은 고단백 음식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많이 아프거나 수술 후에 어릴 적부터 엄마가 해주시던 소소한 반찬이나 국들이 먹고 싶었어요^^
본인이 입이 상쾌하다며 원했어요. 평소에도 오렌지 사과 양상추 오이
이런 거 좋아하던 입맛이라.
아이스크림이며 과자며 짬뽕라면 이런 것도 먹고 싶음 먹었어요.
자고 먹고 산책 꼭 했어요. 누워만 있으면 장기 자리 잡는 데
도움이 될 게 없을 것 같아서요. 잘 먹고 자니 한끼가 다르게 좋아져요.
저도 수술예정인데 며칠 전에 MRI 찍으러 들어가면서
돌아가신 엄마가 그렇게 보고싶더라구요..
원글님 따님이 부럽습니다.^^
좋아하는 거 먹이면 됩니다.
미역국 끓여 주세요
고단백 영양식 해 주세요
적어주신 메뉴들 잘 적어놨다
해 줄게요. ..
119.70...님
수술 잘 받으시고
건강하게 회복 잘 하시길 기원합니다.
평소대로 먹으면 돼요
보양식 보약등 너무 잘 먹으면 아랫배에 살쩌서 안빠져요
흑염소는 절대 먹이지 마세요 다 뱃살돼요
저는 유산 한번, 출산 2번 ,작년에 자궁적출했는데
미역국 한번도 못얻어먹어봤네요
바로 옆동네 살면서 달마다 용돈도 받으면서
그러는 엄마도 있어요
10년전에 자궁적출하고
동생같은 시누이가 우리집와서
보름을 몸조리해줬어요
맵지않고 부드러운 음식으로 먹고
집안일안하고 쉬니 금방 회복되더라구요
입맛이 뚝 떨어져서 암것도 못먹겠더라구요.(2달전 수술)
물김치하고 한라봉만 먹은 기억이...
저는 4년전에 수술했는데 예후가 아주 좋아서 더 건강해졌습니다 제경우에 한해서 얘기해 보면 수술후엔 잘 먹어야 한다고 해서 친정엄마가 사골을 해주셨고 흰살생선 넣고 끓인 미역국(제가 좋아함)을 많이 먹었어요
그리고 한달간 빠지지않고 하루 40분정도 걷기를 했습니다
(유착되지않게 하기위해 주치의도 권했어요)
제가 아픈데 움직여야 할 때는 남편이 저녁먹고 살살 데리고 나가서 동네며 공원이며 한 시간 가량 천천히 이야기하며 걷다 왔어요. 처음에는 나가기 싫어도 권해주니까 나가게 되고 매번 하니까 그게 쌓여 결국엔 무척 도움이 되더라구요.
윗분이 언급하셨는데 저도 장유착이 되지 않도록 운동 열심히 했어요
단 한번에 오랜시간 하지않고 아침.점심,저녁 20분씩 나누어서 4주간 했었어요.
식후약에 진통제도 들어 있어 도움이 되었구요
아연이 많이 들어간 음식도
수술후 상처회복에 좋다고 했어요ㆍ
굴ㆍ닭고기등
굴은 워낙 말이 많으니
닭고기로 몸보신겸 상처회복 겸 해주시면 될 거 같아요ㆍ
작년에 수술했어요
먹는 것은 당사자가 먹고 싶은걸로
바닥에 앉지 말고 무거운 거 들지 말고 쪼그리고 앉지 말고 추위 탈지도 모르니 따뜻하게
회복 빠르게 하려면 시간나는대로 걷기운동 열심히 초기에는 어지럼증 있으니까 보호자가 같이 가면 좋아요
그리고 퇴원시 처방된 약 잘 챙겨먹어야ㆍ
또 그리고 압박스타킹 꼭 신기
30년 전에 했어요
미역국부터 수술후에 좋다는 것은 다 먹으면서 보름정도 자고 자고 또 잤습니다
그렇게도 잠이 오더군요
친정이라 마음을 놓았나봐요
어린 남매는 친정부모님이 봐주시고요
25년 전쯤 개복 수술했는데 퇴원할때 주치의가 남편한테 보신탕 먹이라고 했다고
한달동안 퇴근할때 냄비에 사날라서 약이다 생각하고 먹었던 기억이나네요
친정엄마가 신경써서 해주시니 따님회복이 빠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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