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가결 기적 아닌가요???

[ᆢ]

당연한게 아니었음

[그러게요]

큰일날 뻔했어요

[...]

헌재 내 문형배 역할이 컸다고 생각해요
만장일치 설득했다잖아요.

[그러니까요]

천지신명님 이땅에서 태어나 이땅에서 생을 마감하신 조상님들이
우리 국민들 엄동설한에 길바닥에서
그 고생하고 나라 지키겠다고 애쓰는걸 보시고는
도우셨던것 같아요
저런놈들 틈바구니에서
그 귀한 판결이 내려졌으니 정말 귀한판결이었어요
당연한게 당연한게 아닌 세상
사법개혁 꼭 해내야 해요

[ㅇㅇ]

하나 내주고 똘마니를 대통령으로 앉히려는 빅픽쳐가 아니었을까요?

[ㅇㅇ]

전두환 다음 노태우를 당선시켰듯이

[비온다]

답답하네. 진짜 내란 일으킨놈이 돌아오면
제대로 살수 있을것 같은가 봄
얼굴에 2찍이라고 써 있는것도 아닌데
맘에 안들면 다 총살이야

[ㅇㅇ]

네 그 사이에 여러번 기적이 있었죠
탄핵가결 파면
그 모든 게 국민들이 집회 나가고 압박하고 염원이 모여서 이뤄진 거였어요 어느 하나 쉬운 게 없었어요
이번에도 힘을 모아 한달 잘 보내야 합니다
대선개입한 대법원에도 목소리를 내고
국민들의 권리인 선거권을 침해하는 일이 더이상 없도록 경고해야 합니다

[...]

그니까요. 진정한 국민을 나라를 생각해서
그리 길어진듯 해요.
정파, 여야를 떠나서 법원이 흔들리면
민주주의도 흔들려요. 법치주의가 근간이니까요.
남미보면 사법이 정치를 좌우하죠. 법을 핑계로.
지금 울 사회는 정치는 사라지고 법이 정치를
망가뜨리고 있어요. 이게 큰 일입니다.

[..]

계엄 공포되고 그 자리에서 뛰쳐나간 시민들부터 악과의 전면전이 시작된거라고 봐요.
윤석열만 치우면 되겠지? 아니 군 경 정부 까지 다 엮였네? 아니 검찰 바닥 다 드러나네? 그래도 헌재는 옳은 판결했으니 사법부 패스할 뻔 했는데 오늘부로 사법부도 한 편?
구석구석 욕망의 발톱 숨기고 또아리 틀고 있던 모든 악의 세력들이 갈수록 다 드러나쟎아요
자칫하면 속을 뻔 했죠 저긴 괜챦을거라고.....
이제 언론차례겠죠?
한꺼번에 다 파헤쳐서 싸그리 태워버려야함.
그 동안 여기저기서 얼마나 억울한 사람들이 많았을까 ㅠㅠ
그런 의미에서 보면 진짜 짜증나고 힘든 시기지만 하늘의 심판이 아닐까 싶네요.

[국짐도 윤석렬]

대통령 하는 거 싫어서 바꾸고 싶었겠죠

맨날 미신에 사로잡혀 제대로 하는게 없었잖아요

[ㅇㅇ]

믄형배 재판관님이 나라 구하심 ㅠ

[글게요]

이 철저하게 망가진 사법부 시스템에서
탄핵이라는 법적 절차와 결과가 기적같이 느껴지네요
적어도 국민을 두려워 했다는거죠

조희대 지귀연 등 윤거니의 사법부는 여전히 자기들이 신적인 존재라고 생각하나봐요
대놓고 선거개입 하고 어떤 처벌도 받지 않을거라 믿고있겠죠
지들 뜻대로 안된다는거 보여줘야죠 반드시.

[12.3 계엄날도]

기적이었어요
헬기 못뜨게 막아서 늦고 눈발이 날려서 늦고...
지휘관중 일부에서 항명조짐이 있었대요